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 HDR 표현을 강화한 4K SXRD 프로젝터 VPL-VW775, VPL-VW575 발매

소니(Sony)는 자사의 4K SXRD 패널을 탑재한 홈시어터 프로젝터 신제품 2종(VPL-VW775, VPL-VW575 / 국내 및 유럽모델명 VPL-VW790ES, VPL-VW590ES)를 발매합니다. VPL-VW775는 9월, VPL-VW575는 10월에 발매할 예정입니다.

신제품은 VPL-VW745, VPL-VW555의 후속기종으로 소니 고유의 4K(4,096×2,160) 패널을 탑재하였습니다. 밝기는 VPL-VW775 2,000루멘의 레이저 광원, VPL-VW575 1,800루멘 램프 광원으로 내부적인 업그레이드만 이루어져 크기, 무게 단자부 등의 변경점은 없습니다. VPL-VW575는 블랙, 프리미엄 화이트의 2가지 컬러를 제공합니다.


VPL-VW775

새로운 기능으로 명암이 혼재하는 장면에서 밝은 곳을 더 밝게, 어두운 곳을 더 어둡게 표현할 수 있는 ‘다이내믹 HDR 인핸서(Dynamic HDR Enhancer)’를 탑재하였으며, VPL-VW575에는 상위모델 VPL-VW855/775 등 레이저 광원 제품에 탑재된 ‘디지털 포커스 최적화(DFO, Digital Focus Optimization)’을 처음으로 지원합니다. 새로운 기능을 위해 LSI 등 내부 하드웨어가 변경되어 기존 제품에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패널에 빛을 반사시켜 투사하는 프로젝터 특성상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혼재하는 장면에서 밝은 부분을 강조하면 암부가 뜨고, 암부를 강조하면 밝은 부분이 가라앉게 됩니다. 이번에 발매한 신제품에 탑재된 ‘다이내믹 HDR 인핸서’는 새로운 LSI를 통해 프레임별로 다이내믹 레인지를 조정하여 밝은 부분을 더 밝게 하고 아이리스를 제어하여 암부를 가라앉혀, HDR 컨텐츠의 표현력을 유지하면서도 최적의 콘트라스트를 실현하였습니다. 또한 VPL-VW775는 듀얼 콘트라스트 컨트롤을 사용하여 레이저 광원의 조정과 아이리스 연동을 진화시켜 블릭을 더 가라앉히면서도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표현합니다.


VPL-VW575은 램프를 사용하는 제품 최초로 DFO를 탑재하여 MTF(Modulation Transfer Function, 렌즈 성능을 평가하는 지표의 하나)를 향상시켰습니다. 렌즈의 수차를 화면상의 좌표와 패턴에서 최적화하고, 윤곽 부분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강조 처리를 자동으로 수행하여 오리지널 영상의 아름다움을 더욱 충실하게 재현하여 이상적인 4K 영상을 제공합니다.


VPL-VW575

소니의 4K 렌즈는 소형, 저비용, 고화질을 실현하는 소재로 유리 같은 화질을 실현한 플라스틱 소재를 전면 렌즈에 채용하였습니다. 비구면 렌즈는 구면 렌즈에 비해 유효 렌즈 구경이 크고 왜곡이 적기 때문에 큰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투사할 수 있으며, 이미지의 가장자리의 화질 저하를 최소화하여 선명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DFO를 적용한 MTF 측정 결과에서도 유리 렌즈 품질에서 앞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렌즈 시프트를 지원합니다.

입력단자는 HDMI×2(HDCP 2.2 호환). 모두 18Gbps 지원으로 4K/60p HDR 신호입력을 지원합니다. 동작소음은 VPL-VW775 24dB, VPL-VW575 26dB. 크기와 무게는 VPL-VW775 560×495×223mm, 20kg, VPL-VW575 495.6×463.6×205.3mm, 14kg. 리모컨을 제공합니다. 천정형 브래킷 PSS-H10은 옵션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