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시어터 LIVE FUSION BAR

홈시어터가 아니라 리얼시어터다..!!

이곳의 사장님은 30대 중후반의 나이로 본인이 소유한 건물 1층과 지하에 인테리어를 개조하여 호프집을 겸한 카페로 새롭게 공사하고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홈시어터를 구축하기로 결심하여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체 예산은 약 800만원으로 언듯 생각하면 큰돈이지만 여기에 프로젝터를 포함하여 홈시어터 제품을 구축한다는 것은 실제로는 빠듯한 예산으로 상당히 쉬운 일이 아니라고 보아집니다. 더불어 노래를 할수 있는 노래방까지도 병행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고려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제품선정에 상당히 고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JBL의 극장용 스피커인 3440과 3310스피커로 5채널 시스템으로 구축하기로 결정하였고 프로젝터는 미츠비시 프로젝터인 SL1U로 결정하여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전체적인 인테리어 공사를 병행하기 때문에 공사시에 전기공사와 병행하여 스피커 케이블과 영상케이블 그리고 전원선등을 미리 설치위치에 케이블링 작업을 해두어야 합니다. 즉 오디오가 놓아져야 할 곳과 제품의 각각의 위치를 공사전에 미리 시청환경을 파악하여 적절하게 케이블을 빼 놓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야만 마감을 깔끔하게 설치를 할 수가 있게 됩니다.


 


일단 인테리어 마감이 될 무렵 천정에 프로젝터를 달 위치에 앵커를 박습니다. 사실 프로젝터에 앵커를 박는 이유는 프로젝터의 무게지탱을 위해서 라기보다는 안정적으로 고정하고 더불어 스크린의 위치에 정확하게 세팅 하기 위함입니다. 보통의 가정에서는 전정석고보드에 그냥 매달아 사용하기는 하지만 이런 경우에 문제점은 프로젝터가 석고보드에 덜렁덜렁 매달려 있게 되는데 프로젝터의 무게중심이 정가운데가 아니라 수평하게 설치하기가 정말 까다롭게 됩니다. 그리고 언제 떨어질지 모를 불안감도 약간 생기게 되지요.


 


 



 


 



근간에 JBL의 극장용 스피커인 3310을 리뷰 후에 이를 바탕으로 제품의 선정컨셉을 잡았는데 이러한 공간적인 상황이라면 상당히 훌륭한 장점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감지하여 약간은 흥분된 마음으로 스피커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메인스피커와 센터로 사용한 3340A는 케이블을 미리 빼 놓았으며 뒤에 보강시켜 고정할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설치후의 모습입니다. 리어 스피커도 마찬가지로 피스로 벽에 고정할수 있도록 뒤에 나무판으로 보강을 충분히 해두어서 설치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미리 스피커 케이블도 빼놓은 것은 당연하구요.


 


 



스피커를 설치한 후 프로젝터 브라켓을 고정하게 됩니다. 프로젝터가 달려야 할 위치에 미리 앵커를 박아두고 설치 당일에는 볼트로 조여서 고정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프로젝터 쪽에는 기본적으로 전원케이블과 각종 영상케이블(컴퍼지트,컴퍼넌트,S-VIDEO)등의 케이블을 미리 빼 두어야 합니다.


 


 






카페사장님의 독특한 아이템으로 노래방시설과 별도의 모니터 또한 설치를 해 두셨는데요. 노래방시설의 경우에는 단체손님의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위함이고 모니터의 설치 이유는 스크린을 등지고 계신분들을 위한배려라고 생각이 됩니다.


 


 



더불어 현재 설치된 곳은 지하1층이고 지상1층에도 더불어 오디오 시설을 하고 모니터를 바텐쪽으로 2개를 설치하였습니다.


 


 



1층은 가벼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어있고 별도의 프로젝터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즉 손님의 연령이나 분위기에 따라서 지하층과 1층으로 나눠서 이용하도록 하는 영업전락이라가고 합니다.

이번 월드컵 기간 중에 음식점이나 카페등 일반영업장에 프로젝션TV등을 설치하는 것이 붐처럼 많이 늘은 것은 사실이지만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이렇게 극장에서나 들을 수 있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곳은 아마도 이곳 밖에 없겠지요. ^^;


 


 



 


 



 


 


ⓒ Hometheater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