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오디오(Fyne Audio) S-트랙스(S-Trax) 슈퍼 트위터 발매

파인오디오(Fyne Audio)가 자사의 야심찬 특허 스피커 기술을 보다 많은 오디오파일에게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S-트랙스(S-Trax) 슈퍼 트위터를 발매할 예정입니다.

신제품은 기존에 호평을 받았던 슈퍼트랙스(SuperTrax) 전방위 UHF 기술을 더욱 컴팩트하고 합리적인 가격대, 그리고 다양한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갖춘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Fyne Audio S-Trax

S-Trax 슈퍼 트위터는 오디오파일이 보유한 스피커에서 최고의 사운드를 끌어내도록 설계되어, 인간의 가청 한계를 훌쩍 넘어서는 주파수 응답을 확장하면서도 다양한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융합되도록 만들었습니다.


S-Trax는 업 파이어링 방식으로 25mm 마그네슘 돔을 탑재합니다.

신제품은 업 파이어링 방식의 25mm 마그네슘 돔과 강력한 네오디뮴 마그넷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그 위에는 파인오디오의 특허 트랙트릭스(Tractrix) 프로파일 디퓨저가 위치해 HF 에너지를 균일한 360도 패턴으로 방사합니다. 이는 프런트 파이어링 트위터의 좁고 직진적인 고역 ‘빔’ 대신 실제 악기의 확산 특성을 더욱 근접하게 재현합니다.


S-Trax는 평평한 상판을 가진 스피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설계를 통해 시스템의 주파수 응답은 50kHz 이상(-6dB, 실내 기준)까지 확장되며, 음악의 트랜지언트 응답, 공간감, 질감적 디테일을 강화하면서도 기존 스피커의 음색 균형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또한 고역 위상의 정확도를 높여 보다 정밀한 악기 간 위상 관계를 제공하고, 잃기 쉬운 고주파 배음을 복원해 재생 음악의 음색을 개선합니다.


S-Trax는 게인 노브를 통해 ±4.5dB의 게인 조정이 가능합니다.

호환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제공합니다. 크기 79×82×149mm, 무게 1kg의 S-Trax는 대부분의 평평한 상판을 가진 스피커 위에 쉽게 올려둘 수 있으며, 16kHz에 맞춰진 3차 하이패스 크로스오버를 탑재합니다. 이런 설계 덕분에 스피커의 기존 트위터와 경쟁하지 않고, 초고역 영역만을 담당하면서 ±4.5dB의 게인 조정으로 미세한 매칭이 가능합니다.


S-Trax 슈퍼 트위터 후면

제품은 글래스고 신공장에서 제작되며, 내부 배선에는 파인오디오의 독자 기술인 그라이오라이트(CryoLite) 심층 극저온 처리가 적용돼 미세 왜곡을 최소화하고 신호 순도를 보존합니다. 또한 근처 전자기기로부터 발생하는 RFI 간섭을 줄이는 접지를 제공하여 섬세한 디테일이 가려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인클로저는 단순화된 구조와 새틴 블랙 마감을 채택했으며, 플래그십 모델 대비 일부 고급 부품 사용은 줄였지만, 여전히 현실감, 디테일, 몰입감을 향상시키는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합니다.


S-Trax는 글래스고의 신공장에서 생산됩니다.

파인오디오 매니징 디렉터 안지 소스나(Anji Sosna)는 “S-Trax는 SuperTrax가 호평받은 개방감, 공기감, 현실감을 더 많은 애호가들이 기존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입니다. 플래그십과 마찬가지로, S-Trax의 본질은 고주파 충실도의 과학을 음악 감상의 예술에 봉사하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S-Trax 슈퍼 트위터는 현재 해외시장에 판매중이며, 국내 출시는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