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브룩(Lenbrook) 3가지로 구성된 MQA에 대한 미래 비전 공개

렌브룩(Lenbrook)은 MQA 랩(MQA Labs)로 거듭난 MQA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개하였습니다.

지난 2023년 MQA가 인수된다는 소식이 있었을 때, 스트미링 커뮤니티 전체에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MQA를 지원하는 고음질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TIDAL)의 최상위 요금제에 가입한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타이달 마스터스(TIDAL Matsters)는 타이달 맥스(TIDAL Max)로 바꿔 서비스하였습니다.

발표 직후 렌브룩은 MQA를 인수했고, 모든 사람들은 블루사운드(Blusound), 나드 일렉트로닉스(NAD Electronics), PSB 스피커(PSB Speakers)의 소유주가 블루OS 시스템과 함께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MQA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추측했습니다. 그러나 인수 이후 뚜렷한 소식이 없어 추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렌브룩은 이제 모든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첫째, MQA 랩은 음악 공급망 전반에 걸쳐 오디오 프로세싱 향상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MQA를 에어리아(Airia), 포쿠스(Foqus), 크로노(Qrono)로 구성하였습니다.

MQA 에어리아는 이전에 MQAir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지만 공식적으로는 SCL6라고 불립니다. 이 새로운 코덱은 지능형 스케일링을 통해 대역폭 가용성에 상관없이 무선 연결에서 가능한 최상의 해상도를 제공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렌브룩은 이미 차세대 스마트 헤드폰을 만들기 위해 PSB 스피커와 소니컬(Sonical)이 협력하는 등 SCL6에 어느 정도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에어리아가 극적인 운영비용 절감과 안정성을 갖춘 고해상도 코덱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리아는 타사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위한 배포 코덱으로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편, 포쿠스와 크로노는 각각 프로시장 등에 투입될 수 있습니다. 블루OS와 MQA 랩 산하기관인 렌브룩 미디어 그룹(LMG, Lenbrook Media Group)은 포쿠스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환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다음 디지털-아날로그 서비스에서 재생 장치에 다양한 오디오 처리 개선사항을 제공하는 것이 크로노의 임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MG는 새로운 플레이어가 기존 MQA 코덱과 별도로 작동하는 별개의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즉, 에어리아, 포쿠스, 크로노 모두 MQA로 인코딩된 파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존 MQA 코덱은 여전히 MQA 랩 제품군의 일부로 남아 있으며, 라이선스 사용자는 MQA 인코딩된 콘텐츠를 지원하고 렌더링 할 수 있는 권한을 계속 갖게 됩니다.

랜브룩 그룹의 CEO인 고든 시몬스(Gordon Simmonds)는 “이러한 발전은 이 팀에 대한 우리의 열정과 MQA IP의 가치를 확인시켜 줍니다. MQA 랩의 설립과 최신 제품군은 전체 오디오 체인을 개선하고 최고 품질의 레코딩, 배포 및 재생기술을 재공하여 전체 오디오 산업과 팬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려는 렌브룩의 열정을 반영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렌브룩은 2025년까지 이 세가지를 모두 파트너와 상업적으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