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Bowers & Wilkins) 완전히 새로워진 PX7 S2 헤드폰 발매

영국을 대표하는 스피커 제조사 B&W(Bowers & Wilkins)에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신제품 PX7 S2를 발매합니다.

신제품은 전작에 비해 이어패드의 크기가 커져 더 많은 사람이 편하게 장착할 수 있도록 진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패드 부분은 더욱 부드러워져 안경을 착용해도 부담 없이 착용이 가능합니다. 모델명은 S2지만 디자인, 크기 뿐만 아니라 드라이버와 내부 구조 등 전반적인 부분이 모두 개선되었습니다.


Bowers & Wilkins PX7 S2

PX7 S2에는 40mm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진동판 소재에 바이오셀룰로오스를 사용한 것은 전작과 같지만 신제품은 엣지 부분이 프리 엣지 사양으로 변경되어 진동판 전체가 부드럽게 진폭하여 왜곡이 줄어들었습니다. 보이스 코일 역시 15mm에서 20mm로 대형화되었습니다. 보이스 코일의 소재는 코팅한 펄프에서 캡톤으로 변경되어 경량화된 동시에 강성이 높아졌으며, 자기회로도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전작에서는 하우징 내에 공간이 잡히지 않고 유닛을 기울여 설치할 때 각도가 잡히지 않았지만, 신제품은 설계 자유도가 증가하여 설치 각도가 전작의 12도에서 15.4도로 향상되어 보다 자연스럽고 현장감이 풍부한 사운드 스테이지를 실현하였습니다. 헤드폰 개발을 위해 자사의 하이엔드 스피커인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의 엔지니어가 참여하여 스피커와 동일하게 울리는 방법을 헤드폰에서 추구하였습니다.


블루투스(Bluetooth)를 탑재했으며 코덱은 SBC, AAC, aptX, aptX Adaptive를 지원하여 고해상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24bit의 고해상도 사운드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USB-DAC 기능(48kHz/24bit 지원)을 탑재하여 USB Type-C 케이블로 PC와 연결하면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고음질의 재생이 가능합니다. 3.5mm 스테레오 미니 잭의 유선연결도 지원합니다. 함께 제공되는 케이스에 USB Type-C 케이블과 3.5mm 스테레오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하여 음악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노이즈를 높은 정밀도로 제거합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채용하였으며, 업그레이드 된 6개의 마이크가 함께 작동합니다. 이어 컵에 있는 2개의 마이크는 각 드라이브 유닛의 출력을 포착하고 이어 컵 외부의 마이크 2개에서는 외부 환경 노이즈를 집음합니다. 또한 2개의 통화용 마이크를 통해 음성 이외의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음성을 명료하게 전달합니다.


Bowers & Wilkins Music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페어링과 이퀄라이저를 통한 사운드의 미세조정, 노이즈 캔슬링과 앰비언트 패스스루의 전환, 배터리의 잔량 확인 등이 가능합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앱에서 헤드폰으로 직접 음악을 스트리밍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내장 배터리의 지속시간은 30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15분 충전으로 최대 7시간 재생이 가능한 급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PX7 S2의 무게는 307g. 색상은 블랙, 블루, 그레이의 3종류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