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음향, 코드 일렉트로닉스 전 제품 보증기간 최대 5년으로 연장

하이파이 전문 수입업체 웅진음향이 코드 일렉트로닉스(Chord Electronics) 홈오디오 전제품의 보증기간을 기존 1년에서 최대 5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드 일렉트로닉스는 항공 전자 공학에서 채용한 고주파 전원장치, FPGA를 이용한 디지털 프로세싱 등 첨단 기술의 선구자로, 영국의 공영방송국 BBC, 비틀즈가 녹음한 EMI 애비로드, 스타워즈를 제작하는 스카이워커 등 세계 최정상 프로 스튜디오들과 전속 계약을 맺고 있는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입니다.


웅진음향의 박진형 실장은 “독자적인 기술과 부품이 많은 수입 오디오 특성 상 서비스 속도가 다소 느린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속도가 느린 것과 책임을 다하지 않으려 하는 건 다른 문제”라며, “오디오파일로서 해외 소비자들이 자국의 제조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서비스를 받는 게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습니다. 비록 서비스의 속도는 비견될 수 없겠지만 품질만큼은 대등한 수준으로 맞추어 누구나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음악적 감흥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변경된 서비스 정책으로 수입일자에 관계없이 웅진음향을 통해 정식 수입된 큐티스트(Qutest), 휴고 TT2(HugoTT2), M 스케일러(M-Scaler)는 기존 1년의 완전 무상 보증기간에 더해 2년, 데이브(DAVE) 및 풀사이즈 제품군은 4년의 부품 및 수리비에 대한 보증기간이 추가됩니다. 단, 추가된 기간에 운임 보증은 제외되며 보증기간은 구매영수증을 기준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