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플라자

설치된 SP110의 사진입니다. 계속 제품을 보안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현존하는 가장 탁월한 성능임을 자부하는 브라켓이지요. ^^; ( 그동안 설치하면서 생겼던 문제점을 보안해서 만든 제품이지요. ) 이 제품은 천정에 앵커를 박고 설치해야 하는 점 때문에 쉽게 일반인이 설치하기 어렵지만 앵커를 박아서 설치하는 것 중에서는 가장 편리하게 개량된 제품입니다.

보스턴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스피커라 할수 있는 VR-950을 메인으로 센터에는 VR-910으로 하여 리어는 VRS로 구성된 시스템은 30-40평형대 아파트 거실에서 음향적으로 뛰어난 표현을 발휘합니다. 보통 보스턴의 음질은 시원하게 펼침이 좋고 저역의 펀치력 또한 상당히 뛰어나 AV의 대응력에 있어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 VR950은 보스턴 스피커에서 가격대 성능비로 가장 대표적인 스피커이며 디자인 또한 검정색의 패브릭으로 일반적인 디자인으로 볼때는 심심하다 싶은 생각이 들지만 매니어들이 보는 관점에서 보면 사용환경에서 화면의 주변부가 밝은 것은 썩 화질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부러 주변을 어둡게 마감하기도 합니다. 즉 이러한 부분을 고려한다면 디자인에도 그다지 불만을 갖을 필요가 없다고도 생각이 됩니다.

VR시리즈에서 2가지 센터스피커가 나오는데 하나는 VR920과 하나는 사진에서 보시고 계시는 VR910입니다. 물론 음질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VR920이 뛰어나다고 보아지지만 VR-920은 전면부 폭이 무려 689mm나 되어서 크기로 보면 상당히 큰 센터스피커 축에 들어갑니다. 즉 설치를 고려한다면 좀 부담스러운 크기라는 것이죠. 더불어 음의 질적인 높낮이를 본다고 하더라도 그다지 떨어지지는 않는 제품이라는 것이지요. 즉 가격대 성능비라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VR-910의 선택이 합리적이라 생각이 되구요. VR시리즈의 다른 상급의 메인스피커 즉 965나 975급을 메인으로 간다거나 혹은 센터의 중요성을 좀더 강조하여 사용한다고 하면 920의 선택이 합리적이라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