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플라자

데논(Denon)은 홈시어터를 처음으로 구축하려는 사용자를 위해 입문형 AV 리시버 AVR-S270BT를 발매할 예정입니다.

신제품은 복잡한 설정 없이 거실에 리얼 서라운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Denon AVR-S270BT

데논 AVR-S270BT는 채널당 70W(8Ω) 출력을 제공하며,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돌비 트루HD(Dolby TrueHD), DTS-HD Master Audio를 지원합니다. 또한 돌비 프로로직 II(Dolby Pro Logic II)와 DTS Neo:6을 통해 기존 스테레오 소스를 5.1채널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데논 특유의 단순함 속의 실용성이라는 철학에 따라, 충분한 출력과 안정적인 디코딩, 그리고 합리적인 유연성으로 영화 감상 경험을 가격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줍니다.

제품의 핵심은 바로 간결함입니다. 4K HDR 비디오 처리를 완벽히 지원하며, HDCP 2.3 및 ARC(Audio Return Channel) 기능을 갖춰 최신 TV와 매끄럽게 연동됩니다. 후면에는 HDMI 입력 3개와 출력 1개가 제공되어, 네트워크 플레이어,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 콘솔 등을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음악 재생 시에는 내장 블루투스(Bluetooth) 기능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직접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별도의 네트워크 설정이나 앱 설치가 필요 없습니다.

데논은 이 제품을 홈시어터 입문자를 위한 리시버로 정의하며, 간소화된 설정, 4K HDMI 지원, 데논 특유의 안정적인 사운드 퍼포먼스를 결합한 콤팩트하고 직관적인 구성으로 작은 공간이나 단순한 시스템에 이상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나 네트워크 스트리밍 기능은 빠졌지만, 데논 고유의 멀티채널 성능과 안정적인 전원 공급은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복잡한 고급형 모델의 기능을 모두 담지는 않았지만, 하이파이와 홈시어터의 기본기를 충실히 갖춘 입문기로 손색이 없습니다.

데논 AVR-S270BT 후면

사운드바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지만 많은 예산을 투자할 의향이 없는 사용자라면, 데논의 이 입문형 리시버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5.1채널 스피커 세트와 조합하면 진정한 서라운드 사운드, 간편한 HDMI 연결성, 그리고 향후 확장 가능한 기반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