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악(Teac) 턴테이블 신제품 TN-5BB, 풀 밸런스 포노앰프 PE-505 발매

티악(Teac)은 벨트 드라이버 턴테이블 ‘TN-5BB’와 풀 밸런스 포노앰프 ‘PE-505’을 8월 일본에 발매할 예정입니다. 국내 발매일정은 미정.

TN-5BB은 인조 대리석과 종이, MDF의 세 종류 소재를 조합 한 하이브리드 섀시에 나이프에지 베어링을 채용한 9인치 S형 유니버설 암을 갖출 MC 밸런스 출력 지원 아날로그 턴테이블입니다.


티악 TN-5BB 턴테이블

섀시는 36mm MDF 베이스 플레이트에 뛰어난 강성의 12mm 인조 대리석을 결합한 적층 구조로 강성과 진성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톤 암과 플래터 인공 대리석 상단 플레이트에 진동의 원인이 되는 모터는 MDF 베이스 플레이트에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톤 암에 전해지는 모터의 진동을 억제하여 우수한 정숙성을 보장합니다. 캐비닛 무게는 10.6kg.


TN-5BB는 20mm 두께의 아크릴 플래터를 제공합니다.

플래터는 20mm 두께의 아크릴로 무게는 1.7kg. 레코드 판에 사용되는 염화 비닐과 마찬가지로 마이너스 전하를 띠는 아크릴을 채용하여 직접 문지르면 있어도 대전하기 어려운 장점이 있습니다. 플래터의 회전 방식은 평 벨트에서 DC 모터의 구동력을 전달하는 벨트 드라이브. 플래터 하부에 설치된 광 센서로 플래터의 회전 수를 감지하여 회전의 서보를 거는 회전 수 자동 조정기구(Platter Rotation Sensing Servo System PRS3)를 탑재합니다. 33 1/3, 45, 78회전을 지원합니다.


SAEC과 협업한 나이프 에지 톤암과 오토폰 2M RED 카트리지를 제공합니다.

톤 암은 SAEC과의 협업으로 제작한 나이프 에지 톤 암을 채용. 수직 방향의 가동부에는 스테인리스 컷팅 베어링이 채용되어 레코드의 홈을 민감하고 안정적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수평 가동 부는 정밀 볼 베어링을 사용하여 2점으로 지지합니다. 암 리프터는 전동식으로 버튼을 통해 암의 상하 조작이 가능합니다. 재생 종료 후 자동으로 암이 오르는 오토 리프트 업 기능을 탑재합니다. 카트리지는 오토폰(Ortofon)의 2M RED MM 카트리지를 기본 탑재합니다.

출력은 RCA 단자 외에도 XLR 단자를 장비, XLR 밸런스 입력을 지원하는 외부 포노 이퀄라이저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소비전력 2W, 크기 450×148×351mm.


PE-505 포노앰프

PE-505은 헤드 앰프에서 EQ(RIAA) 앰프, 버퍼앰프에 이르기까지 전단에서 밸런스 입출력 회로 구성된 풀 밸런스 회로 설계의 포노 앰프. 카트리지에서 출력되는 미세 신호도 순수함을 유지하면서 증폭 이퀄라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밸런스 출력의 오차를 흡수하는 차동 출력 평균화 회로를 탑재하여 더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재생이 가능합니다.

새롭게 개발한 NF형 EQ 앰프 회로를 탑재하여, 20Hz~20kHz의 RIAA 편차 ±0.05dB 이하를 달성하였습니다. OLD EQ 커브는 RIAA 외에도 DECCA, COLUMBIA에 대응하고, 각각 독립적인 EQ 회로를 갖습니다.


PE-505 후면

입력은 MC/MM 포노 겸용 언밸런스 RCA 단자 1계통, MC 포노 전용 밸런스 XLR 단자 1계통을 제공하며, 출력은 RCA 단자와 XLR 단자를 각 1계통씩 갖추고 있습니다. MC 카트리지와 승압 트랜스를 소자시켜 오리지널 음질을 회복시키는 간이 소자 기능의 ‘DEMAG’과 MM 카트리지 부하 용량 전환, MC 카트리지의 부하 저항 전환 기능을 갖췄습니다.

본체 색상은 블랙과 실버의 2종류. 소비전력 14W, 크기 290×84.5×252.5mm, 무게 4.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