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악, 듀얼 모노럴 USB DAC ‘UD-H01’ 출시

티악이 헤드폰 출력을 갖춘 USB DAC ‘UD-H01’을 9월 말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로 예상 판매 가격은 5만엔 전후다. 대응 OS는 윈도우 XP/비스타/7, 맥 OS X 10.6.4 이후 버전이다.
UD-H01은 최고 192kHz/24bit의 오디오 데이터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 출력할 수 있는 USB DAC. 버브라운의 PCM1795 칩을 좌우 각 채널에 탑재한 듀얼 모노럴 구성으로, 비정수배 업샘플링을 통해 모든 디지털 입력 신호를 192kHz로 업컨버팅해 D/A 변환을 실시한다.
디지털 회로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회로도 듀얼 모노럴로 구성했으며, 변환 성능이 뛰어난 FET 입력 유효 증폭기 MUSES 8920을 좌우 각 채널에 탑재, 사운드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전원부에는 대용량의 토로이덜 코어 트랜스를 채용했다.
USB 입력 외에 옵티컬과 코엑셜의 디지털 입력단도 장비하고 있으며, 출력은 아날로그 음성×2(XLR×1, RCA×1)와 헤드폰×1(표준 잭)의 구성이다. 주파수 특성은 5Hz~55kHz(-3dB, 192kHz), S/N 비는 115dB, 소비전력은 13W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