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 애스턴 마틴(Aston Martin)과 오디오 시스템 파트너십 발표

B&W(Bowres & Wilkins)는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의 슈퍼 투어러 DB12의 새로운 오디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애스턴 마틴은 새로운 플래그십 슈퍼 투어러인 DB12의 사운드 시스템을 제작하기 위해 영국의 오디오 아이콘인 B&W와 협력하였습니다.


Aston Martin DB12

애스턴 마틴 DB12는 세심하게 연마된 섀시 아래에는 동급 최고의 680PS/800NM V8 트윈터보 파워트레인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달리는 동안 사운드트랙이 필요하다면, 2개의 앰프로 구동되는 총 출력 1,170W, 15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헤드라이닝의 전용 3D 스피커와 강력한 서브우퍼는 물론, 더블 돔 트위터와 5개의 컨티넘(Continuum) 100mm 미드레인지 드라이버 등 음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B&W의 다양한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B&W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한 DB12 내부

B&W의 트위터 온 탑(Tweeter-on-Top) 기술이 적용된 트위터 트리오가 대시보드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메인 캐비닛과 분리되어 있어 윈드 스크린의 색상과 반사를 줄여 궁극적으로 음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스피커는 도어와 B 필러에 있는 5개의 B&W 25mm 노틸러스 트위터와 연결됩니다.

B&W의 라이선스 및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 댄 셰퍼드(Dan Shepherd)는 “B&W와 애스턴 마틴은 영국의 유산을 기념하는 동시에 혁신과 스릴 넘치는 경험을 창조하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두 회사의 제휴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 흥미진진한 새로운 파트너십은 자동차 오디오 통합뿐만 아니라 향후 브랜드 협력도 강화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향후 출시될 애스턴 마틴의 다른 모델에서도 B&W의 사운드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파트너십을 통해 맥라렌(McLaren)에서 보았던 것처럼 애스턴 마틴 에디션 헤드폰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