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어 3부 – 웨스턴 일렉트릭 팩토리 투어(Western Electric Factory Tour)
AV 플라자는 국내의 대표적인 오디오 수입원인 로이코(Royco)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로이코는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이하였으며, 매킨토시(McIntosh), 소너스파베르(Sonus Faber), 단다고스티노(Dan D’Agostino), 린(Linn), 웨스턴 일렉트릭(Western Electric) 등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미국 투어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미국 하이엔드 제조사 웨스턴 일렉트릭입니다. 웨스턴 일렉트릭은 1869년 설립되었으며, 1996년까지 AT&T의 주요 축을 담당한 미국의 전기 엔지니어링 및 제조 회사였습니다. 웨스턴 일렉트릭은 지난 2021년 300B 진공관을 재출시하여 전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웨스턴 일렉트릭 팩토리 투어 동영상
웨스턴 일렉트릭 팩토리 투어 동영상
웨스턴 일렉트릭은 1869년 기업가 에노스 바튼(Enos Barton)과 발명가 일라이셔 그레이(Elisha Gray)가 빠르게 확장되는 전기 및 통신 세계에 양질의 제조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했습니다. 장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클리블랜드에서 처음 시작한 작업장은 창의적 에너지로 가득 찬 상상력의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웨스턴 일렉트릭의 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웨스턴 일렉트릭의 시작을 알린 일라이셔 그레이
1872년 웨스턴 일렉트릭 제조회사(Western Electric Manufacturing Company)는 시카고로 이전한 후 설립되었습니다. 당시에 전기 장비 주문이 급증했습니다. 회사는 인지도가 높아졌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독창적인 디자인과 연관되어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 및 모스 텔레그래프 인스트루먼트(Morse Telegraph Instruments) 같은 유명 브랜드에 공급되었습니다.
시카고에서 시작된 웨스턴 일렉트릭 컴퍼니
1876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센테니얼 엑스포에서 웨스턴 일렉트릭은 10년도 채 되지 않은 회사에 직원 65명에 불과한 작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5개 부문의 퍼스트 클래스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1877년부터 1882년까지 웨스턴 일렉트릭은 아메리칸 벨(American Bell)의 주요 제조사가 되었습니다. 이는 역사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이자 회사의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새로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웨스턴 일렉트릭은 뉴욕시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이전 웨스턴 유니온 건물에 매장을 열었습니다. 1901년 웨스턴 일렉트릭은 AT&T와 벨 시스템(Bell System)의 독점 공급업체, 구매자, 유통업체가 되었습니다.
웨스턴 일렉트릭 호손 웍스
1905년 20개가 넘는 거대한 공장 단지 중 첫 번째로 전설적인 호손 웍스(Hawthorne Works)가 시카고 외곽에 문을 열었습니다. 호손 웍스는 운영이 절정에 달했을 때 발전소, 소방서, 소매점, 레크리에이션 센터를 갖춘 완벽하게 기능하는 도시였습니다.
1906년 리 디포리스트(Lee De Forest)는 처음으로 가 처음으로 오디온(Audion) 튜브를 시연합니다. 그의 원시적인 장치는 진공관 기술의 기본 물리학인 열전자 방출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세상에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그는 그것이 소리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디온 튜브
1912년 헤롤드 아놀드(Harold Arnold) 박사와 웨스턴 일렉트릭 엔지니어링 팀은 오디온의 불규칙하지만 유망한 시연을 목격합니다. 그들은 디포리스트가 무엇을 성취했는지 파악하고 특허를 구매했으며 몇 달 만에 최초의 고진공관을 발명했습니다. 첫 번째 실용적인 응용분야는 소리의 증폭입니다.
1915년 아놀드와 그의 엔지니어 팀이 이끄는 웨스턴 일렉트릭은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최초의 대륙간 전화선을 구축합니다. 이 팀에는 푸시-풀 증폭의 아버지인 에드윈 H. 콜피츠(Edwin H. Colpitts)가 있었습니다. 엔지니어링 부서의 튜브 증폭 발전은 현대 통신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라디오, 영화 사운드, 텔레비전, 하이파이 사운드 녹음 및 재생의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1916년 에드워드 크리스토퍼 웬트(Edward Christopher Wente)와 앨버트 투라스(Albert Thuras)는 웨스턴 일렉트릭을 위한 획기적인 콘덴서 마이크를 개발했습니다. 사운드 역사상 이 숨겨진 전설은 1926년 최초의 고주파 압축 드라이버인 555W로 스피커 디자인도 변화시켰습니다. 1925년 1907년에 처음 조직된 웨스턴 일렉트릭의 엔지니어링 부서가 벨 연구소(Bell Laboratories)로 바뀌었습니다.
웨스턴 일렉트릭 555W 압축 드라이버
1926년 붐을 일으키고 있는 할리우드 산업에서 움직이는 그림과 사운드를 동기화하려는 치열한 경쟁에서 웨스턴 일렉트릭이 돈주앙(Don Juan)의 초연으로 승리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가장 위험하고 가장 비싼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thers) 제작물이었습니다. 비타폰(Vitaphone), 와이드 레인지 사운드(Wide Range Sound), 미러포닉(Mirrophonic) 사운드 장비는 1937년까지 웨스턴 일렉트릭의 하이파이 노력을 완성했습니다.
1938년 300B가 처음으로 시운전되었습니다. 웨스턴 일렉트릭은 열전자관 제조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표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AT&T가 300B와 같은 오래 지속되는 워크호스 트라이오드에 대한 강렬한 요구는 연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기 공학의 경계를 넓혔습니다.
웨스턴 일렉트릭 300B 진공관은 1938년 처음 시운전됩니다.
1941년 진주만 폭격 이후 상업적 사업은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벨 연구소와 웨스턴 일렉트릭은 전쟁 수행에 전념하여 1942-1945년 사이에 대규모 군사 계약을 맡았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웨스턴 일렉트릭은 전미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습니다.
1947년 트랜지스터가 벨 연구소에서 성공적으로 시연되었습니다. 이는 전자공학의 새로운 일꾼으로 진공관을 대체했습니다. 역시 벨 연구소에서 개발된 MOSFET은 디지털 시대의 중추를 형성했습니다. 오늘날까지 역사상 가장 많이 제조된 장치입니다.
1948년 LP(Long-Playing record)는 콜럼비아(Columbia)에서 출시했습니다. 웨스턴 일렉트릭에서 영화 사운드를 위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음악 청취자의 오랜 표준이 되었습니다. 10년 후, 스테레오 LP와 재생이 대중화되어 더 좋고 실감 나는 스튜디오 사운드를 가정에 제공했습니다.
소니의 공동 창업자 마사루 이부카
1952년 잘 알려지지 않은 소니(Sony)와 파트너십이 시작됩니다. 공동 창립자 마사루 이부카(Masaru Ibuka)가 트랜지스터 발명 이후 변화하는 기술 환경을 탐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합니다. 여전히 실용적인 용도에 회의적이었던 이부카는 웨스턴 일렉트릭과 만나 R&D 가능성을 논의함으로써 도약합니다. 그는 소니의 특허권을 확보하여 일본이 오늘날과 같은 전자 거대 기업이 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1959년 <벤허>는 ‘최우수 사운드’를 포함한 11개 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영화 사운드 부문에서 웨스턴 일렉트릭의 이름인 웨스트렉스(Westrex, Electrical Research Products Inc. 또는 ERPI로 알려짐)는 할리우드 황금기 동안 제작된 수많은 영화의 오프닝 크레딧에 등장했습니다.
1961년 웨스턴 일렉트릭 캔자스 시티 웍스(Western Electric Kansas City Works)가 설립되었습니다. 이 시설에서 오리지널 진공관 조립을 위해 제작된 기계는 오늘날에도 로스빌 웍스(Rossville Works)에서 가동되고 있습니다.
제임스 웨스트와 게르하르트 세슬러 그리고 일렉트릿 콘덴서 마이크 특허
1962년 제임스 웨스트(James West)와 게르하르트 세슬러(Gerhard Sessler)가 벨 연구소에서 일렉트릿 콘덴서 마이크로폰을 발명했습니다. 오늘날 사용되는 마이크로폰의 대부분은 일렉트릿입니다. 웨스턴 일렉트릭은 전기 사운드 레코드 역사상 이 이정표의 최초 공급업체이자 제조업체였습니다.
1971년 할리우드로 돌아온 웨스트렉스 엔지니어들은 <지붕 위의 바이올린>으로 36번째 오스카상을 수상했습니다. 1977년 <스타워즈>가 개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처음으로 돌비 스테레오(Dolby Stereo)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웨스트렉스 설계에 의존한 이 새롭고 저노이즈 돌비 시스템은 1970년대 중반까지 영화의 새로운 표준이 되었습니다. 1930년대와 40년대의 오리지널 하이파이 사운드를 재현하고자 하는 수집가들은 폐기된 장비를 구하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1980년 소니 워크맨과 같은 점점 더 유행하는 솔리드 스테이트 전자 제품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방식이 빠르게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새로운 것들 속에서 하이파이는 결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점점 더 많은 아날로그 지지자와 하이파이 신봉자들이 300B 진공관과 싱글엔드 사운드와 같은 오래된 웨스턴 일렉트릭 기술을 계속해서 재발견했습니다.
1984년 벨 시스템(Bell System)은 미국 정부와 획기적인 합의 판결로 공식적으로 해체됩니다. 웨스턴 일렉트릭이라는 이름은 AT&T에 의해 폐기됩니다. 그 운영은 극적인 기업 파트너십의 종결로 다양한 형태로 재편되었습니다. 1988년 캔자스 시티 웍스의 웨스턴 일렉트릭 직원들은 마지막 300B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을 제조했습니다. 여전히 하이파이 신비로움으로 불타고 있는 유명한 트라이오드는 싱글 엔드 앰프 디자인을 보완할 한 쌍을 찾는 전 세계의 진지한 음악 애호가, 특히 일본과 프랑스에 의해 사냥당했습니다.
1992년 진공관 사운드의 전 세계적 부활이 계속되면서, 웨스트렉스 코퍼레이션(Westrex Corporation)의 기업가 찰리 화이트너(Charles G. Whitener)는 AT&T에 접근하여 웨스턴 일렉트릭이라는 이름으로 진공관과 오디오 장비를 제조 및 판매할 수 있는 지적 재산권과 라이선스를 인수했습니다. 1995년 수년간의 협상 끝에 AT&T는 화이트너에게 웨스턴 일렉트린 브랜드 라이선스를 부여하여 진공관과 오디오 장비를 제조합니다. 그는 벨 연구소에서 엔지니어링 도면을 얻고 캔자스 시티에서 진공관 제조를 시작합니다.
웨스턴 일렉트릭 300B 진공관은 1997년 재출시되었습니다.
1996년 화이트너는 캔자스 시티 웍스의 전직 직원의 도움을 받아 웨스턴 일렉트릭의 지적 재산권과 장비를 구매하여 300B 진공관을 제조하고 판매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그해 화이트너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오디오 장비 제조업체에 300B를 성공적으로 시연했습니다.
1997년 새롭게 만든 300B 진공관 시리즈가 전 세계로 배송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이파이의 원래 이름이 현장으로 돌아왔고 새로운 세대의 청취자들은 진공관 사운드의 감정적 영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MJ Audio 잡지는 300B를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2003년 300B 제조는 지속적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있는 시설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2년까지 웨스턴 일렉트릭은 미국 국방부와의 계약에 집중하여 진공관(6EJ7, 577W, 576A)과 미국 해군 수상전 센터에 테스트 세트를 공급했습니다. 2004년에는 203C CD 플레이어와 앰프 등 새로운 고음질 오디오 장비를 출시했습니다.
Western Electric 203C
2013년 웨스턴 일렉트릭은 본사를 조지아주 로스빌로 이전하여 진공관 및 기타 다양한 고성능 장비를 위한 새로운 제조 시설을 계획하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 웨스턴 일렉트릭 상표에 따른 모든 잔여 지적 재산권의 통제권과 소유권은 웨스턴 일렉트릭의 통신 사업 부문을 계승한 알카텍 루슨트(Alcatel-Lucent)로부터 웨스트렉스 코퍼레이션으로 이전되었습니다.
Western Electric 91E
2017년 조지아주 로스빌의 새로운 부지에서 새로운 진공관 조립 작업을 위한 길을 닦기 위한 리노베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시설의 비전은 300B 제조를 현대화하고, 추가 진공관 라인을 도입하고, 새로운 제품의 연구와 설계를 수용하는 것입니다. 2018년 로스빌 웍스 시설이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300B 진공관의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300B의 강력한 싱글엔드 컴패니언인 91E 인티앰프가 시카고와 뮌헨의 주요 박람회에서 성공적으로 시연되었습니다. 2020년 기계 업데이트, 신규 직원 교육, 전반적인 품질 검사를 완료한 후, 첫 번째 300B 진공관이 배송됩니다. 팬데믹으로 인한 침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주문을 충족하기 위해 신규 채용과 교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공관의 명가 웨스턴 일렉트릭 본사와 공장의 모습을 지금부터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웨스턴 일렉트릭 조지아 로스빌 공장의 모습입니다.
공장 전면에 큼직하게 붙어 있는 웨스턴 일렉트릭 로고입니다.
이곳에서 300B 진공관과 앰프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합니다.
웨스턴 일렉트릭 CEO 찰리 화이트너입니다. 공장투어를 직접 진행해주셨습니다.
이 공장은 2016년 건설을 시작해서 2021년 완공되었습니다.
공장 입구에 있는 간판으로 창립때부터 사용하던 간판을 그대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탈 이온수 제조시설입니다.
지역에서 공급되는 물을 초순수로 전환하는 공정을 처리합니다.
입구에는 화학 처리 공정답게 케미스트리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대형 활성탄 필터를 사용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다른 필터를 거쳐 순도를 높입니다.
처리된 물은 이온스시템으로 전달하여 18.5MΩ 수준까지 정체합니다.
최종 처리과정을 통해 초순수 정제수가 됩니다.
웻 벤치라고 부르는 시설로 초음파 탈이온수로 부품을 처리하는 곳입니다.
이 시설은 탈이온수로 유리관 내부를 세척합니다.
필라멘트 코팅과 마이크로 코팅을 위한 화학물질을 혼합하는 설비입니다.
다양한 화학물질을 사용하여 진공관을 코팅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열처리 시설의 모습입니다. 진공관에 사용되는 금속을 섭씨 1000도에서 열처리합니다.
99.999%의 초 고순도 수소를 사용해 금속내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광섬유 레이저 기기의 모습입니다. 이곳 공장에만 12대를 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공정은 12AX7과 새롭게 출시될 진공관 자동화를 위해 사용됩니다.
질소 캐비닛의 모습입니다. 99.999% 고순도 질소에서 보관합니다.
필라멘트를 포함하여 제조된 것들을 불순물과 습기로부터 보호합니다.
이곳은 애노드와 다른 재료를 찍어내는 공정입니다.
전자 서보 모터로 제어되는 프레스로 정확한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가공 전 재료의 모습입니다.
가공된 부품의 모습입니다.
애노드를 마운트에 용접하는 공정입니다.
필라멘트 조립공정입니다. 숙련된 기술자가 직접 조립합니다.
조립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마운트를 검사하는 과정입니다.
모든 부품이 정확하게 사양을 충족하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합니다.
검사를 위한 다양한 장비들의 모습입니다.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제품의 불량율을 낮추고 수율을 높입니다.
완성된 진공관을 최종적으로 검사나는 과정을 거칩니다.
검사를 완료한 300B 진공관의 모습입니다.
공장 내부에 걸린 웨스턴 일렉트릭 300B 진공관 현수막이 보입니다.
골든 보이 포스터도 공장 내부에 걸려있었습니다.
진공관 드롭 씰 공정의 모습입니다.
드롭 씰 공정에서는 진공관 하단을 예열하여 하단을 잘라내고 밀봉합니다.
진공관 안에 사용되는 필라멘트의 모습입니다.
하단부를 서서히 가열하여 깨지지 않도록 온도를 올리고 컷팅 및 밀봉됩니다.
진공관 컷팅 후 남은 하단 유리조각들의 모습입니다.
진공관의 에이징 과정을 처리하는 공정입니다.
여러 개의 300B 진공관을 동시에 에이징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이것은 최종 테스트 직전 20분동안 에이징하는 기기입니다.
예열된 진공관을 최종 테스트를 위해 꼽아놓은 모습입니다.
진공관 예열에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면 9개의 커브값이 표시됩니다.
최종 테스트를 통과한 진공관의 측정치입니다.
최종 테스트가 완료되면 시리얼 번호가 레이저로 각인됩니다.
또한 동일한 시리얼번호가 라벨 출력지를 통해 출력됩니다.
테스트를 통과한 진공관의 결과치를 보여줍니다.
측정 완료 후 테스트 카드를 인쇄됩니다. 측정치는 진공관마다 고유합니다.
인쇄된 테스트 카드와 시리얼 번호 등은 최종 포장과정을 거쳐 완성됩니다.
300B의 시리얼 넘버는 진공관, 보고서, 씰에 모두 적혀 있어서 위조가 어렵습니다.
웨스턴 일렉트릭은 외주도 진공관을 제작합니다. 이 튜브는 감마선 검출용 방사능 탐지기입니다.
이 장비는 미 해군을 위해서 제작한 테스트 장비입니다.
물류창고 입구의 모습입니다.
모델 300이라는 모델로 2개의 라인이 있는 전화기입니다.
다회선 300 모델. 1940년대 최초의 다회선 전화기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 전화기는 1910년대 출시한 제품입니다.
이외에도 웨스턴 일렉트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화기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웨스턴 일렉트릭이 보유중인 가장 오래된 기기입니다. 1943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 기기는 필라멘트 제작에 사용됩니다.
기기에 부착된 명판에서 제조일자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웨스턴 일렉트릭은 진공관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케이블을 제작합니다.
이곳은 도면 보관함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백만장 이상의 도면이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제작한 모든 보증서의 보관함입니다. 보증서는 시리얼 넘버 순으로 보관합니다.
이곳은 앰프를 조립하고 테스트하는 곳입니다.
웨스턴 일렉트릭 91E 인티앰프의 모습입니다. 하판에는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조립 완료후 테스트 중인 91E 인티앰프의 모습입니다.
조립 및 테스트 과정을 진행하는 엔지니어의 모습입니다.
1921년 출시된 웨스턴 일렉트릭 최초의 상업용 앰프 모델 7-A의 모습입니다.
웨스턴 일렉트릭의 777 미드레인지 드라이버의 모습입니다.
777 드라이버는 마그네틱 시스템, N극, S극의 유닛으로 구성됩니다.
777 드라이버는 모듈식으로 되어 있어 30분이면 조립을 마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클로저와 드라이브 유닛의 조립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각 유닛 모듈 사이에 들어가는 파츠의 모습입니다.
웨스턴 일렉트릭의 시연실의 모습입니다. 웨스턴 일렉트릭 프로토 타입 스피커를 볼 수 있습니다.
시스템은 91E 인티앰프, 97A 모노블럭 파워앰프, 203C CD 플레이어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웨스턴 일렉트릭의 프로토타입 스피커
스피커는 육중하지만 저출력 진공관 앰프에서도 잘 구동됩니다.
프로토타입 스피커는 3웨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의 모습입니다.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앞서 소개한 777 드라이버를 탑재합니다.
저역 재생을 위한 우퍼와 전면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를 탑재합니다.
웨스턴 일렉트릭 91E 인티앰프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공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웨스턴 일렉트릭 본사의 모습입니다.
본사에서는 제조를 제외한 주요업무 등을 처리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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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Electric(웨스턴 일렉트릭) 91E 인티앰프25,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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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Electric(웨스턴 일렉트릭) 300B Electron Tube 진공관(1PAIR)2,5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