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udio 네트워크 및 스트리밍 기능을 탑재한 B.DAC EX 발표

프랑스의 하이파이 제조사 B.audio는 DAC의 기능을 확장한 새로운 레퍼런스 모델 ‘B.DAC EX’를 발표하였습니다. 신제품은 기존 DAC에 네트워크 연결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델명에 붙은 EX 접미사는 스트리밍 및 음향보정 기능이 있는 자사의 새로운 D/A 컨버터를 나타냅니다. 새로운 EX DAC에는 이더넷 연결 외에도 하드디스크를 연결할 수 있는 USB 포트를 갖췄습니다. DSP 기반 음향보정 기능은 청취환경에 맞게 사운드를 최적화할 수 있는 조정 기능을 제공합니다.

B.audio B.DAC EX

스트리밍 입력은 소스의 지터를 100% 제거하는 프로세스로 B.audio의 특허받은 SJR(Source Jitter Removal) 기술을 사용합니다. 룬(Roon), 에어플레이(AirPlay), 스포티파이(Spotify), UPnP 등을 통해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호환 기기를 통해 코부즈(Qobuz), 타이달(TIDAL) 같은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384kHz DXD/DoP/PCM 및 DSD256 재생을 지원합니다.

온보드 DSP에는 파라메트릭 음향보정 기능을 제공하여 청취환경에 대한 최적화가 가능합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 기능은 64bit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전체 게인은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이를 통해 음질을 유지하면서도 최적의 결과를 보장합니다.



B.audio B.DAC EX 후면

B.DAC EX에 새롭게 통합된 기술은 프리앰프 스테이지를 포함하는 B.DPR EX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D.DAC One EX의 경우 기존의 One 시리즈를 EX 시리즈로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B.DAC EX는 2월에 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