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자신에 맞는 최적에 프로젝터를 찾자 – 2탄 프로젝터 기본용어 알기

이런 프로젝터의 방식이나 스팩을 일반 유저들이 파악하고 선택하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3관식이나 3판식이니 CRT니 DLP니 하는 전문용어들이 만이 들어갑니다.
특히 각 브랜드마다 장점과 제품마다 특징을 알기란 더욱이 쉽지 않습니다.
프로젝터를 선택하기 전 기본적인 상식을 공부하신다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프로젝터를 선택하시에 쉽게 선택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 프로젝터 기본용어 알기
프로젝터에는 ANSI니 Lumen이니 컨트라스트니 하는 전문 용어들이 자주 문에 들어옵니다.
사실 일반 유저들이라면 무슨 용어인지 어리둥절할것 입니다.
이번에는 프로젝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본용어와 무슨 뜻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용어들만 기본적으로 이해 하신다면 프로젝터의 스팩을 이해 하시거나 프로젝터를 구입하기위해 상점 직원과 이야기 할때 말도 안되는 감언이설에 속아 속아 구입하는 일은 피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끔 오시는 손님중에 용산이나 테크노마트등에서 말도 안되는 데이터급 프로젝터를 비싼 가격에 속아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무조건 밝은 프로젝터가 좋다고 4:3 해상도의 프로젝터를 와이드프로젝터라고 판매하는 양심없는 업자들도 있으니 이런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서라도 기본적이 프로젝터의 용어와 이해가 있으시다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고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프로젝터의 밝기를 표현할 때 안시 루멘(ANSI Lumens) 이라는 용어를 많이 접하시게 됩니다.
ANSI Lumens에서 ANSI 는 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의 약자이고, Lumens 는 밝기의 단위이므로, 미국 규격 협회에서 제정한 밝기의 측정 단위라고 이해하시면 빠를듯 합니다.
높은 숫자일수록 밝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500 ANSI Lumens 보다 1,000 ANSI Lumens 더 밝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인 사용자들 중 가끔 밝은 프로젝터가 좋은 프로젝터가 아니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있습니다.
밝은 프로젝터가 좋은 프로젝터라기보다는 사용하시는 용도에 따라 밝은 프로젝터를 사용하실지 아니면 밝지 않은 프로젝터를 구입하실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홈시어터형 프로젝터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무리 밝아도 1500 안시(ANIS)이상의 프로젝터가 없습니다.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들은 일반적으로 조명을 어둡게 하고 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밝은 경우 화질의 열화현상이 생기고 화질이 많이 저하됩니다.
또한, 밝은 프로젝터들은 명암비가 높게 나올 수 없기 때문에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들은 밝은 프로젝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리젠테이션이나 회의, 강의 등을 할 때 동영상이 아닌 일반 문서 자료를 보여주는 경우라면 밝은 프로젝터들이 유리합니다.
밝은 프로젝터들을 일명 데이터급 프로젝터라고 하며 이런 프로젝터들은 영화감상같이 움직이는 동영상보다는 정지되어 있는 문서 등을 보여주기 위한 제품입니다.
디스플레이 타입
1장에서 공부한 프로젝터의 패널 타입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프로젝터는 보통 아래 세가지 방식의 프로젝터들입니다
DLP니 LCD, SXRD, CRT, LCOS니 하는 방식이 바로 디스플레이 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1장을 참고하세요.
해상도(Resolution)

해상도는 가로 x 세로의 형태로 표현되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컴퓨터의 모니터의 해상도를 떠올리시면 이해가 빠를듯합니다
즉 800 x 600, 1024 x 768 등이 해상도를 의미하게 됩니다.
해상도가 800 x 600 이라면 가로 800개, 세로 600개의 점으로 표현을 한다는 의미이고, 하나의 화면은 가로와 세로를 곱한 800 x 600 = 480,000개의 점으로 구성이 됩니다.
따라서 800 x 600 보다 1024 x 768 의 해상도가 더 높으며, 1024 x 768 보다 1600 x 1200 의 해상도가 더 뛰어나게 됩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화면은 선명해지지만, 패널을 투과하여 영상을 표현하는 방식인 LCD 타입의 프로젝터는 해상도가 낮은 제품일 경우에는 각각의 점을 이루는 화소가 눈에 띄게 되어, 시청시에 눈에 거슬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SXRD나 DLP 방식의 프로젝터들은 이러한 격자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가끔 프로젝터의 스팩을 보고 있으면 1024×760 해상도 지원이라고 쓰여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 그럼 1024×760 해상도의 패널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1024×760 신호를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 800×600 해상도의 패널이지만 1024×760의 신호를 받을 수 있는데 1024×760 해상도 지원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자세히 스팩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16:9 , 4:3 화면비
쉽게 이야기해서 집에 있는 배불뚝이 브라운관TV 인지 와이드의 PDP인지 라고 생각하시면 쉬우실 것 같습니다.
최근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들은 대부분 16:9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HD방송이나 DVD등이 모두 16:9 화면비율이기 때문에 패널을 16:9 해상도로 만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6:9의 해상도는 1280×720 이나 1920×1080 등의 패널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면 16:9와이드패널 입니다.
반면 4:3 프로젝터는 1027×760 이나 800×600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면 4:3 프로젝터입니다.
여기서 잠깐
프로젝터 스팩을 보면 16:9 해상도 지원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도 한번 다시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16:9 해상도가 아니라 4:3해상도에서 위아래 부분을 화소를 죽여서 16:9형태로 표현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1024×760 프로젝터에 위아래 화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화질이 떨어집니다.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를 구매하실 때는 패널 해상도를 보셔야 합니다.


콘스라스트가 낮은 프로젝터와 높은프로젝터
즉 이 콘트라스트비가 높을수록 영상은 선명하게 투사됩니다.
일반적으로 CRT프로젝터들이 명암비가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5000:1이 넘는 프로젝터들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데이터급 프로젝터들은 500:1 미만의 제품들도 많습니다.
데이터형, 홈시어터형
자동차도 화물차와 승용차가 있듯이 프로젝터도 용도에 따라 형태가 있습니다.
일명 테이터급 이라고 하는 프로젝터는 프리젠테이션이나 회의, 강의 등등에 사용되는 밝기를 중시한 프로젝터 입니다.
이런 프로젝터들은 4:3화면 비율이 일반적이고 명암비나 화질보다는 밝게 잘 나오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터입니다.
홈시어터용 일명 시네마용 프로젝터들은 밝기보다는 화질과 명암, 해상도 등등 가장 정확하고 영화감상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보통 16:9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데이터급에 비해 운영하는데 조용합니다.
단판식 과 3판식

LCD나 DLP, LCOS 등의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에서 몇 장에 패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단판식과 3판식으로 구분합니다.
LCD나 LCOS는 일반적으로 3판식방식 입니다.
3판식은 3개의 패널이 각각 RGB(레드,그린,블루) 색상을 만들어 하나로 합쳐서 영상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단판식은 일반적으로 1000만원 미만의 DLP프로젝터들이 단판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판식의 경우 패널 하나가 칼라휠 이라는 3색 원에 빛을 통과 시켜 그 빛을 받아 영상을 만들어 내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단판식 보다는 3판식 방식이 우수합니다.
하지만, DLP의 경우 3판식 프로젝터 가격이 워낙 비싸 일반 사용자들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닙니다.
단판식의 경우 칼라휠이라는 하나의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단점들이 발생합니다.
화면의 레인보우현상이나 어지러움, 부자연스러움 등등의 단점이 있지만 단판식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DLP들은 단판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LCD나 LCOS의 경우 DLP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조 단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3판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HDMI와 컴퍼넌트 컴퍼지트 S비디오 D-SUB 입력이 있는 프로젝터입력단
기존의 컴퍼지트나 S비디오, 컴퍼넌트 등이 모두 아날로그 영상 전송방식이라면 DVI나 HDMI모두 디지털 영상전송방식 입니다.
당연히 아날로그 전송보다는 디지털 전송방식이 화질의 열화나 손실 없이 영상 전송이 가능합니다.
최근은 DVI보다는 HDMI가 보편화 되고 있습니다.
HD Ready 와 FULLHD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HD Ready와 FULLHD 해상도가 있습니다.
HD Ready는 (1280×720)해상도를 이야기 합니다. HD방식이 1920×108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지만 HD Ready 프로젝터들은 완벽하게 재생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화질을 다운시켜 1280×720 해상도로 표현해줍니다.
FULLHD 또는 TRUTH HD 라고 표현합니다. 즉 HD방식인 1920×1080 해상도를 그대로 표현해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FUULHD 급의 프로젝터는 현재 SONY VPL-VW100과 VPL-VW50 이있으며 올 하반기 샤프의 Z20000 과 기타 브랜드에서 출시예정입니다.
팬노이즈(db)

고열이다 보니 프로젝터 내에 팬을 이용하여 발열을 시켜줘야 하고 이 때문에 팬에서 소리가 나게 되어 있어 영화 감상하실 때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각 브랜드마다 정음 설계를 연구하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5db(데시벨) 정도 이하라면 영화 감상하실 때 크게 방해받지는 않습니다.
최근 들어 속삭이는 이하의 소리인 22db 정도의 팬 노이즈를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터들은 프로젝터에 귀를 가저다 되어야 소리가 날 정도로 조용해 졌습니다.


사실 프로젝터가 냉장고 처럼 1년내내 틀어두거나 에어컨처럼 소비적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부분은 그리 중요하지는 않습니다만.
일반적으로 200~400w 사입입니다.
LCDTV와 비슷하거나 PDP보다는 소비적력이 적은 편입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단판식 프로젝터들은 1개의 패널로 3가지 색을 표현하기 위해 칼러휠이라는 3색의 원형휠을 고속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이 칼러휠이 빨리 돌면 돌수록 보다 자연스러운 색표현이 가능합니다.
최근 4배속에서 5배속까지 출시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프로젝터와 스크린사이의 거리를 말하는 용어 입니다.
만약 프로젝터 투사거리가 100″ 스크린을 기준으로 3m~4m 라고 하면 스크린에서 뒤쪽으로 3~4m 에 프로젝터를 설치하면 된다는 뜻 입니다.
각프로젝터마다 이 투사거리는 다릅니다.
최근 프로젝터들은 단초점랜즈를 장착하고 있어 3~4m 사이면 100인치 화면이 나오지만 단초점 랜즈가 아니라면 4.5~6m 사이거리가 있어야 프로젝터 설치가 가능합니다.
구입전 프로젝터가 가지고 있는 투사거리를 보시고 원하시는 스크린 인치수를 충족하실수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렌즈시프트
쉽게 말해 프로젝터를 그자리에 있으면서 렌즈가 상하 또는 상하좌우로 조절이되어 영상을 정확히 스크린에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전동타입과 수동타입이 있으며 고가 제품들은 모두 전동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렌즈시프트의 장점은 키스톤등을 건드리지 않고 화면외곡없이 영상을 정확한 위치에 투사하실수 있는 기능힙니다.
다음은 실제 프로젝터 스팩을 보는법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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