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최강 고수를 만나다.

이번 방문기는 소위말하는 AV의 고수들은 어떻게 해놓고 사는가? 에 대한 탐방기입니다. 고수는 돈 많이 써서 비싼기기 들여 놓는 사람이 고수가 아니라 어떠한 기기를 어떻게 활용하여 그 기기의 실력을 최상으로 끌어 올려줄 수 있는 사람을 고수라고 합니다. 기기적으로도 하이엔드급을 갇추고 내공 또한 국내 최고수중의 한분인 윤종수씨 댁을 방문하여 속속들이 그 내막을 밝혀 보고자 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하셨던 분 이라서 고등학 교때와대학때 밴드활동도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음악도 상당히 헤비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장르를 즐겨듣는 다고 합니다. 요즘 좋아하는 그룹은 LIMP BIZKIT 이라고 하시네요. 더불어 음악장르로서는 대편성을 최근에 관심을 갇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기가 따라줘야 들을 수 있는 장르겠지요.) 그리고 하드웨어적인 관심은 HD방송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현재 HD위성방송은 보고 계시는데 다음주에 BS수신장비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영상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 하셨는데 이 프로세서에 있는 디지털영상입력단자중의 하나인 SDI(Serial Digital Interface)단자를 활용하고자 DVDP의 개조를 추진중이라고 하십니다. DVDP에서 아나로그 출력변환 이전의 신호를 뽑아내어 SDI로 변환만 하면 되는데 외국에서 개조품을 팔기는 하는데 너무 고가로 판다고 합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DVDP에서 디지털480i 신호를 바로뽑아서 보면 아주 죽여(?)준다고 하더군요. 이것을 하려면 해서 아직 개조가능 하신분은 AVPLAZA로 연락바랍니다. * 잠깐 설명 : 영상을 프로그래시브로 출력하는 dvdp는 이 프로그레시브작업을 디지털로 작업을 합니다. 해서 작업이 끝난 후 다시 아나로그로 변환하여 아웃단자로 나갑니다. 고로 영상부의 DAC를 거치기 이전에 뽑아내어 영상프로세서로 전송하게 되면 영상프로세서의 내부에서도 다시디지털로 변환하여 작업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중간에 D/A변환 A/D변환을 생략할 수 가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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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우선 메인스피커인 WATT PAPPY6 입니다. 위에가 WATT고 밑에가 PAPPY입니다. 그러고 보니까 그릴을 벗긴 사진을 깜박하고 못찍어 왔네요.-_-;   밑에는 PAPPY6는 더블우퍼로 구성되어 있구요. 위에 WATT는 미드레인지와 트위터가 있습니다. 더불어 와트는 청취위치에 맞게 뒤쪽에 상하로 방향을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와트라는 놈은 상당히 괴물같은 놈입니다. 사람을 가지고 논다고 할까?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음향적 요소를 다 가지고 있는 놈이기도 합니다.
고역특성이 약간 피곤할 정도게 가깝게 예리하고 정교하게 귀를 후벼줍니다. 또한 초고역대의 지향성이 있는 특성이 있어서 딱~! 스윗스폿의 자리가 반경 30cm정도 되는데 거기에 머리를 끼워 넣고(?) 소리를 들으면 한마디로 경악의 해상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avplaza에서 팔지는 않습니다만 좋은 건 좋다고 말하는 순대… 깜직하죠 ^^; )

에너지감도 넉넉한데다가 힘겹게 소리를 내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크렐파워가 충분하게 밀어주니까 나오는 소리겠지만 이렇게 사람을 초초하고 긴장감 느끼게 해주는 스피커가 정말 AV에 최적의 스피커 아닌가 싶습니다.
저역또한 서브우퍼의 필요성을 별로 느낄 필요가 없을 듯 싶습니다. 이스피커는 정말루 20hz를 내주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고역의 피곤함을 두려워 하시는 분들은 피해 가셔야 할 스피커이니 이점은 염두에 두시구요.


 


 


 



 


와트와 파피의 뒷모습입니다. 여기에 물려있는 케이블은 오디오퀘스트의 드레곤 입니다.

케이블에 관한 고수의조언 : 케이블은 좋은기기의 신호를 케이블로 손해볼 수 없기 때문에 고가의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고가의 스피커 케이블의 경우 주파수의 대역특성이 덜하기 때문에 사용되어지는 것이다.




 


 


 




 


[에어리얼 CC-3]

이번엔 센터 스피커입니다. 이번엔 센터 스피커입니다. 에어리얼 TC-3입니다.
밑으로부터 순서는 방진고무,대리석,스파이크,스텐드,스파이크,10짜리동전,센터스피커,목도리,대리석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스피커 위에 목도리를 한 장 깔고 위에 대리석이 있구요. 스피커 밑에 10짜리 동전은 셀로판테입에 붙혀서 스파이크에 스크레치가 나지 않도록 방지하고 있답니다. 언 듯 보아도 정성이 대단하죠?
에어리얼 스피커도 참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는 스피커라고 보아집니다.


 


 


예전에8T던가 동호회 시청회때와 윤종수님의 업그레이드 이전에 쓰시던관계로 인하여 들어본 기억에는 전형적인 하이엔드소리가 났었던 기억입니다. 그중 메인은 방출되고 새롭게 영입된 와트와파피 사이에 굳게 버티고 있는 센터 스피커 TC-3의 모습은 각종 장신구들로 보아 상당히 사랑을 받고 있거나 혹은 무지하게 소리가 안나서 장신구로 카바시키려는 둘중 하나로 보이는데 당일 느낌은 크게 밀리는 느낌은 없지만 개성강한 메인스피커에 크게 기를 펴고 있지는 못한 듯 싶습니다.
( 개인적으로 B&W노틸러스801보다는 에어리얼이 에어리얼 보다는 와트가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 님들은 어떠신지요.??)


 


[에어리얼3]
에어리얼 리어스피커 SR3입니다. 바이폴형이구요. 소리도 그럭저럭 좋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리어보단 바이폴형이 포위감이나 이동감 같은게 더 좋은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충분히 감싸주는 느낌을 준다고 할까요. 요즘 6.1채널이 나오는 배경에는 뒤쪽의 음향을 좀더 충분히 받혀주기 위함인데요. 머리뒤에 눈이 없고 귀의 방향이 전방향 일지라도 리어센터가 있는 것이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리어센터를 다실 공간이 있으신 분들은 다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헛~!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하여간 5.1채널에선 바이폴이 좋습니당 ^^;

( 사진은 약간 실패했음당.. 좀 공포영화분위기 나게 찍혔지요. 벽지색이 어두운데다가 플레시 안터지게 찍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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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KRELL FPB200]



 


 


KRELL BPB200 파워엠프입니다.
생긴건 미래형 쌀뒤주 같이 생겼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생긴거 답게 힘이 무지하게 좋을 듯 싶습니다. 와트파피를 마구 휘돌리는 능력을 보아하면 말입니다. 앞에 불들어 오는 것도 그런데로 모양을 낸 듯 싶고 크렐 팬층이 나름데로 두꺼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너나 할 것 없이 힘좋다는 말을 빼지 않고 하는데 하여간 뭐 AV에서 힘빼면 시체니까 …


 


 


 


 


 



 


 


PROCEED 의 PDSD,PAV입니다. 하이엔드급으론 과거에 전무후무한 제품이었지요.
와트파피랑 아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긴건 좀 멋이 없죠. 꼭 무슨 PC서버 같기도 하고 해서 오디오 같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1000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엠프를 구입하신다면 꼭 들어보셔야 할 프로세서입니다. 지금은 단종이 되었고 업그레이드된 AVP라는 모델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같이 짝궁인 멀티채널 파워엠프 AMP3입니다. 3채널 파워엠프로 되어 있구요. 5채널로 업그레이드가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센터 TC-3와 리어 SR-3는 여기에 물려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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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앰프 –


 



 


 


시청룸의 뒷벽쪽입니다. 스치로폴로 된 음향블럭입니다. 효과는 어쩌니 저쩌니 하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소리를 산란시키는 효과를 줍니다. 음파를 산란시키는 효과는 공간의 확대와 정재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음향적으로 안정된 공간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한두장 붙혀서는 효과 거의 전문합니다. 최소한 위 사진 처럼 너저분하게 붙혀야 효과를 발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도 음향 산란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위의 스치로폼 보다는 경험적으로 볼 때 눈에 띠는 효과가 있다. 설치 위치는 스피커와 스피커의 사이의 뒷벽에 설치하게 된다. 보통의 가정에선 스피커와 스피커 사이를 막아두게 되는데 이는 상당히 소리의 질을 떨구는 현상을 만든다. 일단 음상의 포커싱이 불투명해집니다. 즉 소리가 가운데 명확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험해 보시면 어렵지 않게 느끼실수 있습니다.
TV를 치워놓고 소리를 들어보시면 소리가 좀더 뚜렷해지는 느낌을 받으실 것입니다. 이런 형식의 제품은 그런 효과를 좀더 배가시키기 위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