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 하이파이오디오 즐기기 – 3탄 스피커편(스피커의 타입과 선택하는 방법)

하이파이오디오 즐기기 – 3탄 스피커편(스피커의 타입과 선택하는 방법)

지난 2회동안 하이파이 시스템의 기본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시간부터는 하이파이 시스템에 보다 깊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중 하이파이 시스템에 가장 중요한 스피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시간으로 스피커의 타입과 선택하는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 보는것 처럼 다양한 형태와 모양 타입의 스피커들이 있습니다.
서로 다양한 개성과 사운드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스피커는 크게 크기나 형태 , 소재, 가공방법, 유닛특성등으로 완전히 다른 스피커와 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고 매력적인 모양부터 대형의 유닛과 큰 인클로저를 가지고 있는 대형기도 있고 그리고 대형 혼을 장착한 위풍 당당한 형태 등등 다양한 형태와 모양 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단순히 소리를 내기 위한 장치가 아니고 하나의 예술품 같습니다.
중요한것은 단지 모양이나 형태가 이쁘고 재미있다가 아니고 이 모양과 형태등은 이상적인 사운드를 위해 만들어진 결과이며 스피커 개발자의 정열과 고민에 의해 만들어진 형태 입니다.
일찌기 스피커라고 하는것들은 네모진 상자처럼 생긴 것을 생각해왔습니다.
그렇지만 기술의 발전과 연구를 통하여 각이진 형태의 박스모양은 스피커가 소리를 낼때 생기는 회절현상에 의해 소리가 좋지 않다고 하여 최근에는 대부분 라운딩형태의 스피커가 주류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한층 더 진화해 대담하게 라운딩된 스피커나, 다면체형태, 구형 모양의 스피커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도 프레스, 절삭, 성형 등 기술에 발전에 의해 진보되왔으며 스피커의 소재역시 기존 나무에서 알루미늄, 금속합금, 특수플라스틱, 카본등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였습니다.
스피커 유닛 역시 전통적인 종이(펄프 콘)로부터, 금속, 수지, 섬유, 세라믹스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 하였습니다.

■ 좋아하는 음악 장르에 따라 스피커를 선택하자

정말 다양한 스피커들이 판매되고 있는 지금 자신이 좋아하는 스피커를 선택하는 일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그만큼 선택하기 힘든 스피커를 좀더 쉽게 선택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에 따라 스피커를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클레식을 좋아하는지? 재즈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락이나 팝을 좋아하는지??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클래식쪽 사운드라고 하면 유럽의 스피커 들이 잘어울립니다.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하모니나 여운을 남기고 음장감이 예쁘게 들리는 것이 유럽 스피커들의 특징입니다.
재즈를 좋아한다면 거의 반대성향의 스피커입니다. 펀치력이 있고 소리가 단단하며 앞으로 나옵니다. 예를 들면 혼타입 스피커와 같은 제품이 사운드에 딱 어울리겠지요.

최근에는 이런한 개성 없이 모든 면에서 잘 어울리고 하이스피커 하며 만능적인 스피커를 만들기를 각 브랜드에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이나 제작 메이커마다의 그 특징을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JBL은 JAZZ 라는 공식이 만들어진것도 이러한 특징때문입니다.

■ 스피커 시스템의 분류

그럼 여기서는 어떤 타입의 스피커 시스템이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스피커는, 인클루저의 형식과 유닛 구성등 으로 크게 둘로 나눌수 있습니다.
인클루저(통)의 분류는 크게 밀폐형과 베이스 리플렉스 형태가 있습니다. (그외 혼로드형, 평판형)
한편 유닛 구성에 따른 분류는 몇개의 스피커 유닛을 이용할까입니다.
단순한 것은 유닛한개만 있는 플레인지 형태가 있습니다만 소리의 대역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2웨이 3웨이 4웨이등 다양한 유닛형태에 따른 구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스피커의 타입을 말할 때는, 「베이스 리플렉스형의 2웨이 스피커」또는「밀폐형 3웨이 스피커」라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련 의미 입니다.
 

■스피커의 구조
그럼 인클로저 안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아래 그림을 봐주세요.
 
이것은 베이스 리플렉스 3웨이 스피커의 예 입니다.
아래에 있는 포토가 공기를 통하는 베이스 리플렉스 덕트 구멍 입니다.
3웨이이기 때문에 유닛의 고음, 중음, 저음 등 3가지 음을 분리 하여 전달하기 위해 네트워크라는 회로가 필요합니다. 이 네트워크는 앰프에서 받은 신호를 저음용 중음용 고음용으로 분리 하여 각 유잇으로 전달합니다.
실제는 인클로저 안에는 많은 보강프레임과 저음유닛과 다른 유닛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한 격벽 등 복잡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또 음질 이나 조정 조절 때문에 유리 섬유등의 흡음재도 들어가 있습니다.
내부의 배선이나 네트워크에 주목해 봅시다.
소리의 대역을 배분하는 것이 네트워크로, 2웨이 이상의 시스템에는 반드시 들어가 있습니다.
스피커 단자는 앰프로부터의 전기신호의 입구입니다. 증폭된 음악 신호가 스피커를 울리는 것입니다. 보통은 +/-의1 조로 만들어저 있습니다.
최근에는 H (고음용)과 L (저음용)을 따로 따로 해서 2조의 터미널을 가지는 바이와이어링 단자들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 스피커로부터 소리가 나오는 구조
피리는 불면 소리가 나는군요, 바이올린은 활을 비빕니다, 피아노는 건반을 때립니다. 이것이 악기의 소리가 나오는 원리입니다. 그럼 스피커는 어떻게 소리가 나올까요.
스피커는 악기가 아닙니다. 입력된 음성 신호(전기신호)를 소리로서 재현하는 트란스튜서(변환기)입니다.
그 형태에 따라 구조가 달라 지지만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형태인 다이나믹 콘 스피커의 구조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복잡하게 말하면 전기적신호를 이용한 소리신호로의 변화 이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전자력과는 마그넷(자석)과 코일안을 흐르는 전류 사이에 발생하는 힘을 이용하는 형태 입니다. 이것은 돔형이나 혼형 스피커도 기본구조는 같습니다.
 
 
위의 그림을 봐 주세요. 이것이 일반적인 스피커 유닛의 단면그림 입니다. 유닛은 크게 마그넷(자석), 보이스코일, 콘 이라고 하는 전동판 등 크게 3가지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콘이 전후로 떨리면서 공기중에 운동에너지가 소리에너지로 변화되는 장치 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자력이라고 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마그넷의 중심의 N으로부터 외측의 S로 자력선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 좁은 틈새에 보이스 코일을 매달아, 거기에 음성 신호를 흘리는 것입니다.
즉 유닛의 전기에너지는는 유닛의 운동에너지로 변환되고 그 변환된 에너지는 다시 공기를 이용한 소리에너지로 변하는 구조입니다.

다음회에는 스피커 – 인클로저(통)에 대해 알자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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