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악(Teac) 다이렉트 드라이브 턴테이블 신제품 TN-4DSE 발매

티악(Teac)은 슬림한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와 나이프 엣지 톤 암을 채용한 아날로그 턴테이블 TN-4DSE를 발매합니다.

TN-4DSE는 직경 30cm의 알루미늄 다이캐스트 플래터를 탑재했으며, 드라이브 모터에는 새롭게 개발한 슬림 브러시리스 DC 모터를 채용하였습니다. 모터와 피드백 제어를 통해 정밀도와 정확성, 코깅을 억제한 부드러운 회전을 실현하였습니다.


TN-4DSE

모터는 슬림하게 설계하여 지금까지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의 턴테이블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세련되고 슬림한 바디를 실현하였습니다. 더스트 커버를 제외한 크기는 420×356×012mm, 무게 6.1kg. 소비전력은 2W 이하. 

TN-4DSE는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 특유의 저 와우 플러터를 통한 레코드 재생과 세련된 바디를 모두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TN-4DSE에는 SAEC와 공동 제작한 나이프 엣지 톤암을 탑재합니다.

톤암은 SAEC과 콜라보레이션으로 개발한 것으로 가동부에 나이프 엣지를 이용한 신개발 톤암을 탑재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베어링 구조에서는 얻을 수 없는 분해능 높은 사운드를 재생합니다.

카트리지는 미국 수미코(Sumiko)의 오이스터(Oyster) MM 카트리지를 제공하며 헤드쉘에 사전 장착되어 있습니다. 톤 암은 헤드쉘, 카트리지 등의 교체가 용이한 유니버설 방식을 사용하여, 재생하는 음악이나 기회에 맞게 카트리지를 손쉽게 교체하여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TN-4DSE에 제공되는 수미코 오이스터 MM 카트리지

한편, TN-4DSE는 MM 카트리지 대응 포노 이퀄라이저를 내장합니다. 포노 이퀄라이저용 연산 증폭기에는 신일본 무선의 NJM8080을 채용하여 카트리지로 읽은 섬세한 포노신호를 왜곡과 손실 없이 라인 레벨의 오디오 신호로 복원합니다. 인슐레이터는 알루미늄 절삭의 금속제 쉘을 채용하고 고무 쿠션을 사용한 고밀도 MDF 코어에 고정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진동 흡수 특성을 제공합니다.

펠트 매트, 도넛판용 어댑터, 카운터 웨이트, 헤드쉘, 수미코 MM 카트리지, 턴테이블, 더스트 커버, 더스트 커버 설치용 힌지, 그라운드(GND) 단자가 포함된 RCA 오디오 케이블 등을 제공합니다.

TN-4DSE는 블랙과 월넛의 두 가지 색상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