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컨덕터를 발견하기 위한 시도에서, 젋은 네덜란드 엔지니어들은 1985년 연구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후로 실텍은 최고급 수준의 음악적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이것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왔다.
2001년에 실텍은 이따금 놀라운 결과를 이끄는 많은 오디오 분야를 연구하게 된다.
인간의 귀는 소스로부터 미세한 사운드를 매우 정확히 구분해 낼 수 있다. 심지어 분주한 거리에서 엄마는 시끄러움 속에 아이의 울음소리?구분할 수 있다. 작은 신호를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이런 우리의 능력은 곧 우리가 하이앤드 오디오 시스템에서 그렇게 많은 디테일한 사운드와 미묘한 뉘앙스를 들을 수 있는 주된 요인이 된다.
음악 재생에서 매우 작은 신호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은 보이스와 악기를 정확히 인식하는데 있어서 기본이 된다. 대부분의 시스템은 커다란 신호를 눈에 띄는 왜곡 없이 정확하게 재생할 수 있지만, 보다 작은 신호를 정확히 증폭시키는데 있어서는 문제를 갖게 된다. 실텍은 이러한 난제를 정복하는데 있어서 그들의 디자인 노하우를 활용한다. 실텍의 “제로 교환 인식 이론(Zero Crossing Recognition Theory)”은 오디오 신호 전송에 있어서 뜻밖에도 미세 왜곡(micro-distortion)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왜곡은 작지만 매초마다 수천 번씩 빈번히 발생한다. 실텍은 최소한 30배 정도의 미세 왜곡을 줄이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 디자인 철학
가장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얻기 위한 실텍의 목표 뒤에는 컨덕터의 전기적, 물리적 특성을 미세 수준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디자인 철학적 신념이 자리잡고 있다. 실텍은 자사의 연구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고도로 전문화되어 있는 독일, 네덜란드, 그리고 스위스 랩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런 혁신적인 프로세스는 향상된 전자 플로우(flow)와 강력한 물리적 특성을 특징으로 하는 케이블 세대로 이끈다.
실텍 케이블은 컴퓨터, 핸드폰과 같은 노이즈 소스 장치로부터 면역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고의 그라운딩과 쉴딩 기술을 이용하고 있으며, 완벽한 연결성과 신호 전송에 있어서의 한결같은 정확도를 보장하기 위해 고급 커넥터를 이용한다. 이러한 디자인 요인들은 실텍을 전세계적으로 최강 오디오 케이블의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한다. 여기에 실텍 케이블의 아름다운 디자인은 디자인 성과를 뛰어넘는다.
○ Generation 3
최근에 실텍은 새롭게 독특한 골드-실버 컨덕터를 개발하였다. 이 위대한 케이블 야금 기술은 간단히 “Generation 3″로 부른다. 이들 케이블은 보다 탁월한 투명도와 음악적 디테일, 그리고 보다 조화로운 정확도를 특징으로 하며, 명백하게 탁월한 신호 전송을 제공한다. “Generation 3″는 기존의 다른 어떠한 기술보다도 뛰어나다.
● Signature 시리즈
20년에 걸친 완벽한 사운드를 위한 실텍의 탐구는 실텍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오디오 제품 제조업체로 자리잡게 하였다. 시작부터 실텍은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을 위한 고급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에 착수, 광범위한 테스팅을 하는 대대적인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는 분명하였다. 1984년 이후로, 실텍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상위 랭킹을 차지하는 오디오 잡지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점과 격찬을 받아오고 있다.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Signature 시리즈는 실텍 제품 라인 중 두드러지는 모델이다. 모든 Signature 케이블은 여러분의 상상 속에 존재하는 사운드스테이지에 비할데 없는 우수한 성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야금재, 절연재, 그리고 구조적 기술에 해당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다. 실텍의 목표는 늘 가능한 한 오리지널 오디오 레코딩이나 DVD 영화에 가까운 사운드를 얻는 것에 있다.
Sinature 시리즈로 실텍은 높은 수준의 순수 사운드를 획득할 뿐만 아니라 여기에 대한 열정 또한 얻게 된다. 실텍은 타업체들의 그저 말뿐에 지나지 않은 주장들을 실행에 옮긴다 – 음악적 감각을 깊이 파고 드는 동시에 음악과 이미지로부터 여러분을 갈라 놓는 노이즈로부터 자유로우며, 오디오, 비디오 신호를 깨끗하고, 맑게 유지한다. 디지털 시대인 오늘날, 이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다.
Signature 케이블은 여러분의 디스크 상에 존재하는 음악이나 이미지를 정확하게 들려주고, 보여주는 최초의 케이블이다. 쉴딩 기술로 인해 실텍은 다른 어떠한 케이블이 전달할 수 없는 음악적 성능을 여러분에게 제공한다. 디지털, 무선 시대에 완벽한 쉴딩 처리는 여러분에게, 그리고 오디오, 비디오 케이블에 있어서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Signature 시리즈는 전화, 컴퓨터, 조명, 그리고 기타 다른 전자제품에서의 빗나간 신호와 노이즈를 줄일 수 있도록 정교한 구조와 독립적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 실버 & 골드
실텍이 케이블을 위해 실버 & 골드 야금을 이용하는 이유를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실버의 크리스털라인 구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구리 & 실버의 자연적인 크리스털 구조는 최적의 전도성을 전달하지는 못한다. 전류가 이것을 통과할 때, 이러한 구조 자체는 작은 왜곡을 발생시킨다. 크리스털 그룹의 영역은 이들 왜곡을 발생시키는 신호에 영향을 미친다. 이들 크리스털 그룹은 볼 모양의 크리스털 결합체로 보일 수 있다. 연계된 “볼” 사이에는 많은 공간이 존재하지만 실텍에서는 이들 크리스털 영역을 상당히 줄여 놓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였다.
실버를 정화시킨 후, 실텍은 여기에 24K 금을 입힌다. 여기서 금은 크리스털 사이에 존재하는 빈 공간을 메우고, 기계적, 전기적 신호 전송비의 향상을 가져다 준다. 이런 특별한 야금 기술 때문에 모든 Signature 케이블은 금광(gold mines)이라 불린다.
● Classic MK2 시리즈
실텍 Classic MK2케이블은 순수 크리스털 메탈의 이점을 활용한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Classic MK2시리즈는 메인 컨덕터를 위해 G5 실버-골드를 포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새로운 기술은 물리적으로 작은 컨덕터 전반에 보다 많은 전류를 제공한다. 따라서 전기적 특성이 탁월하다.
기계적으로 이들 와이어는 상당히 튼튼하고, 유동적이다. 이러한 특성은 각각의 컴팩트한 디자인에 있어서 높은 파워와 전류의 낮은 손실을 이끌어 낸다.
실텍의 새로운 Classic MK2케이블 시리즈는 혁신적인 X-밸런스드 마이크로 기술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X-밸런스드 마이크로 기술은 일반적인 케이블에 비해 케이블로 인해 발생되는 자기장이 10000배 정도까지 작은 새로운 성질의 케이블 구조이다. 이것은 즉 마이크로 기술 케이블이 외부 자기와 주파수 간섭에 10000배 정도 덜 민감하다고 볼 수 있다.
다른 강력한 경쟁제품과 비교해 볼 때, 대부분의 경우 실텍의 쉴딩 효과는 40~60dB 정도의 노이즈를 감소시킨다. 이에 따른 주관적인 차이는 상당하다. 전체 노이즈는 사용되는 전자부품에 의해 제한적이다(일반적으로 90-130dB). 새로운 기술의 이론적인 신호 노이즈 수준은 160~180dB 정도이다. 이러한 노이즈 수준에 부합하는 전자 장치는 없을 것이다. 이것은 연결된 장치와는 상관없이 높은 수준의 성능을 보장한다. 실텍 Classic MK2 케이블은 오디오 시스템의 다이나믹스를 제한하지 않는다. 이것은 아마도 세계에서 최초로 실제로 노이즈에서 자유로운 케이블이 될 것이다.
실텍의 케이블 연구는 고급 절연재와 정교한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실텍은 크리스털 바운더리 디스토션 (Crystal Boundary Distortion)으로 알려진 야금 현상을 줄 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실텍의 새로운 Classic MK2 시리즈는 G5라 부르는 실텍의 고급 실버-골드 야금술의 제 5 세대를 기초로 삼고 있다. G5는 G6 시그너쳐 야금술 다음으로 가장 낮은 사운드 왜곡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첨단 마그네틱 연구는 최초로 매우 조용한 케이블의 결실을 맺게 한 실텍의 유명한 X-밸런스드 마이크로 기술 구조를 발견하도록 이끌어 주었다. Classic Mk2 케이블은 왜곡을 거의 제로에 가깝게 줄여주는 듀얼 밸런스드 마이크로 기술이라 부르는 X-밸런스드 마이크로 기술 구조 보다 앞선 구조를 이용하고 있다.
Classic MK2 케이블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역사상 최초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케이블을 완성하도록 해주는 이러한 새로운 고급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만들어진다. 모든 Classic MK2 제품은 이들 케이블과 기술이 오디오, 디지털, 비디오, 그리고 파워 케이블에 이상적일 수 있도록 새롭고도, 정교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SILTECH(실텍) SQ-28 Classic MK2 RCA, XLR 인터커넥터
실텍 SQ-28 Classic Mk2 케이블은 G5 Dual Balanced Micro 기술 컨덕터를 활용한 가장 무난한 인터커넥트 케이블로써 가격 대비 탁월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관련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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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TECH(실텍) Classic MK2 RCA, XLR 인터커넥터 리뷰
[ soundstage.com (by Marc Mickelson) / Translated by Mee-rha Zang ]
작년에 난 다른 종류의 실텍 케이블 두 세트에 대해서 리뷰를 쓴적이 있으며, 이 둘은 모두 Signature 시리즈였다. Compass Lake, The Emperor와 함께 Forbes Lake, Eskay Creek 6세대와 같이 이런 종류의 모든 케이블들이 상당히 잘 나갔었다고 말하는 것은 어쩌면 어처구니 없는 말일지도 모른다. 이들은 그 당시까지만 해도 내가 들었던 오디오 케이블 중 최고였다. 그리고, 이들은 아주 최근까지 살아 남아있다. Siltech Signature는 뭐가 그리 특별한 것일까? 그 특별함은 완벽한 사운드 성능에 있다. 내가 리뷰했던 Signature 인터커넥트와 스피커 케이블은 한꺼번에 매우 디테일하며, 분명하고, 빠르며, 매끄럽고도 끊임없이 감미로운 사운드를 다루었다. 난 이들을 “복합적으로 만족스러우며 완전하다”고 요약하였다.
안타깝게도, 이런 훌륭한 성능은 인터커넥트 한 쌍의 경우 미터 당 9,000달러에, 그리고 스피커 케이블 한 쌍의 경우 8피트 정도에 26,750달러에 해당하는 매우 터무니없는 요금이 따르기 마련이다. G6 Signature 케이블 두 세트는 내가 리뷰한 인터커넥트, 스피커 케이블 중 가장 값비싼 것으로 남아있다. 난 이들의 비용을 지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0달러 짜리 지폐로 채운 구두 상자를 알아보는게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난 실텍에게 그저 반 농담식으로 사람들에게 빌려 주는 리스 프로그램을 고려해 보는 것이 어떠냐고 물어 보았다. 실텍 Signature 케이블의 매력이란, 그리고 이들 가격의 압박이란 얼마나 크단 말인가!
하지만, 실텍의 제품 라인은 잘 알려진 Classic 시리즈를 포함하여 매우 방대하다. 이들 인터커넥트와 스피커 케이블은 Signature 케이블에서 매우 흡사한 실버-골드 컨덕터를 이용한다. 하지만 이들의 가격은 높은 가격대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Signature 제품 보다 상당히 낮다. 올해 초, 실텍은 Classic 시리즈를 개정하였으며, 새롭게 재디자인 한 MK 2는 실텍의 듀얼 밸런스드 마이크로 기술(Dual Balanced Micro Technology) – 듀얼 동축 구조의 “듀얼”, 두 번 미세 조정된 동축의 “밸런스드”, 그리고 단단한 실버-골드 컨덕터 이용의 “마이크로 테크놀로지” -을 포함한 Signature 제품들의 주요 특징을 다수 채용하고 있다.
Classic Mk 2 케이블에서 이용된 G5 컨덕터는 순은(그리고 순구리) 컨덕터 구조에서의 결함을 보완한다 – 실텍측에 따르면, 전류가 통과할 때 저왜곡을 만드는 크리스털 구조는 신호 전송의 손실을 가져온다고 한다. 실텍은 크리스털 사이의 갭을 채울 수 있도록 고순도의 실버에 24K 금을 추가했고, 말 그대로 “마이크로 컨덕티비티(미세 전도성)”를 향상시켰다. G5와 G6 실버-골드 컨덕터 사이의 차이는 – 후자(G6)가 실텍의 최신형 Signature 케이블에서 사용된 것이다 – 실텍이 말하는 함유율(inclusion rate)에 있다 – 금으로 채운 크리스털 갭 양. 함유율이 높을수록 크리스털 영역의 왜곡은 낮아진다. G5 컨덕터는 90%의 함유율을 가지고 있는 반면, G6 컨덕터는 99-100%의 함유율을 자랑한다.
외형(geometry)면에서, 실텍은 컨덕터가 서로 90도 각도에 있을 때, 자기장 영역이 붕괴된다고 믿는다. 이것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실텍은 컨덕터 사이의 접근 각도가 90도에 매우 가깝게 될 수 있도록 케이블을 타이트하게 감는다.
실텍에 따르면, 이런 모든 것은 임피던스가 50%까지 줄어들고, 스피드가 50% 넘게 증가되며, 오디오 영역에서 왜곡이 측정되지 않는 케이블로 이끈다고 한다. “Classic Mk2 케이블은 이전 모델에 비해 상당히 복합적입니다,” 실텍의 사장인 Edwin van der Kleij씨는 말한다.
평가를 위해 난 SQ-110 Classic Mk 2 인터커넥트(미터 페어당 2600달러)와 LS-188 Mk 2 스피커 케이블 (8피트 페어당 5800달러)을 받았다. 이들은 실텍의 Classic 라인 중 가장 값비싼 케이블이다 – 다른 두 가지 인터커넥트와 스피커 케이블 또한 존재하지만, 이들은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모든 Classic Mk 2 인터커넥트는 WBT RCA 또는 Neutrik XLR을 이용하는 반면 스피커 케이블은 WBT 말굽 또는 바나나를 이용한다. WBT 커넥터는 많은 업체들이 탑 라인 케이블용으로 이용하고 있지만, 실텍의 Signature 케이블은 독자적인 RCA와 말굽을 이용한다. 그래서 Classic Mk 2에서 사용되는 WBT 영역은 가격을 다운시키기 위해 이용된다. 모든 Classic Mk 2 케이블은 탄력적이며, 이들의 훌륭한 외관은 어떠한 종류의 Signature 케이블과도 동일하다.
이 마지막 말은 또한 Classic Mk 2 인터커넥트과 스피커 케이블의 사운드를 잘 요약한다. 이들 새로운 Classic Mk 2 케이블에 대해 가장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이들은 꽉 채운, 그리고 매끄러운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으며, 또한 디테일하고도 광범위한 현장감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이는 실텍의 Signature 케이블과 매우 흡사하다. 이미지는 바디와 밀도면에서 부족하지는 않으며, 프레즌테이션은 탁하지 않다 – 사운드스테이지는 개방적이고, 방대한 반면 과장되거나 흥분시키지는 않는다. 소닉적 구성요소의 솜씨 좋은 혼합은 내가 그 동안 들어 보았던 모든 실텍 케이블의 사운드로 정의되며, 이것은 이들을 다른 메이커와 구별되게 한다. 이들은 내가 이들의 존재에 대해 쉽사리 잊어 버리게 되는 흔한 케이블이다. 이들은 거의 여러분이 쉽게 잊어 버리도록 강요한다. 따라서, 이들의 분명한 특징은 프레즌테이션이라 할 수 있다.
피아노 트리오는 당근 케잌, 밀로 만든 맥주와 함께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 중의 하나이다. 피아니스트들로 구분되는 모든 실례에서의 스타일 나열은 현기증이 날 정도이다 – Bill Evans의 자기반성적인 훌륭한 녹음음반에서부터 Oscar Peterson 트리오 연주의 힘찬 묘기, 그리고 Hampton Hawes의 명쾌한 협응연주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트리오 리더 중 선도하는 인물은 우리가 2004 베스트 레코딩 중의 하나로 꼽았던 Anything Goes [Warner Bros. 48808-2]의 연주자, Brad Meldau이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다 – 음악적 연주 또한 매우 훌륭하다. 실텍 Classic Mk 2 인터커넥트와 스피커 케이블을 이용하여 재생시킨 이 곡은 소닉적 프레즌테이션 중 구성 요소에 집중하기가 쉬웠다 – 사운드스테이지의 디테일, 공기의 흐름, 피아노의 위력 – 하지만 이것은 음악적으로, 그리고 가장 눈에 띄었던 총체적인 지능적 사운드 요소로 혼합되어 있었다. Signature 케이블과 마찬가지로, Classic Mk 2의 사운드는 상식적이었으며, 분석을 단념시켰다. 진부한 말 같지만, 음악이 먼저였고, 사운드는 그 다음이었다.
매끄러움(mellowness)은 매끄러운 부분 – 특히 대부분의 디지털에서 문제가 되는 영역인 상위 미드레인지에서 -을 담고 있는 전자음악과 함께 화두가 될 수 있다. 실텍 Classic Mk 2 케이블과 함께 한 내가 소장하고 있는 Blue Circle 앰프는 상위 미드레인지에서 뒤로 물러선 듯한(recessed) 사운드를 전달하였다. 이것은 내가 Nordost Valhalla(앰프)로 바꿨을 때에는 없었던 결함이다. 이 경우, 앰프의 무익함과 Classic Mk 2의 매끄러움이 결국엔 과다할 정도로 탁월한 소닉적 프레즌테이션을 만들어내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제한적인 사례에 불과했다. 내가 수중에 가지고 있는 다른 모든 제품들 – 디지털 소스장치 셋, 모노 앰프 두 세트, 그리고 커다란 스피커 두 세트 -과 함께 했을 때에는 Classic Mk 2의 확실한 기여도를 식별하기가 쉬웠다. 여러분은 보다 탁월한 고주파수대역의 휘도(brilliance)를 가진 인터커넥트와 스피커 케이블을 발견할 수 있으며, 다소 보다 육중하고 꽉 찬 느낌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케이블도 있다. 하지만 Classic Mk 2의 밸런스는 다양한 정도로 변화를 주는 그런 특색있는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 비록 이들의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더라도 – 실텍 Classic Mk 2 인터커넥트와 스피커 케이블은 Classic Mk 2가 적은 양의 가격적 차이의 이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Signature를 오랫동안 써왔던 오디오애호가들에게 훌륭한 가치가 있다. 시장에는 Classic Mk 2와 경쟁 될 만한 제품들이 있다 – AudioQuest, Nordost, 그리고 Stereovox 인터커넥트, 스피커 케이블이 언뜻 떠오른다 – 하지만 내가 들어 보았던 어떠한 것도 – 나의 귀가 절정에 달하였을 때 – Classic Mk 2 만큼 실텍 Signature의 사운드에 근접하지는 못했다.
결론적으로, 만일 여러분이 실텍 Signature 인터커넥트와 스피커 케이블을 풀 세트로 갖출 여유만 있다면, 여러분은 내가 들어 본 것중 가장 훌륭한 오디오 케이블을 이용하는 것이다. 나머지 우리들에게는 Classic Mk 2가 만족스러운 보상이 될 것이다.
[ soundstage.com (by Marc Mickelson) / Translated by Mee-rha Za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