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타워펠리스의 k님의 JBL HT 시리즈 설치기

이번 설치는 도곡동에 거주하시는 k 님의 설치기 입니다.
k님은 이번에 도곡동에 준공된 타워펠리스 (65층 초고층 아파트)에 입주하시면서 홈시어터를 시스템을 구축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처음 상담시에 여러가지 스피커를 들어보시고 보스턴과 JBL HT 사이에서 JBL HT를 선택하셨습니다.
HT야 아래 설치기들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잘알고 있을것이고 가격대 성능면에서 뛰어나며
특히 AV에 가장 중요한 극장과 얼마나 비슷한 소리를 내주느냐에 대해서는 아마도 국내에서 판매중인 가정용 스피커중 가장 극장같은 소리 다시 말해 홈시어터에 가장 이상적인 소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K고객님의 사용하신 기기리스트 AV리시버 YAMAHA RX-V630 메인 스피커 센터 스피커 리어 스피커 DVD플레이어 PIONEER DV-633A 서브우퍼 YAMAHA SW-320 오디오랙 TV 삼성 60″ DLP프로젝션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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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HT4V
일단 집안 구조를 간단히 살펴 보면 일반적인 국내 아파트 구조와는 좀 다른 구조 입니다.
타워펠리스가 호텔형 아파트를 표방하고 만든 아파트라 그런지 국내 일반적인 아파트 구조와는많이 달랐습니다. 특히 설치할때 좀 애를 먹었습니다.
우선 기기들 하나하나의 배치와 설명을 드리면
JBL HT4V 메인 스피커
JBL HT4V 스피커 입니다. 국내에 판매 하고 있는 JBL 중 상급 모델에 해당하는 HT4V는 최상급인 신서시스 모델중의 일부로 스피커만 HT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판매 되고 있는 스피커 입니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크기만으로 소리를 판단하는것은 오산입니다.
이 스피커에서 나오는 저음과 음은 사람을 압도 할정도로 박력 있고 강력합니다.
이러한 HT4V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신 분이라면 가격을 생각할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스피커도 단점은 있습니다. AV쪽에 강력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대 반해 AV쪽에 중점을 두다 보니 HIFI쪽에는 특히 클래식 쪽에서는 약간 모자란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스피커가 없는법 가격을 생각한다면 이정도의 소리라면 충분한 가치와 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 보신다면 아마도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생각합니다.
또한 보이스 우드에서 제작된 전용 스텐드는 HT4V와 같은 색상과 같은 재질로 꼭 일체형의 모습 으로 보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입니다. 아마도 국내에서 오디오 스텐드를 가장 잘만드는 회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HT4V를 연결한 스피커 케이블은 오디오퀘스트 사의 TYPE2 입니다. 오디오 퀘스트 사는 아마도 오디오 플러스와 해깔리시는 분도 있겠지만 하지만 오디오플러스와 오디오퀘스트는 급이 다른 회사입니다.
전통있는 메이저 케이블 회사이고 오디오플러스는 국내 업체 입니다. 뭐 오디오 플러스가 않좋다는건 아니지만 만드는 제품부터 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고가로 가면 갈수록 말이죠
사진에 보시는 케이블은 TYPE2 인데 M당 8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성능과 모양이정말 뛰어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국내 이름 없는 동XX 케이블도 M당 7~8천원 하는데 이정도 모양과 소리를 가지고 있는 케이블이 8천원 이라면 정말 가격대 성능에서는 따라올 것이 없다 생각합니다.
센터 스피커는 JBL HT4H 입니다.
메인 스피커 HT4V와 같은 크기와 구조를 가진 스피커로 음압의 차이와 트위터의 각도정도 차이뿐 크게 음색적으로 다르지 않기 때문에 메칭면에서는 전혀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입니다.
리어 스피커는 HT5
HT5 북쉘프 스피커 입니다. 리어용으로 나온 스피커는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리어용으로 사용할 만한 적당한 스피커가 없기에 리어용 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HT5만의 성능으로도 상당히 뛰어난 소리를 내어 줍니다.
오히려 HIFI 적인 면에서만 본다면 HT4V 보다 개인적으로 좀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서브우퍼는 야마하 sw-320 입니다.
이것 역시 너무나 유명한 서브우퍼라 따로 설명 드릴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색상이 ht와 통일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좀 단점이지만 그외 가장 이상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서브 우퍼입니다. 고가의 서브우퍼들도 많지만 가격대 성능면에서 정말 좋은 서브우퍼라
말할수 있겠지요.
아래는 방진을 위해 sw-320에 오디오 펜스를 장착하였습니다.
앰프와 DVDP는 YAMAHA RX-V630 과 PIONEER 633 입니다.
이 조합은 따로 설명 드리지 않겠습니다.
이유는 전부터 많은 설명이 있어도 정말 괞찬은 조합이라 따로 좋다 나쁘다 말할 필요도 없을것 같네요. 한마디로 GOOD 입니다.
삼성 HD 셋탑박스
HD 수신을 위해 구입하신것 입니다. 솔직히 아직은 대기업 제품이 좀 믿을만 하겠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좀 그렇네요. 거의 100만원 정도의 가격의 셋탑박스이지만 중소기업 재품과 비교 한다면 크게 좋은 점은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가격이 2배 정도 하지만 AS문제 외에는 큰 장점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그리도 모양은 이쁘더군요.
삼성의 DLP 프로젝션 TV
오늘의 가장 중요한 화제의 주인공 입니다.
전 세계에서 딱 2종류 밖에 없는 DLP프로젝션 TV 인 삼성의 60″ DLP TV 입니다.
우리 나라의 삼성전자와 외국에 한군대 더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선 DLP 와 기존의 LCD TV 와는 화질 과 해상도에서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뛰어난 해상도로 LCD TV의 가장 큰 단점중 하나인 떨어지는 해상도 문제를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올려 준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HD TV를 LCD프로젝션 TV로 본다면
화질 좋은 CRT 브란운관 TV만도 못한 화질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상도의 단점들을
DLP 프로젝션 TV는 이러한 고민으로 부터 해결해 주었습니다.
솔직히 화질을 생각한다면 소X 에서 나오는 그렌드 XX 살 돈이라면 과감히 이 DLP프로젝션
TV를 구입하겠습니다. 단 소X 보다는 폼이 나지 않고 국산을 싫어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화질 가격 등등 을 고려한다면 소X 의 그렌드 XX 보다 훨씬 뛰어난 화질이라 말 하겠네요
하지만 이건 프로젝션 TV들의 비교 했을때 말이고 그 가격의 프로젝터 를 구입한다면
120″ 의 화면에 훨씬 뛰어난 색감이나 해상도를 보겠지요.
우선 해상도면에서 일반적인 LCD 프로젝션 TV보다 훨씬 뛰어난 해상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단 색감면에서는 글쎄요.. 색감은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500만원 중분대임을 생각한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어 보였습니다.
tv를 보시면 알겠지만 아래 장식장은 오디오 데코 에서 만든 플로라 입니다.
랙의 무개가 75kg 입니다. 엄청 무거운 랙입니다.
모양도 모양 이지만 무개가 무개라 설치 할때 좀 고생좀 했습니다.
k님댁의 핵심은 바로 케이블 작업 입니다. 보시면 하시겠지만 케이블은 눈에 보이지 않게 뒤쪽 까지 연결하기 위해 좀 고생을 했습니다. 다행이 커튼박스 안쪽에 틈이 있어 그틈으로 케이블을 밀어 너어 설치 하였습니다.
하지만 만만한 작업이 아니라 케이블 작업만 2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설치를 완료하고 전반적인 기기세팅을 해드리고 직접 k님의 가족들과 같이 반지의 제왕을 감상하였습니다.
k님과 가족들 모두 너무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역시 작업이 힘들었지만 만족하시는 모습보니 피로가 싹 가시더군요. 11시가 다되어 작업이 완료 되었고 나오는 길에 타워 팰리스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