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논(Denon), AV 앰프 3종 DTS:X Pro 지원 펌웨어 업데이트

데논(Denon)은 자사의 AV 앰프 AVC-A110, AVC-X8500H, AVC-X6700H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합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DTS 서라운드 표준 ‘DTS:X Pro’를 지원합니다.

새롭게 DTS:X Pro를 지원하여 DTS:X, IMAX DTS:X 컨텐츠를 재생할 때 채널 수 제한이 기존 11.1채널에서 13.1채널로 확장됩니다. 이를 통해 7.1.6채널, 9.1.4채널 등의 스피커 구성으로 서라운드 사운드 재생이 가능합니다. 또한, DTS Neural:X를 통한 업 믹스도 13.1채널까지 지원합니다. 다만 AVC-X6700H에서 13.1채널을 재생하려면 외부 파워앰프의 추가가 필요합니다.


DTS:X Pro 외에도 AVC-X8500H은 새롭게 4K/8K 위성방송에서 채용하는 오디오 포맷 MPEG-4 AAC 디코딩을 지원하며, 돌비 높이 가상화(Dolby Height Virtualizer) 기능을 지원합니다. AVC-A110, AVC-X6700H 등 올해 출시된 모델은 이미 해당 기능을 지원합니다.

AVC-X6700H는 8K/60p, 4K/120p 지원 플레이어와 TV를 HDMI로 연결했을 때 프레임 레이트를 나타내는 FRL(Fixed Rate Link)를 표시하는 기능 및 화면 보호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외에 기타 여러 버그 수정이 이루어졌습니다.

각 제품의 업데이트 내용의 자세한 내용은 데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