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간 이어온 톤암 제조사 젤코(Jelco) 폐업 발표

지난 100년간 포노 카트리지, 톤암 및 턴테이블 액세서리를 제조해왔던 젤코 톤암(Jelco Tonearm)의 모 회사 이치카와 주얼(Ichikawa Jewel Co. Ltd)은 전 세계 디스트리뷰터에 이메일을 보내 폐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치카와 타카코 사장 겸 CEO는 모든 디스트리뷰터에게 Covid-19로 인한 회사의 운영이 어려워 폐업을 결정했다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젤코의 생산라인에 지속적으로 큰 영향을 미쳐 사업을 즉시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젤코는 노련하고 숙련된 엔지니어의 건강 문제로 인해 노동 생산성 저하를 겪고 있었습니다. 또한 오래된 시설로 인해 유지보수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메일에는 젤코가 새로운 주문을 받지 않으며, 제품의 수리 또한 할 수 없다고 명시하였습니다.

SME가 턴테이블에 장착 된 톤암 이외의 톤암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OEM 톤암 분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