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Bowers & Wilkins) 새로운 드라이버 탑재한 Px8 S2 맥라렌 에디션 발매
B&W(Bowers & Wilkins)가 업그레이드된 드라이버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날렵한 디자인을 적용한 Px8 S2 맥라렌 에디션(Px8 S2 McLaren Edition)을 발매합니다.
신제품은 1세대 Px8 맥라렌 에디션을 포함해 B&W가 선보이는 세 번째 맥라렌 협업 모델입니다. 이번 발표는 맥라렌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뿐만 아니라 최근 Px8 S2 모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직후 나왔습니다. Px8 S2는 기존 Px8 모델 대비 더욱 정교해진 튜닝, 향상된 개방감 및 이미징 개선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Bowers & Wilkins Px8 S2 McLaren Edition
Px8 S2 맥라렌 에디션은 스탠다드 S2 모델의 향상된 음향 플랫폼을 공유하면서도 단순한 외관 변경 이상의 기술적 진보를 담았습니다. B&W의 커스텀 40mm 카본 콘(Carbon Cone) 드라이버가 각 이어컵 내부에 각도를 주어 배치되어 있어, 탁월한 개방감과 낮은 왜곡을 구현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개선이 성능의 핵심을 이루는 가운데, 새로운 섀시 마감과 고급 소재, 맥라렌의 본거지인 워킹(Woking)의 감성을 담은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더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하였습니다.

시각적으로는 맥라렌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드러냅니다. 앤트러사이트 그레이(Anthracite Grey) 색상을 베이스로 하여 헤드밴드, 이어컵, 타원형 로고 플레이트에 맥라렌의 상징인 파파야 오렌지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또한 다이아몬드 커팅된 금속 디테일과 쿠션 및 헤드밴드에 적용된 부드러운 나파 가죽은 이전 맥라렌 에디션보다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하만(Harman) 사운드 유나이티드의 라일 스미스(Lyle Smith) 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Px8 S2 맥라렌 에디션은 맥라렌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완벽한 제품”이라며, “팬들이 팀에 대한 열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맥라렌의 디자인 DNA를 담아낸 업계 최고 수준의 오디오 제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Px8 S2 맥라렌 에디션의 내부 성능은 기존 Px8 S2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합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B&W가 튜닝한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탑재합니다. 블루투스(Bluetooth)는 aptX Adaptive 및 aptX Lossless를 지원합니다. 또한 자체 DSP를 통해 24-bit/96kHz 고해상도 재생을 처리합니다. 배터리 타임은 완충 시 30시간 재생, 15분 급속 충전으로 최대 7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Px8 S2 맥라렌 에디션의 출시는 맥라렌 F1 팀 팬들에게도 의미 있는 행보로, 앞서 출시된 Pi8 맥라렌 에디션에 이어 자동차 및 F1 운영 전반에 걸친 공식 오디오 파트너로서 B&W의 입지를 재확인시켜 줍니다. B&W 측에 따르면 양사는 초기 슈퍼카 시스템부터 B&W의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스피커 기술이 적용된 최신 맥라렌 W1 플래그십에 이르기까지 10년 동안 공동 개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