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Bang & Olufsen) 베오랩 90 모나크 & 제니스 에디션 발매

뱅앤올룹슨(B&O, Bang & Olufsen)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아틀리에(Atelier) 100주년 시리즈의 피날레 모델인 베오랩 90(Beolab 90) 모나크(Monarch) 및 제니스(Zenith) 에디션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신제품은 앞서 공개되었던 타이탄(Titan), 섀도우(Shadow), 미라지(Mirage) 에디션의 뒤를 이어 100년 역사를 집대성하는 최종 주자로, 단순한 스피커의 영역을 넘어선 조각적 예술품으로서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Bang & Olufsen Beolab 90 Monarch Edition

모나크 에디션은 따뜻한 질감의 로즈우드 라멜라와 정밀하게 엔지니어링된 오커(Ochre) 색상의 알루미늄 크라운을 결합해, 천연 소재와 공학적 소재의 절묘한 균형을 보여줍니다. 뱅앤올룹슨은 이를 두고 “유려하게 흐르는 조각적 오브제”라고 정의했으며, 내부 드라이버 유닛이 은은하게 비치는 반투명 패브릭 섹션을 채택해 시각적인 깊이감과 기능적인 미학을 동시에 확보하였습니다.


Bang & Olufsen Beolab 90 Zenith Edition

이와 대조적인 매력을 선사하는 제니스 에디션은 수천 개의 알루미늄 구체와 자개(Mother-of-pearl) 인레이를 활용해 마치 진주의 교향곡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다크 그레이 아노다이징 마감과 펄 블라스트 처리가 된 알루미늄 페이스마스크는 진주조개 껍데기의 질감을 연상시키며, 중앙에 배치된 원형 자개 인레이는 전체 디자인의 광동적 초점이 되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두 에디션 모두 베오랩 90 고유의 360도 전방위 음향 설계를 기반으로 하며, 총 18개의 드라이버(30mm 트위터 7개, 8.6cm 미드레인지 7개, 21cm 측후면 우퍼 3개, 26cm 전면 우퍼 1개)가 탑재되어 공간을 빈틈없이 장악하는 압도적인 사운드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각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단 10세트만 한정 생산되며, 모든 제품에는 정품 인증서와 함께 해당 모델을 정교하게 축소한 미니어처 알루미늄 조각품이 전용 박스에 담겨 제공되어 소장 가치를 극대화하였습니다. 뱅앤올룹슨 100년의 기술과 미학을 집대성한 이번 한정판의 출시 가격은 세트당 48만 유로(한화 약 7억 원대)로 책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