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N님의 ELAC 1시리즈 3.1채널로 구성

강릉 N님의 3.1채널로 구성된 시스템 인스톨

이번 설치기는 엘락1시리즈 스피커와 야마하 RX-V530의 매칭 그리고 국내의 베스트바이 DVDP 모델인 파이오니어의 533K의 설치기 입니다.
처음 홈시어터 제품을 구입하기에 가장 까다로운 것이 바로 이 스피커의 선택입니다. 전체 예산의 범위에서 보편적으로 홈시어터는 절반가량의 예산을 스피커의 예산으로 잡게 됩니다. 즉 대략의 예산이 300만원이라고 하면 150만원정도를 기준점으로 잡고 그 범위에서 가장 자신에게 적합할 만한 스피커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죠.


사용기기



 



중저가형 스피커의 선택에 있어서 유의할 사항은 스피커 유닛이 많이 달려 멋있어 보이거나 뛰어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피커는 피해야 할 스피커 입니다. 즉 가급적이면 스피커의 유닛은 2개정도가 적당하고 혹은 3개이상 달려 있는 것은 예외적인 경우를 빼고는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외적인 경우라고 하면 유닛이 3개 달려있더라도 107처럼 가상동축형은 AV의 대응성을 상당히 고려한 컨셉입니다. 가격대로 저렴함을 유지하고 더불어 기본기가 되어있는 스피커 브랜드인지라 어느수준 이상의 HIFI의 대응에 있어서도 나름데로 동급에 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스피커 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센터 스피커들이 이 가상동축형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왜냐..
이 가상동축형이라는 방식을 우선 설명 드리자면 동축이 무엇이 동축이냐면 소리가 방사되는 축이 같은 축인데 가상으로 하는 형식이다. 뭐 이런말입니다. 스피커의 좌우측 혹은 상하로 우퍼가 달려 있고 중앙에 트위터가 있습니다. 해서 트위터에서 방사되는 소리의 축방향과 우퍼2개에서 동시에 출력하는 소리와 실제로는 나뉘어 있지만 마치 가운데서 출력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왠만하면 음상정위가 다른 구조의 스피커보다는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제작자가 기술적으로 구현하고자하는 취지는 다양하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게 만들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AV에 대응하고자 하는 스피커들이 많이 적용하고 있는 것은 사실 입니다.


 



 



 



여기서 잠깐…!!
현재의 이시스템은 리어스피커가 없는 시스템입니다.
리어 스피커가 없는 경우 어떻게 앰프의 세팅을 해야 할까요? 이런 경우 리어의 정보를 메인쪽으로 돌릴수 있는 앰프의 세팅을 해주어야 합니다. 첫번째로 앰프의 셋업메뉴에서 스피커셋업에서 리어스피커를 NONE로 설정해 줍니다. 간단하죠. 이는 AV앰프를 접하면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것이라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이 스피커 셋업메뉴에는 스피커의 존재여부 및 저역특성에 맞는 라지,스몰 설정의 3가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북셀프형의 스피커 2조만을 가지고 연결하였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경우 메인스피커를 small, 리어스피커를 small, 센터스피커를 none으로 설정하고 우퍼가 없는 경우도 당연히 우퍼설정을 none으로 해야겠지요. 이렇게 없다고 설정이 되게되면 앰프에서는 적절하게 이에 대응해서 정보를 다른 스피커로 분배하게 됩니다. 보통 메인스피커로 정보를 넘겨주게 되지요. 리어센터 같은 경우에는 양쪽의 리어스피커로 보내주구요.


 


 






 



더불어 대형의 메인스피커를 hifi용으로 운용하시는 경우 마땅하게 센터를 놓기 어려운 경우 완성도있는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별도의 채널디바이더를 이용해서 메인,센터정보를 믹스해서 2채널로 만들던가 혹은 앰프의 기능을 통해서 2채널로 다운믹스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센터스피커의 경우 실상 극장음장의 대형스크린과 다수의 관객에게 음상정위, 특히 대사정보의 정위의 문제로 인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합니다만 실상 없는 것보다는 확실히 있는 경우가 좋으나 절대적인 음질의 완성에 절대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보아집니다. 센터의 성능이 메인 스피커의 벨류 정도이거나 그 이상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겠죠. 그리고 센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메인스피커에서 출력해주어야 할 정보량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어느수준 되는 스피커가 아니면 효과적인 면에서 좋지 못할 수도 있음을 감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