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논, AirPlay 지원하는 네트워크 플레이어 출시

데논이 에어플레이(AirPlay)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플레이어 ‘DNP-720 SE’를 9월 중순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50,400엔이며 컬러는 프리미엄 실버와 블랙의 2가지다.
DNP-720 SE는 AirPlay에 대응하므로 PC나 맥의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나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에 저장된 음악 파일을 네트워크로 전송, 재생이 가능하다. 또 DLNA(Ver. 1.5)도 지원해 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PC나 서버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대응 음악 포맷은 MP3, WAV, AAC, WMA, FLAC이며, WAV는 24bit/48kHz, FLAC는 24bit/96kHz까지 지원한다.
본체의 표시창은 3라인의 유기EL 디스플레이이며, FM 및 AM 튜너도 내장하고 있다. 출력 단자는 옵티컬 음성과 아날로그 음성(RCA) 각 1계통이며, 무선랜 단자와 유선의 이더넷 포트도 갖추고 있다. 소비 전력은 18W(대기 시 0.2W), 사이즈는 W434×D282×H74mm, 무게는 2.9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