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S 비발디-원 교환(업글) 프로그램 진행

작성일 : 2017년 12월 8일

AV 프라자에서 dCS사에서 자신들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250조 한정으로 제작한 비발디 원의 취급을 기념하기 위해 “dCS 비발디 원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진행한다고 알려왔습니다.

AV프라자에선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안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dCS사의 제품뿐 아니라 USB 오디오 입력이나 네트워크 입력이 가능한 모든 디지털 소스기기를 중심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아시겠지만 dCS 비발디–원은 dCS사에서도 아주 특별한 제품입니다. dCS의 레퍼런스 제품은 비발디 시스템으로 4덩어리의 박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SACD 트랜스포트, DAC, 업샘플러, 클럭 시스템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dCS를 상징하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같은 등급의 플레이어로써 4박스를 운영하기 힘든 오디오파일이 많습니다. 이는 대형 스피커를 운영하기 힘든 경우와 비슷합니다. dCS는 자신들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바라던 컨셉의 제품을 250대 한정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비발디에 채용된 에소테릭의 최상위 VRDS-NEO 메커니즘 탑재와 비발디 DAC, 업샘플러, 클럭을 100% 같은 수준으로 원–박스에 수납 실현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3개의 파워–케이블을 덜 수 있고 SACD 재생과 업샘플링을 위해 필요했던 5개의 AES/EBU 케이블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클럭 입력을 위한 5개의 BNC 케이블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제품 가격을 떠나 부가적으로 필요했던 케이블들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한정판인 만큼 국내에서도 비발디–원 소진까진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