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 SACD/CD의 플래그십 기종 “MCD1100” 올 여름 출시

매킨토시는 SACD/CD 플레이어의 최상위 기종인 ‘MCD1100’을 2011년 여름에 출시할 예정이다.

MCD1100은 트랜스포트와 DAC를 분리한 CD 플레이어로 ‘MCD1000’과 ‘MDA1000’을 일체화한, SACD/CD 플레이어의 새로운 플래그십 기종. SACD는 2채널 재생만 지원한다.

DAC는 하이퍼스트림 기술을 탑재한 ESS의 ‘SABRE32를 탑재. 1칩 8채널 D/A 변환하는 칩을 사용하여 좌우 채널에 각각 4채널 회로를 할당, 쿼드 밸런스 회로로 구성했다.



이 제품은 USB 입력 단자와 동축, 광, XLR, BNC 등 다양한 디지털 입력단자를 제공하여 단독 DAC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샘플링 및 양자화 비트수는 현재 개발 중이므로 미정이지만, USB는 192kHz/32bit 대응을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한다.

또한 이 제품은 디지털 출력 단자도 풍부한데, 동축, 광, XLR, BNC의 각 단자를 제공한다. 그러나 USB-DDC로 사용할 수 있는지는 현 단계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

CD 부는 알루미늄으로 VRV(Variable Rate Volume) 감쇠도 제공한다. 헤드폰 단자는 낮은 임피던스로 되어있다. 전면은 블랙 유리 프런트 패널에서 브랜드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이어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