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Apple Music)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공간음향 적용 및 무손실 오디오 지원 발표

애플(Apple)은 애플 뮤직(Apple Music)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는 공간 음향을 더한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사운드로 구독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공간 음향은 아티스트들이 진정한 입체 음향과 선명도로 실감 나는 오디오 경험을 팬들에게 선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애플 뮤직 구독자들은 아티스트들이 스튜디오에서 만들어낸 음원 그대로인 무손실 음원으로 약 7,500백만 곡을 감상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이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은 다음 달부터 애플 뮤직 구독자들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됩니다.


애플은 애플 뮤직이 지원하는 돌비 애트모스 기반의 공간 음향은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믹싱해 사운드가 모든 방향과 위쪽에서 들릴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몰입형 오디오 환경을 제공합니다. 애플 뮤직은 모든 에어팟(AirPods)과 H1 또는 W1 칩을 갖춘 비츠(Beats) 헤드폰, 최신 버전의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맥(Mac) 내장 스피커로 음악 감상 시 자동으로 돌비 애트모스 트랙을 재생하게 됩니다. 애플 뮤직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돌비 애트모스 트랙을 추가하면서 사용자들이 취향에 맞는 음악을 발견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엄선할 예정입니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되는 앨범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세부 정보 페이지에 배지가 표시됩니다.

공간 음향이 출시되면 구독자들은 세계 최고 아티스트들의 음악은 물론, 힙합, 컨트리, 라틴, 팝, 클래식을 비롯한 모든 장르의 음악 수천 곡을 공간 음향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간 음향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곡들을 선보이기 시작하는 아티스트가 늘어 감에 따라, 애플 뮤직은 신보와 인기 카탈로그의 곡들을 추가하기 위해 다양한 아티스트 및 레이블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애플 뮤직과 돌비는 뮤지션, 프로듀서, 믹싱 엔지니어들이 손쉽게 돌비 애트모스 음원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주요 시장에서 돌비를 지원하는 스튜디오의 수를 2배 늘리는 이니셔티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니셔티브,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재원을 공급하는 이니셔티브 등이 진행됩니다.


애플 뮤직은 또한 약 7,500만 곡에 달하는 음악 카탈로그를 무손실 오디오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Apple은 ALAC(Apple Lossless Audio Codec)를 이용해 원본 오디오 파일을 보존힙니다. 이는 애플 뮤직 구독자들이 아티스트가 스튜디오에서 만들어낸 것과 완전히 동일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무손실 오디오 감상을 위해서는 최신 버전 애플 뮤직의 설정>음악>오디오 품질에서 무손실 오디오를 활성화하면 됩니다. 셀룰러, 와이파이(Wi-Fi), 다운로드된 음원 등 다양한 연결 상태에 따라 서로 다른 해상도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 뮤직의 무손실 등급은 16bit/44.1kHz 대역폭의 CD 음질에서 시작해 24bit/48kHz까지 지원되며 애플 기기에서 기본 재생이 가능합니다. 또한 진정한 음악팬을 위해 24bit/192kHz의 고해상도 무손실 오디오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