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Digital AV Show 방문기 – 2.비주얼기기편

아래 HIFI기기편에 이어 비주얼 기기들  감상및 시청기 입니다.

2003년은 어느때 보다 비주얼 기기들의 춘추 전국 시대라고 할만큼 각 브랜드들의
사활을건 싸움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의
재품을 구입할수 있다는 점은 좋겠지만요.

특히나 최근 200만원대에 TRUE 720P 까지 지원하는 프로젝터가 속속 발표 되면서
예전 500~600만원대에서나 감상이 가능했던 좀더 선명한 고화질 HD방송을
저렴한 가격에서도 시청이 가능해졌으며

또한 삼성에서 DLP프로젝션 TV성공에 고무되어 DLP프로젝터를 발표 함으로서
일본산이 주류였던 프로젝터 시정에 도전장을 던지기도 하였습니다.

자 하나 하나 살펴 볼까요.

 

비주얼 기기들이 주로 전시 되어 있는 컨벤션홀

PDP 전시 부스

PDP는 과연 얼마나 더 좋은 화질에 얼마나 더 얇야 질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부스 였습니다. 아쉽게도 국내 업체가 참가 하지 않아 파이오니어
후치츠, NEC, 샤프 등의 업체가 참여 하였습니다.

 

파이오니어 50인치 PDP

 

 

NEC의 40인치 PDP

 

 

후치츠 의 50인치 PDP

 

 

후치츠 40인치 PDP

 

 

후치츠 32인치 PDP

 

 

샤프 42인치 PDP


삼성의 야심작 DLP프로젝터  SP-H700AK

삼성에도 처음 도전하는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SP-H700AK은 개발부터 많은 소문과
그 성능에 매니아 라면 가슴 설래며 기다려온 프로젝터 입니다. 우선 존케인 이라는 걸출한 전문가가 참여 한것부터 큰 화재였습니다. 이 프로젝터 개발에 참여 하여 가장 완벽한 색감표현을 자신하며 외산 1000만원원대 정도와 경쟁해도 승산이 있다는 평과 최고 적수라고 할수 있는 샤프사의 Z12000과 비교해 국내 매니아들에게는 좀더 후한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 이 DLP프로젝터를 본순간 마치 CRT방식의 프로젝터와 비교해도 색감에 손색이 없을것 같을정도이며 필림라이크한 맛은 아주 뛰어나다는 생각입니다. 경쟁상대인 Z12000에 비해
다소 불랙 표현이 부족하다는 단점이있지만 이건 상대적 평가이며 색의 완성도와 표현도는 최고 수준급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삼성 SP-H700AK DLP프로젝터

 

 

삼성 SP-H700AK DLP프로젝터 반지의 재왕 한장면

 

측면에서 바라본  삼성 SP-H700AK  화면

여러가지 프로젝터의 슈팅 화면들

여러 브랜드의 프로젝터를 직접 비교 할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디지털 AV쇼 에서 빠질수 없는것이 이 프로젝터 슈팅관 입니다.
샤프,소니,도시바,엡손,미쯔비시 등등의 프로젝터 제작사들이 대부분 참가 하여 직접
눈으로 보고 기기들간에 평가가 가능한 장소 입니다.

엡손 EMP-TW10 과 EMP-TWS1

엡손사의 가정용 보급 프로젝터들입니다.

엡손 EMP-S1

 

엡손 EMP-S1 음직이는 화면을 찍어 잘 찍히지 않았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엡손 EMP-tw10 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와이드 판넬의 보급형 프로젝터

 

 

엡손 EMP-tw10 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와이드 판넬의 보급형 프로젝터

NEC HT-1100 과 VT46

작년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NEC HT-1000의 후속작인 HT-1100 과 데이터급 프로젝터인 VT46

 

NEC VT-46 프로젝터

 

 

 

 

NEC DLP프로젝터 HT-1100

 

NEC DLP프로젝터 HT-1100

파나소닉 AE-500 과 PT-LM1E

아마도 올연말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젝터는 단연 AE-500일것 이다. 200만원대의 가격에 TRUE 720P를 구현함으로써 500만원대에서나 가능한 화질을 보여주었다는 평입니다.
프로젝터의 발전은 어디까지 발전할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파나소닉 AE-500

 

 

파나소닉 AE-500으로 투사한 HD 글레디에이터

 

 

파나소닉 AE-500으로 투사한 공중파 HD방송

 

 

파나소닉 PT-LM1E 프로젝터

 

 

파나소닉 PT-LM1E 프로젝터로 투사화면

미쯔비시 프로젝터 LVP-XL30U, LVP-XD300U

전통적인 프로젝터 강자인 미쯔비시 DLP프로젝터인 XD300 과 LCD인 XL30 입니다.
정확한 색재현능력과 미쯔비시만의 기술력이 뛰어납니다. 이번 출품된 제품들은
가정용이기 보다는 데이터급 프로젝터가 출품되었습니다.

 

미쯔비시 LVP-XL30U

 

 

미쯔비시 LVP-XL30U 투사한 공중파 HD방송

 

미쯔비시 LVP-XD300U DLP프로젝터 투사 화면입니다.

산요 Z2 LCD프로젝터

파나소닉 AE-500과 더블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가정용 프로젝터 입니다.

 

산요 Z3 프로젝터

 

 

산요 Z3 LCD프로젝터 스타워즈 에피소드 HD 투사화면

소니 HS-20 LCD프로젝터

소니의 신형 LCD프로젝터로 뛰어난 스팩과 미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프로젝터 입니다.

 

소니 HS-20 LCD프로젝터로 HD방송 투사 화면

2003 디지털 AV쇼를 감상하며

HIFI기기은 작년과 그 전년과 크게 변한것이 없습니다. 아나로그 기기들의 발전이란 이미 40년전에 기술적 발전이 끝난 상태에서 더 이상 새로울것이 없을것입니다. 다면 그 발전 위에 좀더 완성도 높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브랜드들이 연구에 연구를 하고 있고 최근 SACD나 DVD-ADUIO 와 같은 신 포멧이 발표 되면서 약간씩의 변화를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도 HIFI 및 아나로그 기기들의 큰 편화는 없을것 으로 생각되네요.

하지만 디지털 기기들의 변화는 실로 엄청나다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나 비주얼 기기들의 발전을 보면 입을 다물수가 없다. 2년전에는 상상도 못하는 가격에 뛰어난 스팩을 가진 프로젝터들이 속속 발표 되고 있으면서 또한 프로젝터에 보급또한 상당히 빨라 지고 있습니다. 최근들어서는 홈쇼핑에서 까지 프로젝터를 판매 하는것은 프로젝터가 더이상 매니아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화 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조 .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기들의 더 뛰어난 화질 에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것인가에 최대 관심사인것 같습니다. 내년에 또 어떠한 신재품들이 우리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해줄지 내년 디지털 AV쇼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