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소테릭(Esoteric) 명반 리마스터 시리즈 아날로그 레코드 2개 작품 발매

에소테릭(Esoteric)은 자사의 명반 리마스터 시리즈로 아날로그 레코드 2개 작품을 5월 국내에 발매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발매하는 작품은 드보르작 교향곡 9번 E단조, Op.95 <신세계로부터>와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하이라이트의 2개 작품입니다.

이번에 발매하는 아날로그 레코드는 에소테릭의 독자적인 디지털 기술을 구사하여 개발한 에소테릭 마스터링(Esoteric Mastering)을 최대한 활용함과 동시에 세심한 커팅 작업을 통해 아날로그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작품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에소테릭 아날로그 레코드 컬랙션은 오리지널 마스터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한 타협하지 않는 노력과 아날로그 오디오의 황금기 서독에서 제작되어 일본에 단 2대만 남아있는 노이만 커팅 래스를 사용한 도쿄의 믹서랩과의 협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이 새로운 아날로그 음반은 최고 수준의 음질을 구현하기 위해 에소테릭의 독자적인 리마스터링 프로세스를 적용하였습니다.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는 케르테스 이슈트반(István Kertész)의 데뷔음반으로 당시 32세의 젊은 지휘자가 빈 필의 깊은 울림을 살리면서 드라마틱한 템포의 변화를 주어 데카(Deca) 레이블의 데뷔를 장식한 기념비적인 녹음으로 아날로그 시대의 스테디셀러로 이어져 내려온 명반입니다. 이 음반은 2008년 SACD(ESSD-90015)로 발매하였고, 2009년에는 아날로그 레코드(ESLP-10002)로 발매한 바 있습니다. 14년만에 새롭게 에소테릭 마스터링을 통해 제작하여 두 번째 아날로그 레코드로 발매합니다.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하이라이트는 20세기 최고의 발레 지휘자 아나톨 피스톨라리(Anatole Fistoulari)의 역사적인 명반입니다. 1961년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녹음한 것으로 아직까지 피스톨라리의 이름을 레코딩 역사에 남기고 있는 빛나는 명반으로 발레 전곡에서 13곡을 발췌한 오리지널 하이라이트 음반입니다. 피스톨라리와 명문 콘세르트헤바우의 유일한 협연반이기도 합니다. 이 앨범은 에소테릭에서 2009년 SACD(ESSD-90019)로 발매한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에소테릭 마스터링으로 리마스터링하여 아날로그 레코드로 발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