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트럼프월드 거주하시는 K님의 멀티채널 시스템

여의도 트럼프월드 거주하시는 K님의 멀티채널 시스템
구입하시기 한달전부터 이런저런 오디오잡지와 지인을 통하여 여러 정보를 알아보시고 원하시는 기종을 선택하셨습니다. 특히나 메인 스피커는 지인분의 추천으로 ELAC의 330JET를 염두 하시고 AVPLAZA에 방문 하셔서 직접 시청하셨습니다. 특히나 SACD 와 DVD오디오가 주 소스로 멀티채널 음악감상을 생각하시고 있는 K님께서는 ELAC 330JET에서의 SACD소리에 대단히 만족을 하셨습니다.
ELAC 330JET 이외에 염두해두신 제품은 B&W 시그너처 805였습니다. 두 가지 스피커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시고 ELAC 330JET 와 301JET 그리고 203JET 센터로 멀티체널을 구성하시기로 경정하셨습니다.
설치에 앞서 설치할 K님댁을 두번정도 미리 방문들이고 스피커 위치와 기기들의 위치 그리고 견적을 직접 내드렸습니다.
특히 PDP TV의 위치와 사용될 케이블매립 등에 대하여 미리 상담받으시면 좀더 완벽한 설치를 하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여의도 K고객님의 사용하신 기기리스트 | |
메인 스피커 | |
센터 스피커 | ELAC 203JET |
리어 스피커 | |
리어 센터 스피커 | |
프론트 이펙트 | ELAC 세네마2 큐브 |
서브우퍼 | B&W ASW800 |
AV리시버 | YAMAHA DSP AZ-1 |
DVD플레이어 | |
DVHS 플레이어 | |
AVR | 파워텍 AVR 2002 |
HD 셋톱박스 | 메크로 MDR-200 |
메인 스피커 케이블 | AUDIOQUEST CV-6 DBS |
리어 스피커 케이블 | |
우퍼 케이블 | |
PDP TV |
ELAC 330JET 오센틱
메인스피커는 ELAC의 CL 330JET 스페셜에디션인 “오센틱” 입니다. 워낙 많이 소개된 스피커라 크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대략 ELAC 330JET는 JET트위터라는 에어 모션 트랜스포머(Air Motion Transformer)를 사용하고 있는 스피커입니다. ELAC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는 이 JET트위터는 리본트위터의 장점과 일반 돔트위터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트위터로 일반 리본 트위터와는 달리 재생음의 깊이와 여운, 촉촉한 윤기가 돋보이지만, 고가로 인해 많은 브랜드에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우퍼유닛은 하이브리드 형태의 7.5인치 우퍼유닛을 사용하고 있지만 우퍼자체성질이 상당히 강성이라 우퍼유닛이 에이징이 되어 330 JET의 완벽한 저역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최소 3달 적어도 6개월의 시간은 있어야 그때부터 이 스피커의 완벽한 저역을 감상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AUDIOQUEST CV-6 DBS 스피커 케이블
메인스피커에 사용된 케이블은 AUDIOQUEST사의 CV-6 DBS 완성품입니다. 미 오디오퀘스트사의 신형 CV-6 는 24V의 DBS 베터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CV-6 의 성능은 이미 가격대 최고의 성능이라는 평을 받고 있을 정도의 케이블이라 따로 성명을 드릴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이번 신형 CV-6의 달려 있는 CV-6의 DBS는 24V의 전류를 이용하여 신호 전도율을 높이고 서로간의 간섭 신호를 배제하는 기술입니다.
B&W ASW800 서브우퍼
사용하신 우퍼는 ELAC의 우퍼가 아닌 B&W ASW800 입니다. ELAC의 서브우퍼를 하시기를 희망하셨지만 ELAC의 신형 고급 우퍼가 수입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B&W 노틸러스 시리즈의 우퍼인 ASW800 서브우퍼를 사용하셨습니다.
ASW800 300mm 우퍼유닛
ASW800은 300mm 케프릭콘 유닛으로 만들어진 서브우퍼로 20~31/110Hz 주파수를 가진 1000W 급의 서브우퍼입니다.
모양도 모양이지만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가격이 만만치는 않지만 충분히 그 존재감을 느끼게 해주는 서브우퍼인것 같습니다.
ELAC 203JET 센터 스피커
센터 스피커는 ELAC의 203JET 센터 스피커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3시리즈에는 HIFI용으로 센터스피커가 없습니다. 그래서 많이 사용되는 센터스피커가 203JET 입니다.
야마하 AZ-1 앰프
앰프는 야마하 최상급기 DSP-AZ1 입니다. 야마하 최상급기로 8.1채널의 앰프로 특히 다양한 DSP 와 확장성 과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분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으며 그 성능은 국내 및 해외에서 검증된 제품입니다.
데논 DVD-A11 유니버셜 플레이어
DVD플레이어는 데논의 신형 DVD플레이어인 DVD-A11 입니다. DVI 출력과 파로저의 최신 칩센 FLI2310을 채용해 720p, 1.080i까지 업스케일링이 가능하고 샤크 DSP 두 개와 버 브라운 PCM1790 DAC를 사용하는 등 화려한 부품 사용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데논 DVD-A11 유니버셜 플레이어
DVDAUDIO, SACD 등을 지원하는 유니버셜 플레이어로 이미 많은 리뷰어들이 좋은 평가를 주고 있는 제품으로 만만치 않은 가격에도 국내 제품이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기도 합니다.
기기의 소리와 마감 면에서 아주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아쉽게도 데논의 DVD플레이어의 리모컨을 보면한 20만원쯤 하는 DVD플레이어에 사용되는 리모컨 같아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모컨은 파이오니어 제품이 가장 사용하기 편하며 모양도 고급스러운것 같습니다.
관련 사용기 – 데논 DVD-A11 DVD플레이어 _ 하이비 04년 2월호
JVC HM-DH40000K DVHS 플레이어
DVD뿐아니라 HD를 보시기 위해서 DVHS를 별도로 구매하셨습니다. 국내에 유일하게 정식판매 되고 있는 JVC의 HM-DH40000K 입니다. JVC 는 일본에서 빅터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VCR부분 DVHS 부분에 대하여는 가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재 HD를 녹화할수 있는 방법은 컴용 HDD를 이용하여 녹화하는 방법과 DVHS를 이용하여 녹화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JVC HM-DH40000K DVHS 플레이어 내부
하지만, 조만간 블루레이 디스크가 상용화 된다면 HDD와 DVHS의 자리를 대체 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과연 언제쯤 상용화 될지 또한 초기 판매 가격이 만만치 않을것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향후 몇년간은 DVHS 가 HD를 녹화,보관할 수 가장 저렴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워텍 AVR 2002
파워텍 AVR 2002 입니다.
AVR은 말 그대로 정전압기 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220V 라고 할지라도 항상 220V 로 집에 전원이 들어오는것이 아니고 210V, 213V,235V 등 시시각각 일정하지 않은 전원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원의 들어오는 입력치에 따라 소리에 영향을 주고 그로 인하여 일정안 전압으로 기기의 안정성을 높여 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하여 AVR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가정에 사용되는 기기들은 +-20V 정도의 차이는 기기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일정수준 이상의 시스템에서는 그러한 일정하지 못한 전압이 소리에 미치는 영향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메크로 MDR-200 HD셋탑박스
HD셋탑박스는 메크로 미디어의 MDR-200 입니다. 당시 LG에서 신형으로 나온 3430을 원하셨지만 국내에 전혀 재고가 없었기에 임시로 MDR-200을 사용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케이블 배선작업 사진
케이블들은 대부분 AUDIOQUEST사의 제품으로 통일하였습니다. 비디오 컴퍼넌트 선부터 디지털동축 선등은 모두 미국 AUDIOQUEST사의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단 6체널 아날로그 입력에 사용된 케이블은 오벨바흐 6체널 인터 선입니다. 오벨바흐 케이블이 성능은 모르겠지만.일단 깔끔하긴 하더군요.
파나소닉 50인치 PDP 50PHW6FZ HD방송 화면
PDP는 파나소닉의 50PHW6FZ 입니다. 파나소닉의 신형 PDP로 국내 판매 되고 있는 PDP중 가장 좋은 화질을 보여주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1366 X 768 / XGA 해상도에 3000:1의 콘트라스트 비율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일본에 같은 내수용제품이 극찬을 받고 있는 수출용 모델입니다.
파나소닉 50인치 PDP 50PHW6FZ HD방송 화면
처음 PDP를 선택할때 파이오니어 504HD와 비교속에 아직 504HD가 아직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고 또한 일본 하이비 등의 잡지에서 파이오니아 504 보다 파나소닉제품에 비중을 더 두고 있는 터라 파나소닉제품으로 선택하셨습니다.
전면 설치가 완료된 전방사진
엘락 시네마2 큐브를 이용한 프론트 이팩트 스피커 설치 모습
프론트 이펙터는 ELAC의 시네마2 큐브 스피커 2개로 하였습니다. 시네마2 큐브는 따로 판매되고 있어 엘락으로 프론트이펙트를 하시는 분에게는 좋은 선택이 되실 것 같습니다.
리어와 리어센터가 설치된 후방 사진
리어쪽을 살펴보면
ELAC의 310JET 와 XL센터스피커로 리어와 리어센터 채널을 구성하셨습니다.
ELAC 310JET 스피커 설치 모습 과 오디오팬스 방진매트
리어로 사용된 310JET는 330의 동생격으로 같은 JET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330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크기에 비해 뛰어난 양감과 해상력으로 HIFI메니아 분들이 선호 하시는 스피커입니다. 310JET를 리어로 사용하신 이유는 바로 멀티채널 SACD때문입니다. SACD의 완벽한 스팩을 커버하기 위한 리어 스피커가 별로 없는 상황에 301JET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되실 것 입니다.
ELAC 310JET 스피커 설치 모습 과 오디오팬스 방진매트
전용 브라켓으로 설치된 리어 센터 스피커 엘락 XL센터 스피커
리어센터 스피커는 엘락의 XL 센터 스피커입니다. XL센터는 엘락의 시네마 파이프 시리즈의 센터 스피커입니다.
하지만, 벽면설치가 가능한 브라켓을 기본제공해주고 있고 크기도 그리 크지 않은 센터 스피커라 많은분들이 리어 센터용으로 사용하시고 있습니다.
K님께서 사용하실 리모콘들
리모컨이 총5개를 사용하셔야 하지만 AZ1 의 리모컨이 학습형리모컨이기 때문에 통합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후방쪽 설치가 완료된 사진
모든 설치를 모두 마치고
설치와 세팅까지 모두 5시간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모든 세팅은 스피커의 과장없이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올수 있는 쪽으로 세팅을 하였고 특히 SACD등 음악을 많이 사용하시기에 거기에 중점을 두고 세팅되었습니다.
하지만, ELAC의 스피커들이 에이징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ELAC만의 소리를 느끼시기는 힘들것으로 생각되면 1달이상 지나가면서 점차 나아지는 소리를 감상하실수 있으실것 이고 에이징이 다 되는 5개월후에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스피커가 되어 있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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