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오디오(Wilson Audio) 스피커 신제품 사샤 V(Sasha V) 발매

미국 하이엔드 스피커 제조사 윌슨오디오(Wilson Audio)는 상위모델에 적용된 엔지니어링과 기술을 이어받은 사샤 V(Sasha V) 스피커를 발매합니다.
사샤 V는 높이 120.07cm, 무게 111.13kg으로 윌슨오디오 기준으로는 비교적 컴팩트한 스피커입니다. 스피커 하단 모듈에 우퍼가 있고 상단 인클로저에 미드레인지와 트위터가 있는 두 섹션의 모듈식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Wilson Audio Sasha V
사샤 V는 독점 소재를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자사의 X-소재(X-Material), S-소재(S-Material), V-소재(V-Material)와 함께 탄소섬유, 항공우주 등급 알루미늄, 오스테나이트 스테인리스 스틸, 전체 신호경호에 금으로 연결되는 등 고품질 구성요소를 특징으로 합니다.
사샤 V에는 알렉스 V(Alexx V) 스피커에 처음 사용된 컨버전트 시너지 카본(CSC, Convergent Synergy Carbon) 트위터를 탑재합니다. 자체적으로 3D 프린팅한 탄소섬유 후방 웨이브 챔버가 확장된 고주파 범위, 부드러운 선형성, 정밀한 고주파 하모닉 표현을 제공합니다.
사샤 V는 상위모델의 엔지니어링과 기술을 이어받았습니다.
사람의 귀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드레인지 주파수에서 더 큰 사운드 스테이지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7인치 알니로(AlNiCo, Aluminum – Nickel – Cobalt) 쿼드라맥(QuadraMag) 드라이버를 탑재합니다. 이전에는 자사의 크로노소닉 XVX(Chronosonic XVX), 알렉스 V, 알렉시아 V(Alexia V) 스피커에 탑재되었던 쿼드라맥은 사샤 V에서도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밀링 가공된 X-소재는 사샤 V의 내부 브레이싱에 사용되었으며, 듀얼 8인치 우퍼의 후면 포트 인클로저의 측면 벽 역시 견고한 X-소재로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후면 포트가 있는 상단 모듈에도 X-소재를 사용하였습니다. 윌슨오디오는 최신 버전의 X-소재는 사샤 DAW(Sasha DAW)에 사용된 것보다 25% 더 두껍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두께 증가는 인클로저를 더욱 강화하고 밀도를 높여 성능을 저하시키는 공진을 완화합니다.
사샤 V는 윌슨오디오의 독점적인 소재를 대거 사용하였습니다.
한편, 사샤 V는 모듈 사이에 V-소재를 삽입하여 정밀한 진동제어를 보장하고, 알렉스 V 및 알렉시아 V와 마찬가지로 상단 모듈과 베이스 모듈을 분리합니다. 또한 어쿠스틱 다이오드에 사용한 V-소재는 스파이크가 달린 풋터가 진동관리에 도움을 주어 다이내믹스와 미세한 디테일 재현을 향상시킵니다.
상단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어레이 배플에는 S-소재가 혼합되어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를 매우 안정적이고 공진이 적은 커플링 표면을 형성합니다. 이것은 쿼드라맥 미드레인지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사샤 V 후면
사샤 V의 크로스오버에는 윌슨오디오의 사내 커패시터 제조부서(Reliable Capacitors)에서 직접 선택하거나 수작업으로 제작한 커패시터를 비롯한 자체제작 부품을 사용합니다. 윌슨오디오는 대부분의 스피커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인쇄 회로기판은 사운드를 압축하기 때문에 각 구성요소를 지점 간 연결로 결합합니다. 사샤 V는 20Hz~32kHz(± 3dB)의 주파수 응답, 88dB 감도, 4Ω의 공칭 임피던스를 제공합니다.
사샤 V는 더 깨끗한 신호경로를 위해 널링(Knurling)이 수정된 커스텀 멀티 커넥터 바인딩 포스트, 탄소 섬유 백 플레이트와 알루미늄 프레임 유리커버로 개선된 저항 마운팅 하드웨어, 알렉시아 V와 마찬가지로 도구가 필요없는 트위터 및 미드레인지 저항용 퀵 릴리스 널링 나비 나사 등 다양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
Wilson Audio(윌슨오디오) Sasha V78,00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