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Linn) LP12, 매킨토시(McIntosh) 진공관 앰프를 사용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오늘 소개하는 설치기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거주하시는 고객님의 하이파이 시스템 업그레이드입니다.
고객님은 기존에 하이파이 시스템을 운용하고 계셨으며, 이번에 앰프 및 아날로그 소스기기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기 원하셨습니다. 제품 선택을 위해 AV 플라자에 방문하시어 여러 제품을 청음하신 후 최종적으로 결정하셨습니다. 전체 시스템은 거실에 설치하였습니다.
업그레이드에는 영국 하이파이 제조사 린(Linn) 셀렉트(Selekt) LP12 턴테이블과 미국을 대표하는 하이파이 제조사 매킨토시(McIntosh) C22 진공관 프리앰프, MC275 진공관 스테레오 파워앰프를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오디오랙은 타옥(Taoc) ASR III-4S-NB를 사용하였습니다.

Linn Selekt LP12
린의 상징적인 손덱(Sondek) LP12의 유산을 계승하는 셀렉트 LP12는 하이엔드 아날로그 시스템의 정수를 보여주는 미들급 레퍼런스 턴테이블입니다. 린의 소스 퍼스트(Source First)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부품이 정교하게 맞물려 설계되었으며, 특히 50년 넘게 진화해온 모듈러 구조 덕분에 미래의 기술적 진보를 언제든 받아들일 수 있는 독보적인 확장성을 자랑합니다. 이는 단순한 재생 장치를 넘어 아날로그 감성을 완성해줄 평생의 동반자로서, 숙련된 장인의 손길로 조립되어 정밀한 가공 기술과 음악적 감수성이 공존하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합니다.

린 LP12는 50년 넘게 진화해온 모듈러 구조로 독보적인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셀렉트 LP12는 중급기 이상의 성능을 내기 위해 선별된 핵심 컴포넌트들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한 덩어리를 정밀하게 절삭해 공진을 억제한 코어(Kore) 서브 섀시를 기반으로 하며, 초정밀 제어가 가능한 링고(Lingo) 전원부가 모터의 회전 속도를 완벽하게 유지하여 소리의 흔들림 없는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여기에 항공기 등급의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아르코(Arko) 톤암과 고순도 구리 코일을 탑재한 켄도(Kendo) MC 카트리지의 조합은 레코드 그루브에 담긴 미세한 정보량을 남김없이 포착하여, 디지털 음원에서는 느끼기 힘든 깊고 풍부한 질감을 재현해냅니다.

린 셀렉트 LP12에 탑재한 아르코 톤암
이러한 정밀한 하드웨어의 조화는 리스닝 룸에 압도적인 적막함을 선사하며 음악의 몰입도를 극대화합니다. 트램폴린(Trampolin) 베이스 보드가 외부 진동으로부터 기기를 철저히 격리해주어 배경의 노이즈 플로어를 낮추고, 그 고요한 정적 속에서 피어오르는 악기 고유의 배음과 공기감은 마치 공연장 정중앙에 앉아 있는 듯한 입체적인 무대감을 만들어냅니다. 디지털 시스템과는 또 다른, LP12만이 가진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아날로그의 정점은 음악 생활에 더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스펙트럼을 더해줄 것입니다.

McIntosh C22 MK V
매킨토시 C22 MK V는 창립 70주년 기념 모델인 C70의 설계를 계승하면서 전설적인 오리지널 C22의 외관을 현대적인 하이엔드 성능으로 완벽하게 복원해낸 진공관 프리앰프입니다. 상단 유리 패널을 통해 들여다보이는 진공관의 은은한 녹색 조명과 전통적인 전면 알루미늄 배플, 그리고 직관적인 로터리 노브의 조합은 시대를 관통하는 매킨토시만의 독보적인 미학을 선사합니다. 단순히 복고풍 디자인에 머물지 않고 현대 하이파이 시스템의 중심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사용자의 리스닝 공간을 매킨토시 특유의 품격과 신뢰감으로 가득 채워주는 모델입니다.

C22 MK V는 5개의 12AX7A 진공관과 1개의 12AT7 진공관을 조합한 정교한 증폭 회로에 있으며, 이를 통해 진공관 특유의 풍부한 배음과 아날로그적인 온기를 현대적인 고해상도 사운드와 조화시켰습니다. 특히 아날로그 매니아들을 위해 설계된 내장 포노 스테이지는 MC/MM 카트리지를 모두 수용하며, 전면 패널에서 부하 임피던스와 캐패시턴스를 직접 조절할 수 있어 LP 재생 시 최상의 매칭을 이끌어냅니다. 또한 전자기식 스위칭 기술을 적용하여 신호 경로의 손실을 극소화함으로써, 진공관 앰프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신호 대 잡음비와 광대역 주파수 응답 특성을 확보해 정교한 컨트롤 센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매킨토시 C22 MK V 진공관 프리앰프 후면
이러한 철저한 설계는 시스템 전체에 깊고 고요한 적막함을 선사하며, 그 정적 속에서 피어오르는 보컬의 숨결과 악기 사이의 공간감은 마치 녹음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입체감을 만들어냅니다. 고성능 헤드폰 앰프 기술인 HXD(Headphone Crossfeed Director)까지 탑재되어 있어, 음악을 감상할 때 스피커로 듣는 듯한 자연스러운 무대감을 헤드폰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현대적인 분석력과 진공관 특유의 음악적 감성이 절묘하게 결합된 C22 MK V는 시스템에 아날로그의 생명력을 불어넣어 줄 최상의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McIntosh MC275 VI
매킨토시 MC275 VI는 1961년 처음 출시된 이래 진공관 파워앰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전 세계 오디오 애호가들의 변치 않는 사랑을 받고 있는 상징적인 모델입니다. 6세대 모델은 특유의 스테인리스 스틸 본체와 대형 트랜스포머가 자아내는 클래식한 외관에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했으며, 전원이 켜지면 진공관 아래의 LED가 순차적으로 주황색에서 녹색으로 변하며 기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센트리 모니터(Sentry Monitor) 기술이 적용되어 시각적인 즐거움과 하이엔드 기기다운 신뢰감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단순히 소리를 증폭하는 장치를 넘어 공간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예술품으로 매킨토시만의 깊은 역사와 독보적인 미학을 완성해줍니다.

매킨토시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유니티 커플드 회로(Unity Coupled Circuit)를 통해 진공관 앰프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넓은 주파수 대역과 강력한 저역 통제력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4개의 KT88 출력관을 탑재하여 스테레오 모드에서 채널당 75W, 모노브릿지 모드에서는 150W의 안정적인 출력을 내보내며, 새롭게 설계된 솔리드 신치(Solid Cinch) 스피커 터미널은 케이블과의 완벽한 접촉을 보장해 신호 손실을 극소화합니다. 이러한 강력한 전원 공급과 정교한 회로 설계의 조화는 대형 스피커도 능숙하게 구동하며, 어떤 볼륨에서도 왜곡 없는 순수한 사운드를 유지하는 매킨토시만의 독보적인 기술적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McIntosh MC275 VI 단자부
MC275 VI는 진공관 특유의 풍부한 배음과 따뜻한 질감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고해상도 음원이 요구하는 투명도와 빠른 응답 속도를 완벽하게 재현해냅니다. 특히 6세대에 이르러 더욱 개선된 신호 대 잡음비는 시스템 전체에 깊고 고요한 적막함을 선사하며, 그 정적 속에서 피어오르는 보컬의 미세한 숨결과 악기 사이의 공기감은 마치 공연장 정중앙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만들어냅니다.

모든 설치를 마친 전체 시스템의 모습입니다. 시스템은 거실에 설치하였습니다.

설치와 세팅을 완료한 린 셀렉트 LP12 턴테이블의 모습입니다.

셀렉트 LP12는 미들급 턴테이블로 여러 부분이 개선된 하이엔드 턴테이블입니다.

린 셀렉트 LP12에 탑재한 아르코 톤암의 모습입니다.

카트리지는 고객님이 보유중인 제품으로 세팅해드렸습니다.

세팅을 마치고 LP를 재생하는 셀렉트 LP12 턴테이블의 모습입니다.

매킨토시 C22 MK V 진공관 프리앰프(위)와 MC275 MK VI 진공관 파워앰프(아래)의 모습입니다.

모든 설치와 세팅을 마친 전체 시스템의 모습입니다.

모든 설치를 마치고 청음중인 시스템. 고객님은 이번 업그레이드 결과에 무척 만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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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N(린) Selekt LP12 턴테이블 패키지26,850,000원 -
McIntosh(매킨토시) C22 Mk V 진공관 프리앰프13,600,000원 -
McIntosh(매킨토시) MC275 VI (version 6) 진공관 파워13,600,000원 -
TAOC(타옥) ASRⅢ-4S-NS/NB3,90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