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Spotify) 무료 사용자의 이용 경험 강화 발표

스포티파이(Spotify)는 무료 이용 경험을 한층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전 세계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무료 이용자들도 음악을 듣고, 공유하며, 새로운 곡을 발견하는 과정을 이전보다 더욱 간단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프리미엄 전용 기능인 로스리스(Lossless), AI 플레이리스트, 믹스(Mix)부터 무료·유료 이용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메시지(Messages), 데이리스트(Daylist), 그리고 글로벌 음악 에디토리얼 팀이 큐레이션하는 플레이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아티스트와 더 가까이 연결되고, 다음에 사랑하게 될 음악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스포티파이 여정을 무료 경험에서 시작합니다”라며 “이번 업그레이드는 무료 이용자들에게 더 큰 자유와 제어권을 제공해, 음악 감상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무료 경험에서는 원하는 곡을 직접 선택해 재생하거나, 검색창에 입력해 즉시 들을 수 있으며, 친구가 공유한 음악도 바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Pick & Play: 듣고 싶은 곡을 바로 선택해 재생 가능
Search & Play: 트랙 검색 후 즉시 청취 가능
Share & Play: 친구나 아티스트가 공유한 음악을 바로 감상 가능
개인화된 추천 플레이리스트, 스포티파이 에디토리얼 팀의 큐레이션, 또는 직접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무료로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사용자가 듣는 음악이 많아질수록 스포티파이의 추천 알고리즘은 더욱 정교해져, 새로운 아티스트와 곡을 발견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무료 이용자도 플레이리스트 커버 아트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128개 시장에서 제공되는 이 기능은 이미지, 색상, 텍스트 효과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플레이리스트에 담을 수 있게 해줍니다.
데이리스트는 하루 중 특정 시간대나 요일별로 사용자의 음악 취향을 반영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특별한 플레이리스트입니다. 원하는 분위기의 음악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데이리스트는 새 플레이리스트로 저장해 두고 언제든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디스커버 위클리(Discover Weekly)는 매주 새로운 음악을 추천하고, 릴리즈 레이다(Release Radar)는 팔로우한 아티스트의 최신 발매곡을 전달해줍니다.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아티스트의 곡을 바로 클릭해 듣는 것도 더욱 쉬워졌습니다.
스포티파이 무료 이용자도 실시간으로 스크롤되는 가사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노래 재생 화면에서 위로 스와이프하면 곡의 가사가 표시되며, 원하는 구절은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으로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무료 이용자들도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 제작과 맞춤 추천, 소셜 공유를 통해 아티스트와 음악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료와 유료 모두를 아우르는 음악 경험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