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종 스피커로 구성된 P씨 댁방문기

시흥에 살고 있는 P씨는 이번에 새롭게 입주하는 아파트에 새롭게 AV를 시작하고자 AV엠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HIFI로 쓰고 있던 탄노이스피커의 활용을 도모하고 놀고 있던 미니콤포의 스피커또한 같이 활용하고자 합니다. 좀더 저렴한 비용으로 추후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여 엠프는 야마하 RX-V800으로 DVDP는 파이오니어 535K를 구입하시고 센터 스피커는 NS-C200을 구입. 음색적인 성향을 고려한다는 점에서 우선 메인스피커 탄노이스피커의 성향은 좀 부드럽고 결고운 느낌의 스피커이더군요.야마하스피커도 쏘는스타일은 아닌지라 그다지 나쁘지는 않을 듯 싶었지만 …약간의 염려는 되었습니다.

케이블 연결을 마치고 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약간 예상되었던 것처럼 센터가 튀더군요. 그리고 리어로 사용된 아남 미니콤포에 있는 스피커도 의외로 음압이 높은 소리가 나서 리어쪽의 볼륨을 약 3db,센터는 1db정도씩 줄이고 센터딜레이타임을 1ms정도 걸어보았습니다. 음색적으로 야마하의 소리가 더 단단하고 중역이 두툼한데 상대적으로 보았을시에 저역은 부족하여 센터스피커의 이큘라이징을 대역별로 약간씩 중역대는 좀 많이 줄어주고 저역으로 내려오면서 조금씩 줄어보았습니다. 벨런스가 어느수준 잡히더군요


 


 





 


 


 


영화보다는 영상음악DVD쪽에 관심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당일시청한 소프트도 산타나 슈퍼네추럴을 잠시 보았습니다.
  옆사진과 같은 DVD장을 짜기도 하셨습니다. 대략 보아도 거의 천장은 채울 수 있을 듯 싶게 짜놓으셨는데 아직 빈공간이 많으신데 이걸 다 채우시려면…


 


 


 


 


 



 


 


 


 


 


리어스피커로 사용된 아남미니콤포에 있는 스피커입니다. 덕트아 밑의 좌측에 있는 것의 방향을 벽쪽으로 했습니다. 전에 사용하시던 CD장을 스텐드로 대용하였습니다.


 


 


 


 


 


 


 


 



 


 


 


 


 


 


 


 


탄노이스피커입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셨듯이 TV의 좌우측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청취 높이가  스텐드를 사용치 않고도 될만큼 적당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야마하RX-V800과 파이오니어 535K입니다. 이 장식장은 TV를
올려놓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전면에 유리문이 달려 있는
것인데 엠프의 앞뒤길이가 길어서 전면의 유리는 뺐습니다.


 


 


 


 


 


 


 



 


 


 


 


 


 


야마하 서브우퍼 YST-SW160입니다. 이것도 이번에 같이
구입하신 것이구요. 이정도 거실에 저역을 채우기엔 무리가
없었지요. 탄노이도 톨보이가 아닌 북셀프 타입이지만
저역이 만만치 않은 소리가 나옵니다. 해서 서브우퍼의
부담이 크지도 않은 듯 싶지만 초저역대의 책임은 역시
우퍼가 져야 겠지요.


 


 


 


 


 


P씨가 새롭게 입주한 아파트는 24평형의 아파트로 거실의 베란다쪽의 반대편에 방이 있어서 완전히 막혀있지는 안지만 완전히 개방된 형태보다는 소리의 포위감이나 벨런스가 거실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상당히 좋은 소리가 나왔습니다. 추후에 스피커쪽에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두신 선택인 점을 감안할 때 현재의 소리는 상당히 베스트라고 보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