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 모바일 결제 서비스 스퀘어에 인수

모바일 결제 서비스 회사 스퀘어(Square)는 지난 3월 4일(현지시간) 고해상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TIDAL)의 지분을 2억 9,700만 달러에 인수하였습니다. 그동안 타이달의 CEO였던 제이지(Jay-Z)는 이사회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달은 스퀘어에 인수된 후에도 타이달 주식의 소유한 아티스트 팀은 계속 주주로 머물 예정이며, 스퀘어와는 독립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타이달은 44.1kHz/16bit FLAC 형식을 비롯하여 MQA 마스터 음원 등 고해상도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기존에는 제이지를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타이달을 인수한 스퀘어는 2009년 설립한 회사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퀘어는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로 타이달을 통해 뮤지션들의 업무지원 및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