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플라자

제프 롤랜드의 레퍼런스 인티앰프지요. 사실 이것을 인티앰프라 부르기엔 새로운 표현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8옴에서 무려 1,500와트의 출력을 냅니다. 

4옴에선 2,500와트의 출력을 내기 때문에 웬만한 분리형 파워앰프도 따라갈 수 없는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1세기에 맞게 모든 컨트롤은 스마트폰으로 가능합니다. 별도의 앱이 존재하며 전면 패널의 UX는 정말 심플하며 아름답습니다.

 

거대한 알루미늄 블록을 깎아 방열판에 대응하는 것은 제프 롤랜드의 레퍼런스 파워앰프인 모델 825와 같은 스펙입니다.

 

뿐만 아니라 데몬은 하이 스펙에 DAC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각종 디지털 입력뿐 아니라 USB 오디오 입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DSD 재생 역시 기본으로 지원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HDMI 입력이 가능한 모듈 카드를 옵션으로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스트리밍이 가능한 모듈과 턴테이블 사용자를 위해 MC/MM 포노 모듈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에 익스트림한 인티앰프를 고려하셨다면 제프 롤랜드의 데몬이 유일한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분리형을 능가하는 인티앰프라는 묘한 컨셉의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