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바 WA-BAR의 극장 음향설치 시공


웨스턴 바 WA-BAR의 음향설치 시공



보편적으로 보면 꽤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해 놓고서도 가장 중요한 마무리가 잘 안되는 경우가 이 음향설치의 미숙함, 혹은 저급의 제품의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러나 상업공간에서 오디오의 영향이 지대함은 기존의 시각적 인테리어외에 음향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많은 연구보고된 것에 의하면 어떠한 음악을 트느냐에 따라서도 당일의 매출변화에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종종 뉴스등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는 어떠한 상업공간에서도 이러한 음향시설이 된 곳과 안된 곳의 분위기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간단한 예로 카페등의 경우 음악을 너무 산만하게 틀거나 하면 기분마저도 산만하 지는 경험을 해보셨을 것 입니다. 물론 음악의 선곡이 어찌보면 카페같은 경우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손님의 입장에서 평소에 듣던 같은 음악일 지언정 그 음질에 따라서 보이는 반응은 거의 긍정적일 수 밖에 없겠죠. 더불어 그 샵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 그 샵을 들어서면서 느껴지는 느낌은 정말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 세계 각국의 맥주와 양주를 주로 파는 체인점으로 가끔 칵테일쇼등도 한다고 하더군요.)


 


웨스턴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비싸지 않은 가격대로 가볍게 술을 즐길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인테리어는 대부분 벽과 천정의 시공을 원목나무로 꾸며져 있어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마져 듭니다.


 



 



 



 



 인테리어 전경사진들 입니다. 각국의 병맥주들과 조명들로 화려하게 장식적인 효과가 크더군요. 원목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고 벽걸이 소품등도 상당히 멋스럽 습니다. )

일단 크기는 실평수로 대략 30평형정도 됩니다. 사용한 스피커는 JBL의 시네마용 스피커인 3310을  사용 하였습니다. 이렇게 넓은 공간에서는 역시 홈쪽에서 사용하는 제품보다는 PA용제품이 적절하게 투입이 되어야 겠죠. 중앙의 바텐을 중심으로 약간 긴형태의 직사각형의 구조로 스피커의 설치는 4군대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 JBL의 오리지널 마크가 눈에 선명하게 들어옵니다. JBL의 3310이라는 워낙에 유명할 수 밖에 없는 스피커죠. 왜냐하면 거의 우리나라 극장 서라운드용 스피커는 제가 가본 극장은 거의 이스피커이거나 이것보다 윗급의 스피커인 8340A(THX인증)나 8330A (THX인증)인 모델이 많이 사용되죠. 근간의 새로 만든 멀티플렉스들은 THX인증문제등으로 8340A나 8330A를 사용하고 있지요. 3310은 음압이 89DB이며 출력주파수 범위가 40Hz-20KHz인데 측정범위가 -10dB라 썩 좋은편은 아니지만  락음악이나 댄스음악등의 일렉트릭하고 비트있는 장르나 재즈나 언플러그의 공연실황 같은 것은 발군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현재에서도 예전의 빈티지스피커들 클랑필림이나 알텍,JBL등의 극장용스피커가 빈티지 하이파이 매니아들에게 나름의 빈티지만의 공력을 가지고 중고시장에서 거래가 되는 것처럼 극장용 스피커 또한 사용자의 능력여하에 따라서 현재의 극장용제품도 나름의 맛을 잘살려서 사용하면 또다른 하이파이의 세계가 보여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여기에 사용된 믹서는 Soundcraft사의 FOLIO F1 입니다. 보편적으로 소형공연장,학교,교회등에서 사용되는 제품으로 기본적으로 8채널모노입력의 프리앰프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추가적인 소스기기의 입력등을 추가가 가능하고 100mm페이더 기능등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CDP는 데논DN-600F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이제품의 용도가 에어로빅장 같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손목리모콘이 옵션으로 제공이 됩니다. 더불어 PA용 제품이기에 피지제어기능도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트레이드 동작의 정숙성도 보급기수준을 뛰어넘는 다고 보아지구요. 음질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뛰어나 PA쪽에서는 가장 롱런하고 있으며 선호되는 CDP로 가정용으로도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법 합니다.


 



여기에 사용된 파워앰프 또한 PA에서 파워앰프 하면 가장 첫번째로 꼽아주는 CROWN사의 제품으로 CE1000입니다. 이 제품은 8옴에 채널당 275W의 출력을 내는 제품입니다. 더불어 2옴에서까지 사용이 가능한 막강한 내구성으로 실제 극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구요  2옴 사용할 시에는 채널당 560W의 출력을 내며 모노브릿지시키면 4옴에 1,100W까지 사용이 가능 한 제품입니다. 스피커의 연결은 PA에서만 사용하는 스피콘단자를 이용해서 병열연결 하여 스피커쪽을 병렬연결 하여 임피던스를 4옴으로 해서 사용했습니다.


 



 



구동력 하나는 뭐 동 가격대의 홈용스피커와 비교할 차원이 아닌듯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볼륨을 올렸더니 이러다 스피커 찢어지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인데요. 스팩상에 나와있는 것에 의거하면 CE1000의 뎀핑팩터가 400이상이라고 합니다. 구동력에 갈증을 느끼셨던 분들은 홈용으로도  제 생각에는 도전해 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치를 마치고 이큘라이즈를 일단 청취공간의 컨디션에 적절하게 세팅을 했는데요. 오너분의 취향이 좀더 비트감 있는 튜닝을 원해서 이에 맞춰서 이큘라이징 다시 수정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청공간이 넓게되면 어기에 따른 주파수대역별 튜닝을 위해서는 믹서기 혹은 믹서기가 없으면 이큘라이저로 튜닝을 필수적 으로 해 주는 것이 좀더 주파수 벨런스가 자연스럽게 되겠죠. 물론 홈용에서 이큐의 사용은 상당히 거부감이 들수 밖에 없어서 튜닝을 가급적이면 이큐등을 사용하지 않고 룸튜닝제를 사용하게 되지요.


 



( 고객별로 병뚜껑을 모을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인테리어 효과도 만점이더군요. )


제가 근간에 나이트 클럽을 가본지가 좀 되서 기억이 가물하지만 허접한 나이트 클럽의 경우 귓구멍후벼파는 소리에 저음만 펑펑거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는 사운드라고 할수 있겠죠. 나이트 클럽에서 음질 따지는 것은 우습지만 최대음압은 예전에 종로에 있던 “국일관”이라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나이트가 있는데 거기가 SPL은 최고였지 안았다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 추억의 나이트가 갑자기 떠오르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소싯적 어렴풋하게 기억해 보면 음질 좋았던 나이트도 있고 음질이 좀 열악했던 나이트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

하여간 설치할 때 고생은 좀 심했는데 나름데로 만족스러운 음질이 나오니 기분하나는 좋더군요. 특히나 라이브로 녹음된 것들은 스튜디오 녹음된 것보다 상당히 좋더군요. 집에서도 홈시어터를 녹음실에서 사용하는 JBL의 LSR시리즈로 하면 나름데로 백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 도전해 보시고 싶으신 분은 WWW.AVPLAZA.CO.KR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


 



..!! 이 JBL사운드를 들어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문정동에 있는 와바로 가시면 됩니다.
위치는 문정동 오렌지 거리에서 좀 더가야 되구요. 혹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전화로 물어보세요.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