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부즈(Qobuz) 큐레이션과 맞춤형 추천의 균형을 강화한 ‘디스커버 포털’ 공개

프랑스 기반의 하이레졸루션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플랫폼 코부즈(Qobuz)가 음악 발견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새로운 디스커버(Discover) 페이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홈(Home),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포 유(For You) 섹션을 재정비해, 인간 큐레이션과 개인화된 추천의 최적 균형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새로운 홈 화면은 코부즈의 대표적인 에디토리얼 콘텐츠(신보, 플레이리스트, 수상작, 이상적인 디스코그래피, ‘코부지슴(Qobuzissime)’ 선정작, 이주의 앨범 등)를 모아 보여주며, 여기에 최근 활동, 관심 있는 발매 예정작, 개인 믹스, 유사 추천과 같은 맞춤형 기능을 더했습니다다.
‘에디터스 픽’ 공간은 코부즈 음악 전문가 팀이 직접 엄선한 최신 필청작을 제안합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전설적인 뮤지션부터 신예 아티스트까지 폭넓게 다루며, 인기 레이블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플레이리스트와 주요 매체의 수상작도 포함됩니다. 코부즈는 이 영역은 알고리즘과 무관하게 전적으로 인간 큐레이션에 기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포 유(For You)’ 영역은 추천 엔진을 기반으로 하되, 음악팀이 직접 손길을 더해 개인 취향과의 정합성을 강화했습니다. 여기에는 맞춤 믹스, 라디오 스테이션, 발매 알림(Release Watch), 최근 재생 기록, 유사 아티스트 추천, 개인 라이브러리 기반 추천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이번 개편의 핵심 기능은 ‘릴리즈 워치(Release Watch)’입니다. 이는 사용자가 팔로우하는 아티스트, 레이블, 수상작의 최신 발매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홈 화면에 항상 표시합니다. 코부즈는 이를 통해 “개인화된 종합적 발매 추적을 제공, 새로운 음악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부즈 제품 총괄 디렉터 악셀 데스타뇰(Axel Destagnol)은 “새로운 디스커버 여정은 우리의 음악 발견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청취자를 단조로운 알고리즘 추천에 가두지 않는 완전한 경험이며, 코부즈만의 강점인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을 구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디스커버 레이아웃은 현재 iOS 및 안드로이드(Android)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코부즈는 이를 자사 생태계 전반으로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