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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Sony)는 높이 방향으로 사운드를 확산하는 무선 스피커 ‘360 리얼리티 오디오(360 Reality Audio)’ 인증의 스피커 신제품을 입체 음향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이를 지원하는 무선 스피커로 6.1채널 지원 SRS-RA5000, 하위 모델 SRS-RA3000을 발매합니다.

SRS-RA5000는 수평 방향뿐만 아니라 높이 방향으로 소리를 확산시키는 전방위 스피커 시스템. 청취 공간 어디에 있어도 동등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360 리얼리티 오디오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프로세싱을 거친 음악을 하나의 스피커로 전방위로 확산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일반적인 2채널 음악을 재생할 때 더욱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오디오 향상(Immersive Audio Enhancement) 기능을 탑재합니다.

SRS-RA3000(좌), SRS-RA5000(우)

360 리얼리티 오디오 지원 음악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무선 스피커를 와이파이(Wi-Fi)로 연결해야 합니다. 블루투스(Bluetooth) 연결을 통해서는 재생할 수 없습니다. 또한 다양한 청취 환경에서도 최적의 밸런스를 통한 음악 재생을 위해 주변환경을 측정하여 자동 보정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SRS-RA5000은 구입 후 처음 전원을 넣으면 자동으로 환경을 측정하고 보정합니다. 본체의 버튼을 통해 측정 및 보정이 가능합니다. SRS-RA3000 역시 음악 재생 중 자동으로 환경 측정을 지원하며 다른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매 곡마다 소리를 분석하고 급격한 볼륨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볼륨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또한 자사의 브라비아 TV와 블루투스로 연결 시 낮은 지연의 재생이 가능합니다. TV의 2채널 오디오 신호 역시 몰입형 오디오 향상 기능을 통해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포티파이 커넥트(Spotify Connect), 구글 크롬캐스트(Google Chromecast)를 지원합니다. SRS-RA5000은 NFC도 갖췄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를 지원하여 음성 명령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홈 네트워크 내의 구글 워크스페이스(Works with the Google)를 지원하는 기기를 사용하면 같은 음악을 동시에 재생하는 멀티 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4.2를 지원하며 코덱은 SBC, AAC를 지원합니다. 오디오 입력단자도 갖췄습니다. 오디오 입력단자는 입력 된 아날로그 신호를 96kHz/24bit AD 컨버터로 처리하여 입력신호를 손실 없이 디지털 신호로 변환합니다.

SRS-RA5000에는 지름 46mm 지름의 상향 스피커 3개, 미드 스피커 3개, 70mm 서브우퍼를 1개를 탑재합니다. 상향 스피커는 천장 반사를 이용하여 높이방향의 음장을 재현합니다. 미드 스피커는 수평방향의 음장을 재현하고 소리를 수평으로 확산시킵니다. 모든 드라이버는 네오디뮴 마그넷과 자사의 MRC 소재의 진동판을 사용하였습니다. 소니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 ‘S-Master HX’, ‘DSEE HX’를 탑재 고해상도 재생을 지원하며, 압축 음원의 고역대를 보간합니다.

SRS-RA3000, SRS-RA5000 내부

SRS-RA3000은 80mm 풀레인지 스피커와 빔 트위터,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2개씩 탑재합니다. 풀레인지 스피커는 위쪽으로 배치된 진동판으로 소리를 전방위로 확산합니다. 빔 트위터는 천장으로 효과적으로 소리를 반사시켜 입체적인 음장을 실현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이외에도 CD 음원이나 압축음원을 업스케일링하는 DSEE를 탑재하며, 방습사양을 갖췄습니다. 크기와 무게는 SRS-RA5000 235×225×329mm, 4.9kg. SRS-RA3000 146×266×247mm, 2.5kg.

신제품의 가격은 SRS-RA5000 699,000원, SRS-RA3000 39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