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 시리즈의 계승자, B&W 702/705 S2 & 시그니처 동영상 리뷰

오늘 소개하는 영상은 브리티시 사운드의 대명사 B&W(Bowers & Wilkins)의 702/705 S2 그리고 702/705 시그니처(Singnature)입니다.

B&W 700 시리즈는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800 Series Diamond)의 바로 아래 위치한 미들급 라인업으로 기존 S2 시리즈 외에 최근에 발매한 시그니처 에디션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B&W 702/705 S2 & 시그니처 동영상 리뷰

B&W 702/705 S2 & 시그니처 동영상 리뷰


Bowers & Wilkins 702/705 Signature Datuk Gloss

B&W 700 시리즈 시그니처 모델은 독창적인 다툭 글로스(Datuk Gloss) 마감과 인상적인 미드나잇 블루 메탈릭(Midnight Blue Metallic) 마감을 특징으로 합니다. 마감의 특징 외에도 새롭게 설계한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컨티늄(Continuum) 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 솔리드 바디 트위터(Solid Body Tweeter)를 특징으로 합니다. 외관만 봐서는 컬러와 마감을 제외하고 기존 모델과 큰 차이점이 없지만, 내부적으로는 크게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Bowers & Wilkins 702/705 Signature Midnight Blue Metallic

B&W 702/705 시그니처는 음향적으로 거의 모든 면에서 완성도가 높으며, 거친 부분이 없는 미묘한 매력을 제공합니다. 시그니처 에디션에는 상징적인 솔리드 바디 트위터 온 탑(Solid Body Tweeter-on-Top) 어셈블리에 카본 돔 트위터와 함께 컨티넘(Contunuum) 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를 특징으로 합니다. 702 시그니처에는 에어로포일(Aerofoil) 베이스 드라이버를 탑재합니다.


700 시리즈에 탑재한 카본 돔 트위터

B&W 700 시리즈에 탑재한 25mm 카본 돔 트위터는 트위터 온 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하우징은 견고한 알루미늄을 가공하여 단단하고 공진을 억제하는 구조를 제공합니다. 트위터 온 탑의 무게는 1kg 이상으로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와 동일한 디커플링 메커니즘 및 음향적으로 투명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카본 돔은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면은 탄소 코팅 물리적 증기 증착(PVD, Physical Vapour Deposition)으로 강화된 30미크론 알루미늄 돔입니다. 두 번째 섹션은 메인 돔의 형태와 일치하도록 프로파일링 된 300미크론 탄소링입니다. 그 후 구조의 내부 면에 접착됩니다. B&W는 결과적으로 과도한 질량 없이 뛰어난 강성과 왜곡 저항을 제공합니다.


컨티넘 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

미드레인지 컨티넘 콘의 디자인은 최적화되고 제어된 유연성의 컨셉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것은 콘이 피스톤식에서 기존 구동장치의 개방성과 중립성을 크게 손상시키는 브레이크 업 모드 동작으로 갑작스러운 전환을 피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702 시그니처에는 FEA 최적화 알루미늄 섀시를 사용하는 전용 150mm 미드레인지 컨티넘 FST(Continuum FST) 드라이브 유닛이 장착되어 있으며, 캐비닛에서 분리되어 섀시 전면에 튜닝된 매스 댐퍼가 추가되어 더욱 개선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구조에 남이 있는 공진을 약화시켜 깨끗한 중음표현을 제공합니다. 미드레인지 디커플링 시스템은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에 사용된 디자인을 단순화하여 전반적으로 미드레인지 공간을 크게 개선하였습니다.


B&W 702 S2, 시그니처에 탑재된 에어로포일 베이스 드라이버

702 시그니처에는 EPS의 경량 코어로 채워진 내부 및 외부 스킨의 합성구조를 사용하여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에 사용된 에어로 포일 콘을 새롭게 구현하였습니다. 제조사에 따르면 이를 통해 베이스 연주가 극적으로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시그니처 플레이트

시그니처 시리즈는 문도르프(Mundorf)에서 공급한 업그레이드된 바이패스 캐패시터, 더 큰 히트싱크를 사용했으며, 702 시그니처의 경우 크로스오버의 베이스 섹션에 업그레이드된 LF 캐패시터를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