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 607 S3, 캠브리지오디오 에보 150 SE를 매칭한 하이파이 시스템

오늘 소개하는 설치기는 서울 중구 소공동에 거주하시는 고객님의 하이파이 시스템입니다.

고객님은 거실에서 사용하실 하이파이 시스템의 구축을 원하셨습니다. 제품 선택을 위해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 위치한 바워스앤윌킨스 매장에 방문하시어 여러 제품을 청음하신 후 최종적으로 시스템을 결정하셨습니다. 전체 시스템은 거실에 설치하였습니다.

설치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스피커 제조사 B&W(Bowers & Wilkins) 607 S3 북셀프 스피커와 캠브리지오디오(Cambridge Audio) 에보 150 SE(Evo 150 SE) 네트워크 올인원 인티앰프를 매칭하였습니다. 아날로그 소스기기는 데논(Denon) DP-3000NE 턴테이블과 오토폰(Ortofon) 2M 블루(2M Blue) MM 카트리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오디오랙은 바소컨티누오(Bassocontinuo) 에센자 프로톤(Essenza Proton) 3단장을 사용하였습니다.


Bowers & Wilkins 607 S3

B&W 607 S3는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600 시리즈의 최신 세대 모델로, 컴팩트한 북셀프 스피커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해상도 사운드를 선사합니다. S3 버전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은 새롭게 설계된 티타늄 돔 트위터에 있습니다. 기존의 알루미늄 돔을 대체한 이 트위터는 훨씬 더 가볍고 강성이 높아, 초 고역대까지 왜곡 없이 매끄럽게 재생하며 공기감 넘치는 섬세한 고음을 구현합니다. 상급기인 700 시리즈 S3에 적용된 긴 트위터 로딩 튜브 시스템을 계승하여 원치 않는 공진을 억제함으로써, 더욱 투명하고 개방감 있는 사운드 스테이지를 완성했습니다.


B&W 607 S3는 700 시리즈의 특징을 이어받았습니다.

중저역대에는 B&W의 상징이자 플래그십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에서 처음 선보였던 컨티넘(Continuum) 콘 드라이버를 탑재합니다. 특유의 은색 직물 구조를 가진 이 유닛은 소리의 착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어, 보컬의 미세한 질감이나 악기의 본연의 울림을 매우 정확하게 포착해 냅니다. 개선된 모터 시스템과 내부 구조 덕분에 깊고 탄탄한 저역 반응을 보여주며 전체적인 음의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B&W 607 S3 스피커 후면

설계와 마감 측면에서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스피커 뒷면의 단자는 700 시리즈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되어 케이블 연결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트위터와 미드/베이스 드라이버의 배치를 더욱 가깝게 조정하여 소리의 위상 일치감을 향상시켰습니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은 거실이나 서재, 데스크탑 환경 등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입문용 시스템부터 서브 시스템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합니다.


Cambridge Audio EVO 150 SE

캠브리지오디오는 하이파이와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차세대 올인원 스트리밍 인티앰프로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음향 성능과 디자인 모두에서 기존 모델을 한층 더 발전시킨 제품입니다.

에보 150 SE는 하이펙스(Hypex)의 최신 NCOREx 클래스 D 앰프 모듈을 사용하여 채널당 150W(8Ω)의 출력을 제공합니다. 캠브리지오디오는 이 모듈을 자사 기준에 맞게 튜닝하고 수백 시간의 청음 및 부품 테스트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전통적으로 효율성과 컴팩트함을 강점으로 하는 클래스 D 증폭에 대해 일부 오디오파일은 따뜻함이나 감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해왔지만, 캠브리지오디오는 이번 에보 150 SE가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자신합니다. 또한, 고성능 ESS Sabre ES9018K2M DAC을 채택해 섬세한 디테일과 뛰어난 스테레오 이미징을 제공합니다.


에보 150 SE 내부

에보 150 SE 모델에는 캠브리지오디오가 자체 개발한 4세대 스트림매직(StreamMagic) 플랫폼이 탑재되어 스포티파이 커넥트(Spotify Connect), 타이달 커넥트(TIDAL Connect), 코부즈(Qobuz), 디저(Deezer),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등의 고해상도 스트리밍을 지원합니다. 또한 룬 레디(Roon Ready) 인증을 획득했으며, 와이파이(Wi-Fi) 또는 이더넷을 통한 연결이 가능합니다.


에보 150 SE 후면

이외에도 블루투스(Bluetooth) aptX HD, 에어플레이2(AirPlay 2), 구글 캐스트(Google Cast), 구글 홈(Google Home) 및 애플 홈킷(Apple HomeKit) 연동, HDMI ARC를 포함한 다양한 유무선 연결을 제공합니다. MM 포노, XLR 밸런스 입력, RCA 라인 입력, USB 오디오, USB 미디어, 광/동축 디지털 입력 등이 포함되어 있어 턴테이블부터 TV, 디지털 기기까지 폭넓은 소스와의 호환성을 자랑합니다.


Denon DP-3000NE

DP-3000NE도 데논의 전통에 따라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을 채용하였습니다. 다이렉트 드라이브에는 회전 불균일이나 진동이 적고 퀵 스타트, 전 회전수로 부하에 의한 속도 변화가 없으며 장시간 안정적으로 동작하고 조작 실수로 쉽게 고장 나지 않는 등 여러가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DP-3000NE에는 3상 16극 DC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합니다. 모터 제어방식은 공간 벡터 펄스 폭 변조(SV-PWM) 방식으로, 회전 제어는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합니다. 회전수는 33 1/3 회전, 45 회전 및 78 회전을 지원합니다. LP 레코드 외에도 EP, SP 레코드 재생이 가능합니다.


DP-3000NE의 톤암은 S자형 방식으로 새롭게 개발하였습니다.

톤암은 새롭게 개발한 것으로, 시라카와 공장에 있는 방대한 양의 설계도를 재검토해, OB 설계자에게 조언을 받아 새롭게 설계하였습니다. 정밀도를 철저히 추구하면서, 플레이어로서 아름답게 보이는 심플한 외관도 고집하였습니다.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암 파이프는 데논 전통의 S자형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트래킹 에러를 최소화하기 위해 곡선도 신중한 검토를 거쳐 새롭게 설계하였습니다. 판 스프링을 이용하여 암 파이프는 플로팅되어, 주파수 특성에 있어서의 피크 및 딥을 해소하였습니다.


DP-3000NE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트 방식의 305mm 플래터를 탑재합니다.

직경 305mm의 플래터 소재는 알루미늄 다이 캐스트 방식으로 공진을 억제하기 위해, 뒷면에는 3mm 두께의 스테인리스판을 구리 도금 나사로 고정하였습니다. 플래터의 무게는 2.8kg. 캐비닛에는 다크 에보니(흑단) 마감의 고밀도 MDF를 채용하였습니다. 공진에 강한 MDF 채용에 더해 캐비닛의 구조는 박스 타입이 아닌 기판이나 모터, 배선을 담는 부분만을 절삭 가공으로 빼낸 솔리드 타입으로 제작하여 공진을 억제합니다. 인슐레이터에도 특징이 있어, 스프링을 사용한 풋을 새롭게 개발하여 접지면으로부터 영향을 억제하여 좋은 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DP-3000NE 후면

전원부에는 SMPS 전원을 채용. 리니어 트랜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진동을 피할 수 있으며 대기시의 소비전력도 줄였습니다. 콘덴서도 철저한 시청을 반복해 전원용 모터와 모터용 디지털 라인/게이트 드라이버의 콘덴서를 변경하였습니다. DP-3000NE는 더스트 커버를 제공하며, 카트리지는 별매입니다.

모든 설치를 마친 전체 시스템의 모습입니다. 시스템은 거실에 설치하였습니다.

고객님은 거실에서 사용하실 하이파이 시스템을 원하셨으며, B&W 607 S3와 캠브리지오디오 에보 150 SE 매칭을 선택하셨습니다.

B&W 607 S3 북셀프 스피커의 모습입니다.

B&W 607 S3는 700 시리즈의 기술을 이어받았습니다.

고객님은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오크 색상을 선택하셨습니다.

캠브리지오디오 에보 150 SE 올인원 인티앰프의 모습입니다.

아날로그 소스기기로 선택하신 데논 DP-3000NE 턴테이블의 모습입니다.

모든 설치와 세팅을 마친 시스템의 모습입니다.

모든 설치를 마치고 청음 중인 시스템. 고객님은 새롭게 구축하신 하이파이 시스템에 무척 만족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