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플라자

SONY VGN-AR18LP Blu-ray 탑재 노트북

이 노트북은 17인치 LCD(1920×1200) 해상도에 Blu-ray 드라이브(BD-R,BD-RW,DVD-R,DVD-RW) 그래픽 카드는 GeForec GO 7600GT 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어지간한 데스크탑보다 훨씬 좋은 사양입니다. 기능만큼이나 가격도 국내에서 서버를 제외하고는 가장 비싼 가격인 460만원이라는 고가이기도 합니다.

SONY VGN-AR18LP Blu-ray 탑재 노트북

VGN-AR18LP 노트북 Blu-ray 플레이 화면

SONY VGN-AR18LP HDMI 연결 VW-100과 연결

시청실 Blu-ray 플레이 화면

“어허라~! 이거 느낌 좋은데.”
역시 대화면에서의 FULL HD의 느낌은 17인치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감동입니다.
110인치 가득 디테일한 1080P의 영상을 보며 이것이 진정한 1080P 라는 감동에 눈물이…ㅜㅜ

본격적인 감상입니다.

아직 아마존에도 썩 볼만한 Blu-ray디스크가 없기 때문에 저번 주에 도착한 울트라바이올렛 (Ultraviolet) 과 히치(Hitch) 그리고 소니 데모용 디스크(요것은 아직 스크린샷을 못찍었네요)
3장 뿐이네요
올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HDDVD나 Blu-ray 디스크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Ultraviolet 메뉴 화면

메뉴화면입니다. 뭐 특별한 것도 그렇다고 부족할 것도 없는 평범한 스타일의 메뉴입니다.
HDDVD는 과감하게 시작메뉴 대신 플레이중에 작동 가능한 메뉴를 사용하는데 반해 Blu-ray는 이전 DVD와 동일한 메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HDDVD의 메뉴 인터페이스가 사용하기에는 더 편리하더군요.
반면 Blu-ray 타이틀들은 한글을 지원하고 있는 타이틀이 많은 편입니다.
DVD때와 달리 한국이 코드-A로 미국,일본,한국이 같은 코드를 사용하면서 좋은 점이라고 해야 할까요.
한글 자막이 있다는 점은 Bly-ray 디스크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Ultraviolet 스크린샷

Ultraviolet 스크린샷

사실 HDDVD와 비교를 하고 싶지만 같은 타이틀이 없고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한, 사용 플레이어가 아닌 노트북을 이용한다는 점도 비교하기 좀 힘든 부분이 있긴 합니다.
더구나 HDDVD는 1080i, Bly-ray는 1080p 라는 점도 비교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오늘은 비교보다는 단순 Bly-ray 소개 정도 해드리는 수준으로 하겠습니다.

Ultraviolet 스크린샷

Ultraviolet 스크린샷

영화의 내용은 그리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지만 CG는 정말 뛰어난 영화 입니다.
그런 이유로 CG가 너무 많이 들어간 영화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화질의 좋고 나뿜을 이야기 힘들 것 같습니다.

Hitch 스크린샷

“히치” 로멘틱 코메디 영화이지만 이영화만 보면 정말 뭐 이런 화질이 다 있어 할 정도로 별로였습니다.
색감이나 화질, DVD도 봤지만 DVD역시 화질은 정말…
Blu-ray가 초반 기대 이하의 반응을 보이는것은 아마도 삼성 플레이어 문제도 있겠지만 부실한 타이틀에도 큰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소니의 Blu-ray 데모 디스크만 본다면 Blu-ray 디스크의 잠재력을 알 수 있을듯합니다만..
이 데모 디스크가 판매용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구매하시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Blu-ray의 잠재력은 충분히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itch 스크린샷

Hitch 스크린샷

앞으로 HDDVD쪽으로 될지 Blu-ray쪽으로 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어느 포멧이 되든 간에 마니아들에게는 즐거운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SONY VW-100 입력 신호 1080p

오늘은 시간상 간단한 소감 정도만 적어봤습니다.
다음에 자세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린샷에 사용한 SONY VPL-VW100 과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