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운드(Bluesound) 차세대 스트리밍 앰프 파워노드(POWERNODE) 발매

블루사운드(Bluesound)가 자사의 대표 스트리밍 앰프 파워노드(POWERNODE)의 차세대 모델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파워노드는 강력한 하이파이 성능과 간편한 AV 통합을 하나의 미니멀한 디자인에 담아낸 제품으로, 거실 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Bluesound POWERNODE
파워노드는 고해상도 멀티룸 스트리밍과 고성능 클래스 D 증폭을 결합한 최초의 제품 중 하나로, 블루사운드의 정체성을 형성해온 핵심 기기였습니다. 이번 신형 모델은 외형부터 내부 설계까지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되었으며, 블루사운드의 최신 다이렉트디지털(DirectDigital) 앰프 스테이지와 갈륨 나이트라이드(GaN) 트랜지스터 기술을 적용해 2채널 기준 채널당 100W, 3.1채널 구성 시 80W×3 출력을 제공합니다. 그 결과, 왜곡은 더욱 낮아지고 음질은 개선되었으며, 음악과 영화 전반에 걸쳐 마니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섬세한 사운드를 구현합니다.
파워노드는 3.1채널 지원 스트리밍 인티앰프입니다.
블루사운드 어소시에이트 프로덕트 매니저 모르텐 닐슨(Morten Nielsen)은 “파워노드는 항상 성능과 단순함의 교차점에 있었으며, 이번 진화는 그 능력을 확장하면서도 타협 없는 하이파이 사운드라는 우리의 비전을 유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워노드는 특히 복잡한 전통 AV 리시버나 분리형 시스템 없이도 하이파이 사운드를 경험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솔루션입니다. HDMI eARC를 탑재하고 센터 채널 스피커와 연동이 가능하여 TV와 좌우 스피커만으로도 깔끔한 3.1채널 구성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블루사운드 펄스(PULSE) 무선 리어 스피커와 펄스 서브+(PULSE SUB+) 서브우퍼를 더하면, 별도의 랙이나 리모컨 없이도 완전한 5.1채널 서라운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블루사운드 파워노드 후면
연결성도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USB-C 오디오 입력을 비롯해 아날로그 및 광(Optical) 입력, aptX 어댑티브 블루투스(Adaptive Bluetooth) 그리고 THX AAA 기술이 적용된 6.3mm 헤드폰 단자까지 갖췄습니다. 특히 이 헤드폰 앰프는 동급 제품군 최초로 탑재된 사양입니다. 또한, 디락 라이브(Dirac Live) 룸 보정 기능도 지원되며 별도 라이선스 구매 시 더욱 정교한 사운드 최적화가 가능합니다.
파워노드는 블루사운드의 대표 멀티룸 스트리밍 플랫폼인 블루OS(BluOS) 기반으로 구동되며, 타이달(TIDAL), 코부즈(Qobuz), 스포티파이(Spotify),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디저(Deezer) 등 20개 이상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최대 24bit/192kHz 고해상도 음원은 물론 MQA, DSD256 포맷 재생이 가능합니다. 블루OS 앱을 통해 iOS, 안드로이드(Android), 맥OS(macOS), 윈도우(Windows) 기기에서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파워노드는 매트 블랙, 화이트 마감을 제공합니다.
외관은 매트 블랙 또는 화이트 마감의 슬림한 산업 디자인을 채택했고, 전면 글래스 터치 패널에는 5개의 사용자 지정 프리셋이 제공됩니다. 근접 센서가 내장되어 사용자가 가까이 다가가면 조작부가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직관적인 컨트롤을 가능합니다.
새로운 블루사운드 파워노드는 2025년 8월 12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9월 10일부터 공식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출시 시기는 지역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