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다고스티노(Dan D’Agostino) 리렌트리스 Z 및 프로그레션 네오 시리즈 공개

세계적인 하이엔드 앰프 제조사 단다고스티노(Dan D’Agostino Master Audio Systems)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하이엔드 비엔나 2026(High End Vienna 2026)을 무대로 자사의 핵심 제품군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최상위 플래그십 라인업인 리렌트리스 Z(Relentless Z) 시리즈와 함께, 상급기의 핵심 기술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이식한 신형 프로그레션 네오(Progression Neo) 시리즈를 동시에 선보이며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지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Dan D’Agostino Relentless Z

새로운 리렌트리스 Z 시리즈는 리렌트리스 Z 프리앰프, 리렌트리스 800Z 모노블록 파워앰프, 그리고 최상위 리렌트리스 에픽 1600Z(Relentless Epic 1600Z) 모노블록 파워앰프로 구성됩니다. 모멘텀 Z 시리즈 개발 과정에서 얻은 기술적 영감을 플래그십에 그대로 투사한 이번 Z 토폴로지는 프리앰프와 파워앰프 간의 전기적 인터페이스 인터커넥션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단다고스티노 리렌트리스 Z 내부

출력 수치 또한 압도적입니다. 800Z 모노블록은 1,200W(8Ω), 에픽 1600Z 모노블록은 2,200W(8Ω)의 상상을 초월하는 출력을 뿜어냅니다. 릴렌트리스 Z 프리앰프는 고전류 구동이 가능한 새로운 FET 아키텍처로 출력단을 완전히 재설계하여 파워앰프의 입력단을 완벽한 장악력으로 드라이브합니다. 파워앰프 역시 FET 설계 특유의 높은 입력 임피던스를 의도적으로 낮추어 프리앰프의 전류를 최대로 끌어당기도록 유도했습니다. 이를 통해 컴포넌트 간의 결합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저역의 텍스처와 전반적인 다이내믹 콘트라스트, 그리고 미세한 약음 표현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Dan D’Agostino Progression Neo

함께 공개된 프로그레션 네오 시리즈(프리앰프, 모노블록 파워앰프, 스테레오 파워앰프)는 단다고스티노의 전략적 핵심 라인업입니다. 프로그레션 네오 프리앰프는 리렌트리스 프리앰프에 사용되었던 JFET 입력단 토폴로지를 그대로 이식받아 신호 입력 초기 단계의 노이즈를 극단적으로 낮췄습니다. 전원부에는 완전히 몰딩 처리된 대형 커스텀 아날로그 트랜스포머를 탑재하여 기존 모델 대비 동작 전압 레일을 66%나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현대적인 시스템 통합에 공을 들였습니다. 양방향 통신 및 LCD 스크린이 내장된 리모컨과 iOS 전용 블루투스 제어 앱을 지원하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스트리밍 모듈을 장착하면 기가비트 이더넷(RJ45) 및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 대응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단다고스티노 제품 최초로 HDMI eARC 및 CEC 기능을 탑재하여, 하이엔드 2채널 오디오와 거실 오디오-비주얼(AV) 엔터테인먼트 환경의 매끄러운 통합을 실현했습니다.


단다고스티노 프로그래션 네오 모노블럭 파워앰프

프로그레션 네오 파워앰프 제품군은 1,800VA 용량의 커스텀 토로이달 트랜스와 96,000 μF 대용량 커패시터 뱅크를 기반으로 구축되었습니다. 네오 모노블록은 400W(8Ω), 800W(4Ω), 1,600W(2Ω)의 출력을 제공하며, 네오 스테레오 파워앰프는 채널당 250W(8Ω), 500W(4Ω)의 리니어한 출력을 제공합니다. 두 앰프 모두 모멘텀 Z의 JFET 입력단 개념을 적용해 초단 노이즈를 억제했습니다. 또한 홈 네트워크 웹 브라우저를 통해 기기의 전압, 온도, 바이어스 전류, DC 오프셋 등의 구동 파라미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RJ45 이더넷 포트와 전면 시그니처 와트 미터 내부에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통합했습니다.


기존 오리지널 리렌트리스(프리앰프, 에픽 1600, 800) 유저들을 위한 Z 사양 공식 업그레이드 키트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기존 고객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신제품의 상세 가격 및 구매 사양은 추후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