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INFOCOS SP100 DLP 프로젝터


Screen Play 110 리뷰

인포커스를 아시나요?
마치 꽃순이를 물어보는 듯한 질문이다. -_-; 많은 분들이 아마도 infocus라는 프로젝터 브렌드를 모를 것이라고 추측이된다. 아시면 아마도 프리젠테이션용으로 사용해보셨거나 그러한 용도라고 대략 아실 것이라 추측이된다. 아시거나 모르시거나 어째것 인포커스는 전세계 가장 많이 프로젝터를 만들고 파는 회사다. 2001  Projector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세계시장의 24%)의 업체이며 그이전에 2000년 3월Proxima, ASK 등의 합병으로 독점적인 1위의 자리를 만든회사이다.


실상 프로젝터시장의 90%는 회사에서 사용이되는 프리젠테이션용이다. 근간에 가정에서도 대화면에 관한 뜨거운 욕망으로 인하여 홈시어터 시장에서 가정용 프로젝터시장이 근간에 없었던 새로운 시장으로 인식이되어 프리젠테이션용으로 개발에 전념을 해왔던 infocus사에서 야심적으로 홈시어터용으로 개발이 된 제품이 바로 Screen Play 110이다.

장점 : 500만원대 볼수있는 최고의 화질

단점 : 기본적인 dlp의 문제점은 여전하다.



– Display방식 : DLP  
– 무게 : Standard(2.6 kg),w/module(2.9kg)  
– 밝기 : 1000 ANSI Lumens  
– 해상도 : 848×480(16:9), 800×600(4:3)  
– RGB Color Wheel : 4 배속  
– 명암비 : 600:1


모양부터 보자

기존의 인포커스 기존의 스타일을 계승하는 스타일이며 외형디자인은 일단 상당히 멋지다 라고 생각이 된다. 특이한건 별도의 컨버터를 달아서 컴퍼넌트와 DVI단자그리고 PC입력 을 받을수 있는등의 다양한 입력단자를 지원해주는 것이 상당히 장점이다. 근간의 HTPC 등의 여세를 몰아서 입력단자에 상당히 애를 먹는데 이에 상당히 만족할 만한 단자의 지원으로 별도의 영상셀렉터등의 추가적인 장치가 필요없다는 것이다.



외형적인 단점을 지적하자면 외부의 빛이 새나가는 것의 차광부분이 상당히 미약하다.별도로 차광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보아진다.


 



리모콘 사용에 있어서는 그다지 좋은 점수를 주기는 힘들다. 그립하는 형태등은 무난한 편이나 리모콘의 익숙해 지기 전까지는 조금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익숙해지면 그다지 불편까지는 아닐 것이라 생각이 되며 메뉴형식은 그다지 복잡함 없이 심플하다. 프로젝터의 초보입문자라 할지라도 한국어지원이 가능하고 더불어 기존의 TV수준의 메뉴정도를 숙지하고 있다면 그다지 어려울법한 메뉴는 없다.

화질은 어떠한가?

일단은 848X60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는 선입견으로 본다면 생각보다 뛰어난 해상도를 보여준다. 이는 물론 DMD칩을 사용한 DLP의 공통적인 장점이기도 하지만 동사의 LP340 모델과 비교하더라도 시감적 해상도에서는 상당히 우위에 있다고 보아진다.
스크린도어이펙트를 거의 동급의 해상도인 프로젝터와 비교해보았다. 아무래도 dlp가 좋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바로 이런점이라고 생각이 된다.



화질의 특징이라 생각되는 점은 상당히 멀티미디어적인 대응화질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선 1000인시의 밝기라고 하나 피크치의 밝기가 뛰어나서 스크린의 직접광 이 닫지만 않는다면 밝지 않은 실내 조명상태에서라면 상대적인 1000안시급의 프로젝터 들에 비해서 암부가 심하게 떠보이지 않는다. 실내조명이 전혀 없은 암흑상태에서 보다는 조금은 실내조명이 있는 것이 오히려 눈의 피로도가 덜하다.

정리 : 해깔리실까봐서.. 다시정리하자면 !! 눈속에도 조리개가 들어있어서 들어오는 빛의 양에 대해서 자동으로 좁혀졌다.
넓혀졌다 하게된다. 이 눈의 조리개가 반복적으로 급격하게 움직이게 되면 눈에 압력을 받는 듯한 뻐근한 느낌을 받게된다. 그래서 프로젝터의 기본밝기가 지나치게 밝은경우에 어두운 장면에서 밝은 장면으로의 전환시에 느껴지는데 이런경우 눈의 피로감이 상당히 심하게 됨으로 오히려 주변조명을낮게 켜두는 것이 오히려 이러한 피로감을 덜수가 있게 된다.인포커스SP110의 경우 앞서서의 약점을 말할때 DMD칩의 주변부반사로 인하여 스크린 테두리가 상당히 환하게 느껴지는데 이러한 점을 커버하기 위해선 스크린 주변을 마스킹을 확실하게 해줘서 반사를 줄이는 것이 상대적으로 콘트라스트비를 높게 채감할수 있는데
이러기에는 실내인테리어가 상당히 치명적으로 어둡고 칙칙하게 할수없게 된다.
그러기 보다는 적정하게 낮은 실내조명으로 스크린 주변부 외로 다른 실내조명으로 적정하게 밝혀두면 눈의 조리개는 실내조명이 없는 상태보다 조금은 좁아들 것이고 상대적으로 스크린의 채감 콘트라스트비는 완전한 암흑상태보다도 조금은 좋아진 느낌을 받게 된다는 말이다.

더불어 표현되어지는 색감에 있어서도 상당히 기존 DLP와는 다른 맛을
풍기게 되는데 “버티컬리미티드” 슈퍼비트의 경우 마치 HD영화소스를 보는 느낌을 준다. HD영화소스 의경우 지나치게 뛰어난 해상도 때문에 영화속의 사실감을 투과하여 영화적인 벨런스 를 깨지는 듯한데 이 SP-110의 경우에 848X480의 화면에서 딱 HD영화보는 바로 그느낌을 준다. 이건 칭찬을 해야할찌 아니면 나쁘다고 해야할찌 조금은 난감
한 상황 이라 보이는데 어째거나 신호표현에 충실도는 어찌되었거나 충실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고 보아진다. 하여간 여타의 보여지는 화질을 근거로 할때 화면의 다이나믹스 는 상당히 좋다고 느껴진다.



이렇듯 상당히 정직한(?) 색감의 표현은 상당히 기존의 인포커스보다 는 충분하게 홈시어터를 겨냥한 튜닝이라고보아진다.
더불어 표현되어지는 부분의 에지가 깨지지 않고 명확하게 살아있어 상당히 입체감있는 표현에도 뛰어나다. 영화에서 화면전체가 어두운 장면일 경우에 약간 청회색쪽으로 색감이 기우는듯한 현상이 보이고 있기는 하나 동가격대에서는 그다지 불만을 토로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아지고 크로스노이즈 또한 약간은 느껴진다. 더불어 컬러휠속도가 빨라져 레인보우현상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그 컬러휠속도 가 빠르다 보니 레인보우현상을 보이는 면적이 좁아든건 사실이다.

SONY 10HT와의 비교

DLP의 약점중에 하나가 이 투사거리가 길다는 점이다. 그래서 화면사이즈를 작은쪽으로비교를 시도해 보았다. 해상도에서는 아무래도 밀리는 느낌은 어쩔수 없다고 본다.상대적으로 10ht의 1,366×768 의 해상도와 sp110의 해상도인 848×480은 아무리 lcd와 dlp의 비교라지만 무리라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발색의 다이나믹스가 sp110이 유리하다.이유인즉슨 아무래도 10ht는 lcd이며 더불어 흑색표현의 약점때문에 그다지 브라이트니스 를 높게 갈수가 없다. 해서 실제의 대역폭은 비슷할수는 있더라도 아무래도 흑을 가라 안치기 위해서 필터를 쓰고 기본튜닝에서도 피크치의 밝기를 암부쪽의 기준해서 낮게 갈수 밖에 없는 운명인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일단 눈에 확하고 들어오는 느낌은 확실히 sp110이 좋다.
여기에 사용한 스크린 또한 드라퍼의 하이콘트라스트였는데 게인이 낮은 것에 대한 장점인것은 확실해보이지만 다라이트의 매트가 좀더 영화의화질에서는 필림라이크한 느낌을 준다. 뭔가 아주까리(?)한 미묘
한 차이인건 사실 이지만 말이다. 이 필림라이크하다는 기준은 절대적으로 극장에서의 체감화질과 비교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극장의 영화화면이 현실세계에서 우리나 세상을 보는 느낌이 여실히 다르다는 것을 간과한다. 극장의 필름은 절대적으로 영화감독의 작가적인 관점에서 만들어지는 화면이기에 현실에서 보는 일반적인 화면과 상당히 거리감이 있으며 더불어 필름이라는 매체특성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며 이것을 충분히 고려해서 보아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즉 우리가 일상을 바라보는 세상을 가장 현실적으로 담아서 보여주는 기기는 현재까지는 HD카메라로 찍은 HD영상물이라고 생각이 된다. 다시 정리하자면 범용적으로 HD영상을 고려한다면 하이콘트라스트도 쓸만하다고 생각이 되며 영화영상이라면 그냥의 매트화이트가 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Screenplay110 비디오소스 인터레이스 출력 화면)



(Screenplay110 비디오소스 프로그래시브 출력 화면)


프로그레시브 영상프로그레시브영상은 633A로 테스트해 보았다. 내부적인 리스케일러의 성능비교를 위함인데 약간 짜증나는 것은 이SP110이 입력신호가 바뀌면 잠시동안 멍청한 퍼런화면을 보여주는 것이 별로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프로젝터들이 입력신호 들어가면 바로바로 대응하는 반면에 이놈은 뭘 대단한걸 한다고(?) 버버거리는지 약간 짜증난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다지 긴시간은 아니고 대략 3-4초정도되는듯 싶다. 일단은 자체적인 overscan기능이 있기는 한데 그다지 뛰어난 성능 을 보여주지 못한다. 그보다는 633A정도의 프로그레시브기능이 상당히 효과적 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633A의 프로그레시브 입력을 통해 본 화질과 인터레이스의 경우의 차이는 확연히 다르다. 사물의 원근감도 좀더 명확하게 살아나서 입체감이 상당히 좋아진다. 색표현도 퍼지지 않고 조여진 느낌이라 상당히 차분한 영상표현을 볼수가 있다.

정리를 해보자면…

일단의 SP110은 기존의 DLP와 비교할때 화질에 있어서는 한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는듯 하다. 기본적인 화질에 있어서 이미 500만원대 신제품의 가격으로 LCD 프로젝터의 성능에서는 확실하게 앞서있음이 느껴진다. 그러나 DLP로서의 남은 숙제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아진다.


– 사용기기 –
– DVD : 파이오니어 633
– 까나레 컨퍼넌트케이블
– 다라이트 화이트메트
– 촬영카메라 : 후지 FINEPIX 6900Z (320만화소)



Screenplay110 섹스피어인러브 인터레이스 출력 화면



Screenplay110 섹스피어인러브 프로그레시브 출력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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