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타이틀 제작사 비트윈 시청실 설치기


이번 설치기는 DVD타이틀 제작사인 비트윈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회의실을 개조하여 출시된 타이틀 TEST를 위한 시청룸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AVPLAZA에 문의를 해주셨습니다.

* 설치 기기 *
앰프 :  DSP-AX2
메인 : BOSTON VR-M 80
센터 : BOSTON VR-MC
리어 : BOSTON VR-MX
리어센터 : BOSTON VR-M/EX
프로젝터 : SONY 11HT

일단의 목적은 음질에 있어서는 가장 보편성 즉 모니터적인 성격을 갖고 있으면서 홈시어터적으로 뛰어날 것 더불어 6.1소스도 대응 가능하게 할 것이며 화질적인 면에서도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비주얼기기일 것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제품 선정에 들어갔습니다. 일단은 6.1에 대응가능한 스피커이면서도 음질적으로도 뛰어난 제품이고 더불어 AV까지도 뛰어난 제품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선택의 여지가 확실해 집니다. 그것은 바로 보스턴VR-M시리즈라는 것이지요. 스피커의 선택은 일단 상당히 쉽게 결정이 되어버렸으며 엠프의경우에 있어서 매칭을 고려하여 야마하AX-2로 선정이 되었으나 가장 고민스러운 것은 프로젝터 였습니다. DLP와 LCD의 혼재된 상황에서 과연 어떠한 제품을 고려해야 될 것인가는 여러모로 고민스러운 점이였으나 최종적인 결론은 현재까지 가장 베스트바이로 많은 사용자들이 있는 SONY VPL-VW10HT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의 시청환경이 회의실이라서 룸의 시청환경적인 컨디션은 그다지 좋다고 생각되지는 않는 환경이라 보아집니다. 전체 벽의 색깔도 흰색이며 벽체 또한 경량칸막이인듯 울림이 느껴지지만 공간의 비례는 상당히 괜찮은 비례폭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보안적인 면이라 생각이 됩니다. 추후 이러한 흰벽등은 커튼등으로 보안할 계획에 있습니다.


일단의 스크린의 설치에서 고려했던 점은 기존의 칠판이 있어서 그냥 벽고정으로는 불가능하여 양측면에 기둥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스크린을 고정하였습니다.


 


 



더불어 센터스피커의 위치 또한 상당히 고심했는데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회의실용 테이블 때문에 밑에 고정하는 방식은 소리전달에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스크린의 상단에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사이드 스피커와 리어센터는 스크린의 위치와 시청공간의 비례에 기준하여 설치하였다가 현실적으로 청취위치가 좀더 뒤쪽이라 위치보정을 요청하셔서 현재위치보다 대략 50Cm정도 앞쪽에 있다가 현재의 위치로 이동하여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리어 센터의 경우에 원래의 위치는 좀더 낮은 위치여야 합당하겠지만 리어스피커도 마찬가지로 약간씩 높은 설치위치로 비트윈 측의 요구를 수용하여 대략 20cm에서 50Cm 가량 높게 설치되었습니다. 이는 소리의 전달에 있어서 다수의 청취가가 있는 경우 정상적인 높이에서는 음압의 고른 분포시키기에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서도 약간씩은 높게 설치되는 것이 좋습니다.


 


 



스크린의 사이즈는 150인치로 일반 주거환경에서 쓰기에는 좀 큰사이즈 이기는 하나 시청공간의 크기와 시청인원수를 고려하여 보통의 환경보다는 상당히 큰 150인치로 프로젝터의 설치 위치 또한 이것을 고려하여 설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설치에 있어서 가장 문제점은 현재의 천정높이가 위로 대략 1M가량 높아서 앵커를 박아서 고정하는 방식을 쓰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택스를 고정하는 바에 걸치는 방식으로 긴 사각봉을 2개 고정하여 설치를 하였습니다.


 


 



소니의 10HT는 너무나도 유명한 기기라서 말할 나위도 없는 기기지만 150인치로 보는 화면은 처음이지만 그 큰 화면에서도 상당히 훌륭한 해상도를 보여주는 장점은 역시 기본적인 해상도가 1336 X 760이라는 해상도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소니는 소니만의 독특한 색의 표현은 밝고 화사하고 섬세한 표현이지만 깊이감이 조금은 약하고 컬러밸런스를 잘 잡기가 쉽지가 않은 점을 들수가 있습니다. 약점을 찾자면 그렇다는 것이지 기본적인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기기임에 틀림이 없죠.


 


 



보스턴 스피커에서 나오는 최상급의 스피커입니다. 보스턴스피커 하면 VR시리즈를 많이 떠올리지만 이 VR-M은 가격에서는 중상급이지만 음질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하이엔드적인 성향을 보여줍니다.
보통 보면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들은 약간 거만한 듯 하면서 진지한 소리를 들여주는데 VR-M시리즈도 가격이 있다보니 소리성향자체는 중립적이거나 약간은 어두운 듯 침착한 성향을 보입니다. 해서 연주자의 작은 표현까지도 느껴지면 음악성이 있다는 표현구를 쓰는데 VR-M시리즈도 충분한 음악성을 가지고 있는 스피커 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보아집니다.

(참고 : 보편적인 저가형의 특징은 소리의 경향이 밝고 주파수 특성으로 보면 저역 혹은 고역쪽이 과장되어 있으며 연주자의 감성적이 표현이 전혀 읽혀지지 않고 심한 경우 박자도 잘 안맞는듯 느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의 컨셉이 DVD타이틀의 TEST용 시스템 이다보니 재생되는 정보의 손실을 최소화하여 음향적으로나 화질적으로 충분히 타이틀 퀄리티의 높고 낮음의 표현이 가능할 만한 시스템으로 구축되어졌다는 것에는 크게 문제될 부분이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추가적인 룸의 컨디션과 차광등을 부가적인 인테리어로 보안을 한다면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될만한 시스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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