애플(Apple) MTV 스타일의 음악 서비스 애플 뮤직 TV 출시

애플(Apple)은 독점적인 음악 시사회, 라이브 콘서트, 차트 카운트다운, 인기 뮤직비디오를 24시간 MTV 스타일의 라이브 스트림으로 제공하는 ‘애플 뮤직 TV(Apple Music TV)’를 출시하였습니다.

애플 뮤직 TV는 현재 무료로 제공되고 있지만, 미국에서만 서비스됩니다. 애플은 아직 미국 외 다른 나라에 애플 뮤직 TV를 출시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애플의 새로운 서비스는 10월 19일(현지시간) 애플 뮤직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상위 100곡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애플 TV 앱 안에 자리잡은 애플 뮤직 TV

애플 뮤직 TV는 오는 목요일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의 ‘Letter to You’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며, 가장 인기 있는 비디오 및 애플 뮤직의 호스트인 제인 로(Zane Lowe)의 진행으로 독점 인터뷰 및 스페셜 라이브 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애플은 스포티파이(Spotify)에 도전하기 위해 2015년 출시한 비츠(Beats) 라디오 방송국을 애플 뮤직으로 리 브랜딩 했습니다. 애플은 애플 뮤직 TV를 유튜브(YouTube)와 페이스북(Facebook)과 경쟁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삼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