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파워(ICEpower) 슈퍼 컨덕터 기반 클래스 D SC400A2 앰프모듈 공개

덴마크의 세계적인 앰프증폭 모듈 제조사 아이스파워(ICEpower)가 완전히 새로운 슈퍼 컨덕터(Super Conductor) 토폴로지를 적용한 컴팩트 사양의 채널당 400W급 Class D 증폭 모듈 SC400A2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신제품은 모듈레이터와 피드백 루프를 포함한 전체 신호 경로를 순수 아날로그 방식으로 유지하는 혁신적인 설계를 채택하여 Class D 증폭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ICEpower SC400A2

SC400A2는 신호 변조 과정에서의 음색 왜곡을 완벽에 가깝게 차단하여, 제조사 측이 신제품의 왜곡률을 정밀 측정하기 위해 별도의 계측 장비를 새로 제작해야 했을 만큼 극한의 오디오 스펙을 달성했습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100W 출력 기준 전고조파 왜곡률(THD+N)은 0.0002%에 불과하며, 잔류 노이즈 플로어는 A-가중치 기준 34Vrms 수준으로 극도로 낮습니다. 주파수 응답 특성 또한 100kHz를 가볍게 상회하여 초고해상도 음원 재생에 최적화된 성능을 보장합니다.


아이스파워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패트릭 보스트롬(Patrik Bostrøm)은 “이번 설계는 글로벌 제어 발진 모듈레이터(GCOM)를 핵심축으로 두고, 그 주변에 두 개의 2차 네거티브 피드백 루프를 중첩 배치한 완전 아날로그 방식의 Class D 앰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중첩 피드백 구조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출력 필터의 감쇄 특성과 결합하는 4차 슬로프 구조를 완전히 아날로그 회로로 안정화하는 것은 고도의 엔지니어링이 요구되는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이스파워는 고성능 증폭 모듈의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역률 보정(PFC) 회로 기반의 전용 전원 공급 장치 750S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750S는 컴팩트한 크기임에도 연속 750W, 순간 최대 1,200W의 강력한 출력을 제공하며, 냉각팬 구동을 위한 별도의 보조 전원 컨버터까지 내장하고 있습니다.


높은 효율과 레퍼런스급 투명도를 동시에 확보한 SC400A2와 750S 조합은 향후 하이엔드 스트리머, 고성능 액티브 스피커, 스튜디오 모니터 라인업을 개발하는 오디오 제조사들에게 가장 확실하고 신속한 고음질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