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명

    THIEL(틸) CS2.4 플로어스텐딩 스피커

  • 판매 가격 8,200,000
  • 제품상태

    품절

  • 브랜드

    THIEL(틸)

  • 제조사

    THIEL

  • 원산지

    -

  • 품절

최저가 보장 최저가 보장

이 시대 최고의 스피커 THIEL(틸)

25년간 스피커 단 한 부문만을 전문적으로 제조한 경력을 가진 THIEL(틸)오디오사는 자사의 플래그쉽 스피커를 스테레오파일 추천기기 A클래스에 다년간 진입 시키며 명실상부 미국 최고의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입니다.

THIEL(틸)과 다른 스피커를 구분 짖게 하는 것은 틸의 탁월한 엔지니어링과 설계능력입니다.
틸은 정확한 음색, 정확한 포커스, 정확한 공간표현, 정확한 다이나믹 레인지 이 모두를 위해 그 어떤 스피커보다 철저히 설계되고 엔지니어링 되었습니다.
완전하고 충실한 소리재현, 그리고 자체적으로 유발 될 수 있는 착색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스피커는 4개의 중대한 음악적 특성을 정확히 재현해야 합니다.
음색, 공간, 포커스, 다이나믹 레인지. 종종 훌륭한 스피커들이 이중 몇몇을 잘 재생하는 경우를 보지만 틸의 목표는 이 모두를 정확히 재생하는데 있습니다.
컴퓨터를 통한 정교한 측정이 수반되지만 직접 리스닝을 통한 시청 테스트 평가가 이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 반드시 들어갑니다.
이러한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뛰어난 물량 투입으로 THIEL(틸)의 스피커는 탄생 합니다.



 가장 우수한고 뛰어난 유닛-드라이버

미국 하이엔드 스피커 회사로는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드라이버를 설계, 제조하는 틸. 틸 드라이버는 각각의모델의 요구사항에 완벽하게 부응하고 혁신적인 틸 설계방식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스피커를 만드는 원천입니다.
틸 드라이버는 예술의 경지에 이른 기술과 성능을 대변하는 이시대 최고의 드라이버이며 세계적으로 격찬을 받아온 틸의 경이로운 사운드 재생의 커다란 이유 중 하나입니다.

독창적인 Short coil/Long gap 모터 시스템 : 보이스 코일의 움직임이 커다란 마그네틱 갭안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그 어떤 드라이버보다 디스토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잇습니다.

견고한 알루미늄 진동판 : 다양한 각도로 수많은 실험을 통해 최적의 경사면을 얻음과 동시에 견고한 3중 레이어로 구성된 알루미늄 진동판은 일정한 주파수 응답의 원천이자 공진으로 부터의 착색문제를 가장 이상적으로 해결한 진동판입니다.

긴 폭을 지닌 롱 갭 모터 시스템 : 대다수의 드라이버가 보이스 코일이 움직이는 범위보다 짧은 폭의 모터를 보유한 반면 틸은 롱갭 모터로 설계되어 월등히 적은 디스토션과 함께 훨씬 강력한 파워핸들링을 보장합니다.

Copper Ring Sleeve : 구리 재질의 슬리브를 마그네틱 필드사이에 끼워줌으로서 보이스코일 인덕턴스를 획기적으로 감쇄시켜 줍니다. 따라서 디스토션 레벨이 더 한층 내려가는 결과를 얻습니다.

육중한 캐스트 샤시, 거대한 마그네트 : 진동판을 육중한 캐스트 샤시가 지지하고 각각의 드라이버마다 거대한 마그네트가 사용되며 오디오 그레이드의 최고 부품만이 투입된 최고 성능 드라이버 입니다.



 최고의 인클로저와 뛰어난 디자인

THIEL(틸) 인클로저는 예술의 경지에 이른 이시대 최고의 인클로저의 진수를 보여주며 경이로운 틸 사운드의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음향 에너지를 흡수한 스피커의 캐비닛은 다시 그 에너지를 시차를 두고 재발산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많은 왜곡과 명료함의 손실 때문에 음악이 원래 담고 있는 공간정보가 제대로 재현되지 못하고 또한 손실됩니다.
틸 캐비닛은 이러한 원치 않은 진동을 극복할 최적의 해결책이 담긴 캐비닛입니다.

1인치 두께의 초고밀도 MDF 레이어와 인터널 브레이싱은 견고성을 극도로 향상시켜 뚜렷하고 맑은 공간 표현의 원천입니다.
드라이버로부터 유발되는 진동은 3인치 두께의 섬유질 프론트 배플이 최대한 줄여주어 투명한 음상재현의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프론트 배플은 타임 얼라인먼트에 가장 적합한 각도로 경사를 이루었으며 모든 엣지를 라운드 처리하여 음의 회절현상을 적극적으로 대처했습니다.
0.2mm 이상은 허용하지 않는 오차규격을 가진 초고정밀 CNC 머신으로 가장 정교한 재단이 이루어 집니다.
버니어링은 캐비닛의 외부뿐 아니라 내부에도 동일하게 이루어져 캐비닛 벽이 양쪽 모두 균등한 진동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우수한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THIEL(틸)의 위상보정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는 예술의 경지에 이른 이시대 최고 크로스오버 네트워크의 진수를 보여주며 경이로운 틸 사운드의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스피커의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는 스피커로 유입되는 음 신호를 적합한 우퍼 ,트위터,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로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음의 위상을 적확히 보전하여 표현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드라이버들의 진동판의 나오고 들어가는 움직임이 스피커로 들어오는 신호에 맞게 서로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존의 스피커들과는 다르게 틸은 위상의 정확한 일치를 광대역의 드라이버와 함께 정교한 fist-order 크로스오버 시스템으로 이루어 냈습니다.
각각의 드라이버들이 한치의 위상오차 없이 작동하게 되는 심장부 입니다.
기존 방식에 비해 월등히 음의 리얼리티를 높이고 틸과 다른 스피커를 구분 짖게 하는 확연한 이유입니다.
이로 인해 악기와 목소리는 각각 실제의 자기 위치에서 재현되며 궁극의 “라이브” 퀄리티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모델 별로 수년에 걸치는 끊임없는 개선과 보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킬로서 손색이 없는 평탄한 그래프 특성과 리스닝 테스트를 거쳐야만 비로서 최종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로 탄생합니다.

틸의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는 오직 최상급 부품만을 사용합니다. 로우 디스토션 폴리프로필렌과 특주한 폴리스틸렌 캐패시터, 에어코어 인덕터 등 최저 레벨 디스토션을 향한 틸의 집념은 계속됩니다.


THIEL CS2.4은 3웨이 구성의 플로어 스탠딩 타입 모델로, 외관도 유닛 구성과 배치, 위상 일치를 위해 배플의 틸트를 구사하는 등 틸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트위터/중음 드라이버
두개의 드라이버의 다이어프램이 같은 보이스 코일을 공유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사이에 전기적인 크로스오버 네트워크이 필요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사이에서 기계적인 방식의 크로스오버가 사용됩니다.
두개의 드라이버 마그넷 구조가 필요하지 않게 됨에 따라 CS2.4가 좀 더 고가의 스피커들만이 이루어 낼 수 있었던 높은 수준의 음악재생 성능을 달성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코인시던트 방식의 유닛배치 방식은 유닛의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매우 강력한 네우디움 마그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하기 위하여 새롭게 설계된 마그넷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우퍼 유닛 

8인치 우퍼는 2.5파운드 무게의 자석으로 구동되는 매우 낮은 디스토션 특성을 가진 숏코일/롱캡 모터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높은 강성의 알루미늄 다이어프램은 공진으로 인한 착색을 없애주며 특별히 동으로 제작된 폴 스리브는 인덕턴스 디스토션을 제거하고 또한 질량이 높은 동으로 제작된 링은 극도로 안정된 자기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7.5 x 11인치 베이스 라디에이터와 함께 8인치 우퍼를 33Hz까지 놀랍도록 깨끗한 저역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 최고 성능의 스피커를 원하신다면 주저 없이 THIEL CS2.4 을 선택하세요




 THIEL CS2.4  제품특징

* 중간 사이즈의 3-웨이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에서 뿜어져 나오는 탁월한 사운드

* 동축 트위터/미드레인지 배열을 통해 고주파수 크로스오버의 필요성이 사라짐

* 완벽한 속도감과 위상으로 인한 현장감의 개선

* 초저왜곡 쇼트 코일/롱 갭 코일, 안정된 드라이버 모터 시스템 채용

* 균일한, 저항적인 로드(resistive load)로 낮은 전력의 앰프를 사용할 때 향상된 성능을 제공

* 다양한 마감으로 제공되는 미려한 캐비닛

* 영화와 음악 모두에서 탁월한 현장감 제공

* 음악, 영화 모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현장감




 THIEL CS2.4  제품리뷰 – 1

켄터키 렉싱턴에 자리잡고 있는 틸 오디오는 수석 엔지어이자 CEO인 짐 틸(Jim Thiel)과 사장이자 마케팅 디렉터인 캐시 고르닉(Kathy Gornik)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피커 제조사이다.
드라이버 제조 및 조립 공장을 자체로 소유·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하이엔드 브랜드로서는 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틸 오디오 사는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하이엔드 오디오 업계에서도 25년이라는 짧지 않은 역사를 자랑하는 튼실한 회사이다. 국내에도 90년대 초반 이미 좋은 명성을 얻을 정도로 빨리 자리를 잡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CS2.4는 플로어 스탠딩형으로 동일한 보이스 코일을 공유하는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유닛 각 한 개씩을 탑재하고 있다. 탄노이 등에서 채용한 바 있는 이러한 동축 유닛 기술은 고역과 중역이 인클로저 내의 동일한 지점에서 나와 동일한 페이즈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데 틸 사의 경우 1997년 처음으로 개발되어 이전 모델인 CS2.3에서부터 채용되었다.
이러한 동축 유닛은 제조가 무척 어려워 상용화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 판매되는 드라이버를 사서 조립하는 형태의 제조 방식을 택하고 있는 여타 스피커 제조사와 달리 직접 드라이버를 설계·제조하는 시설을 가지고 있는 틸 오디오사와 같은 경우에만 가능한 일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역시 직접 설계한 알루미늄 재질의 8인치 우퍼를 사용하고 있는데, 스펙상으로는 33Hz(±3dB)까지 내려가는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인클로저 역시 특유의 경사진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드라이버 간의 페이즈 문제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크로스오버 역시 1차 회로를 사용하여 위상 일치에 대한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크기를 보면 여타 시청기기에 비해 다소 작은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특성 탓일까. 스펙상으로는 여타 기기들과 재생 대역이 비슷하지만, 저역의 양과 재생 대역에 있어서는 가장 제한된 특성을 보여 주었다. 리본 트위터를 채용한 달리 사의 제품과 비교하면 스펙상으로는 더 높이 올라가는 것으로 되어 있음에도 초고역이 덜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여러 가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CS2.4를 돋보이게 하는 점은 어떤 제품보다도 뛰어난 중립적 밸런스라고 해야 할 것이다. 각자 나름대로의 특성과 개성을 가지게 마련인 스피커들일진대, 이렇게 표준적인 밸런스 그 자체를 제품의 특성으로 여겨질 수 있게 하는 제품은 역시 B&W와 틸 사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특별한 자기 색을 주장하기보다는 모니터적인 표준성을 자신의 존재 이유로 주장하는 제품이므로 다른 일렉트로닉스를 사용해 소리의 맛을 더하기에 가장 적합한 트랜스듀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전 아츠풀 센터의 개관 기념 공연으로 가졌던 바이올린과 기타 듀오 연주를 녹음한 소스를 들어보면 바이올린의 음색이 그 어떤 비교기기들보다 사실적이다. 특히나 스피커의 개성이 잘 표현되기 마련인 바이올린의 음색이라는 점에서 역시 중립적 밸런스의 특성을 잘 확인할 수 있었다.보컬 위주의 팝 음악 역시 중립적 밸런스의 강점을 잘 보여주는 예였는데, 저역의 재생 대역이나 양이 중형기라고 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듯하지만, 한국의 일반적인 리스닝 환경이라 할 수 있을 3-4평 정도의 공간에서는 가장 적당한 양과 깊이의 저역을 들려주었다. 특정 대역이 늘어나서 강조되는 음역대도 발생하지 않았고 강력한 음압으로 모든 악기의 소리를 밀어내는 힙합·댄스 계열의 음반에서도 에너지를 잃지 않으면서도 가장 잘 정돈된 소리를 들려주었다. 절대 자기의 한계를 넘어서는 소리를 만들어내지 않으며 자신의 밸런스를 유지해 나가는 모범생과 같은 이미지이다.

또 하나 CS2.4의 강력한 점은 뛰어난 이미지 묘사와 배경 표현 능력이다. CS2.4는 악기와 악기 사이의 빈 공간을 그리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데, 그에 따라 각 악기의 이미지 역시 핀 포인트적인 정확성을 유지한다. 특히 팝 음악의 경우 이러한 매력이 특별한데, 다양한 악기가 동등한 레벨로 음향공간을 점유하는 팝 음악에서 이러한 분명하고 깨끗한 공간의 표현은 각 악기들의 분리감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쉽게 흐려지기 쉬운 음향 공간의 디테일을 가장 잘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제임스 테일러의 보컬을 들어보면 코러스와 각 악기 사이의 배경이 깨끗하게 정리되며 그에 따라 각 악기의 미세한 변화까지 잘 드러난다. 모범생 같은 저역 재생으로 절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지 않는 잘 통제된 소리를 들려주지만 중대형기와 같은 저역의 뻗침을 기대하기는 무리이다.
피아노의 재생을 들어보면 낮은 음역대의 무게감이 약간 모자란 편이지만 스타인웨이적인 음색을 가장 잘 표현해 주었고, 필자가 녹음에 임할 때 의도했던 공간 묘사를 가장 정확히 재생해 주었다. 관현악곡의 재생에서도 이러한 장점이 잘 드러난다. 재생하는 무대 자체의 넓이와 깊이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정확한 배경 묘사와 악기들의 이미지 묘사로 인해 상당히 입체적인 무대를 그려냈고, 중립적 밸런스의 음향 역시 왜 하이엔드 오디오계에서 틸 오디오가 오랜 생명력을 가질 수 있었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었다. 물론 저역의 한계로 인해 팀파니가 녹음 공간과 함께 만들어내는 깊이 있는 저역은 제대로 재생되지 않으므로 이러한 뛰어난 밸런스에 깊은 저역까지 원한다면 좀더 상급기로 눈을 돌리는 것이 옳을 것 같다.

물론 이러한 특성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매칭되는 일렉트로닉스를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우 투명한 스피커인 만큼 심심하다고 느끼시는 분도 있을 텐데 이런 분들이라면 낮은 중역과 유포닉한 맛을 통해 음악적 맛을 더하도록 진공관을 사용한 제품과 매칭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세팅에 있어서도 정삼각형의 기본적 세팅에서 약간 더 안쪽으로 스피커를 좁혀 보컬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중역대의 밀도감이나 일정 정도 한계를 보이는 저역의 깊이와 양을 보강할 수도 있을 것이다.

월간 오디오&홈시어터 2005년 1월호



 THIEL CS2.4  제품리뷰 – 2
 
 
 (Thiel社의 설립자이며, 제품 설계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Jim Thiel은 마치 지루한 것처럼 들렸다.
 “짧은 코일, long-gap, 저왜곡 드라이버, 알루미늄 진동판, 폴리스티렌 콘덴서, 공간적인 일관성, 시간적인 일관성, 회절을 줄인 배플, 캐비닛 진동 축소 등, CS2.4에 관한 거의 모든 부분이 상당히 일반적인 것들이다.
물론, 나는 2.4 스피커의 성능이 기존 우리 Thiel의 모델 보다 훨씬 더 성공적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다른 모델과 정말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기계적인 크로스오버가 정말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2.4의 기계적인 크로스오버는 CS2.3 모델용으로 Thiel이 고안한 복합 드라이버이다. 3.5인치 미드레인지 콘 안에 동일한 축선상에 1인치 트위터가 박혀있고, 이 미드레인지콘과 트위터는 싱글 보이스 코일로 구동이 된다.
두 개의 드라이버에는 양극 처리된 알루미늄 진동판이 들어가 있고, 규격된 폴리프로필렌 서라운드로 서로 분리되어 있다.
두 개의 드라이버가 하나의 자기(磁氣) 시스템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 둘 사이에는 어떠한 전자적인 크로스오버가 없다.
저역에서, 다른 어떤 미드레인지 드라이버가 하듯 보이스 코일은 두 개의 진동판을 구동 시키지만, 2.5kHZ 이상의 주파수 대역에서는 폴리프로필렌 “연결 서스펜션”이 미드레인지 콘이 분리되도록 탄력적으로 움직여, 보이스 코일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트위터 진동판을 구동하게 된다.

“(전자 크로스오버 시스템이 적용된) 고성능의 2-웨이 제품과 비슷한 금액으로, 당신은 3-웨이의 성능을 얻게 되는 것이다. 가격에 대비해서 훨씬 더 뛰어난 기능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점들이 스피커 설계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우리들에게는 정말로 특별한 부분이다. 그러나 Thiel은 이러한 칭찬에 망설인다. “만약 당신이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 어떤 제품에 관한 아이디어를 궁리하고, 작업하는데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지 알고있으며, 내가 개발한 몇 가지 방안들에 대해 알게 된다면… ”그는 후회하는 듯하게 웃었다.
“그것은 컴퓨터에서 쉽게 제작해낼 수 있는 간단한 아이디어 중 하나였는데, 중량 대 면적 비, 댐핑과 컴플라이언스(작동할 때의 유연성), 그리고 서스펜션을 조합에 관한 것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쉽게 얻을 수 있고, 이론적으로는 환상적으로 작동이 된다. 그러나 정작 실질적으로는 작업하기에는 상당한 프로젝트가 되는 것이다.”

CS2.3 스피커이 확실하게 음색적으로 배분된 것은 Brian Damkroger의 열성적인 리뷰(Stereophile紙의 1999년 1월호에 실린 내용에 나와 있는데, Damkroger는 CS2.3 스피커의 민첩한 반응 속도를 포르셰 911에 비교했었다.
그래서 Thiel Audio Products社의 Kathy Gornik(Thiel의 공동 소유자, 현 최고 경영자)는 CS2.4 스피커는 Stereophile紙에서 한번도 리뷰 검토를 받은 적이 없다고 언급했을 때, 나는 재빨리 내가 리뷰를 하겠다고 자원했다. 나는 도로에서 차고까지 이어지는 진입로가 없기에, 포르쉐를 세워놓을 만한 장소는 없지만, 청음실에는 스피커를 넣을 만한 충분한 공간을 확실히 갖고 있다.

마술은 우리가 하는 것이다. 음악은 우리가 하는 방식이다.

Jim Thiel이 제안하는 대로, CS2.4는 재치있게 설계/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진화적인 제품이다. Thiel의 우선적인 어쿠어스틱 first-order 크로스오버, 자체적으로 설계되어 직접 제작된 드라이버, 그리고 기울어진 반경형 3인치 두께의 배플이 들어가 있으며, 견고하게 브레이싱된 캐비닛을 포함하여, CS2.4는 모든 Thiel 라우드 스피커 가지고 있는 많은 특성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모든 Thiel社의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CS2.4는 타이밍이 맞춰져 있고, 위상이 일치된다. “그 외에도 여러 부분이 있다.”라고 Jim Thiel은 언급했다.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네오디뮴 마그넷이 장착되어 있고, 새롭게 다시 설계된 magnet venting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서, Thiel은 공명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8” 역돔 알루미늄 우퍼는 2.5파운드의 자석으로 구동 되고, (CS2.3 모델에서는 둥근 9” 래디에이터를 변경한 것인) 가로와 세로가 7.5인치에 11인치 크기의 타원형 패시브 래이디에이터와 일직선상에 위치한다.

Thiel 스피커에서는 당연한 부분이듯이, 나무를 깎아 작업하여, 베니어를 매칭시키고, 전체적으로 맞춰 마감한 것은 특별하다. Thiel 제품의 전체적인 포장에 관한 한 나는 결코 실망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조절이 가능하고, 나사로 꼽아 넣을 수 있는 황동 콘 피트(brass cone feet), (맨손으로 쉽게 조일 수 있고, 만약 제대로 비틀어 조이길 원한다면, 6각형 드라이버로 돌리면 되는) 바인딩 포스트, 그리고 사적을 이용해 붙인 스피커 그릴을 포함해, 몇 가지 눈에 띄는 작은 부분들에 놀랐고, 감동을 받았다.
내가 ‘눈에 띄는’ 작은 부분이라고 말한 이유는 이 가격대에 이러한 세세한 화려함을 갖춘 CS2.4가 대단하다라는 나의 느낌을 굳혀주기 때문이다.

If your cup is full may it be again (컵이 지금 가득 차 있다면, 다시 채워야 한다. 그만큼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에.)Thiel社는 예외적일 정도로 자세히 설명된 설치 방법이 담긴 설명서를 제공한다.
CS2.4를 멋진 화음으로 듣길 바란다면, 정말 설치 방법 그대로를 따라야 한다. 스피커가 앞 벽과 옆 벽에서 제대로 떨어져 있어야 음을 재생할 때 상당히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내가 리뷰했던 스피커 페어는 옆 벽에서 3피트 떨어져 있었고, 앞 벽에서는 4피트 보다 약간 더 들어간 상태로 설치되었음), 설치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청음자와 CS2.4의 거리, 그리고 청음자의 귀 높이일 것이다. 청음하는 최적의 위치는 스피커와 최소한 8피트는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만약 그렇지 못하면 위상 일치나 타이밍이 맞지 않을 것이다. 나는 13피트 정도 떨어져 앉았다.
내가 앉아 있는 위치에서보다 더 낮은 의자에 앉는 청음자의 경우는 아마 스피커에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Thiel이 제안한 최소 거리를 주의 깊게 살펴 움직여야 할 것이다.

나는 전에도 Thiel 제품을 리뷰 한적이 있었지만, 이번 경우에는 이상하게도 “Thiel CS2.4 스피커를 실질적으로 구동시킬 수 있는 앰프와 매칭시키는데 주의를 기울여라.”와 같은 말을 해야 할 상황이다.
그 이유는 Jim Thiel이 낮은 임피던스를 가진 스피커는 음악적인 기능에 강력한 반동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Thiel의 답변은 간단했다: “전력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Watts is cheap.)”
만약 CS2.4 스피커를 구동하기가 어려웠다면, 나에게 그리 어필되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35Wpc 진공관 앰프 하나, 100Wpc 솔리드-스테이트 앰프 몇 개, 그리고 보다 강력한 하이브리드 및 솔리드-스테이트 앰프 몇 개를 시도했다. 빈티지 오디오 장치 부문 Stereophile 리뷰에 사용했던 Peter Breuninger 덕분에, 내가 최근에 구입한 Fisher 500-B에도 연결해 보았다. 내가 우선적으로 선택한 것은 아니었지만, 매칭한 것이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다시 말하자면, CS2.4는 Thiel의 스피커 중에서 상당히 구동하기가 쉬운 제품 인 듯했다. 나는 이러한 점이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사이의 기계적인 크로스오버 덕분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John Atkinson의 측정 수치가 나의 추측을 확증시켜 주거나 반박을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셋-업을 하는데 고려해야 할 다른 점이 있다고 한다면, 에이징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CS2.4 스피커를 오랜 기간 동안 힘들게 가동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내 시스템에 설치를 한 바로 다음날, 오디오파일 한 친구가 새로 구입한 모노블럭을 자랑하기 위해 잠깐 들렀다. 그는 새로 장만한 제품에 대해, “우리집에서는 저역이 저정도까지 억제된 사운드는 나오지 않았었는데,”라고 말했다. 나는 CS2.4 스피커가 이제 막 에이징을 하려고 하는 스피커기 때문이라고 안심시켜 주었다.

그러고 난 뒤에 나는 St. Louis Symphony와 Leonard Slatkin이 협연한 말러의 Symphony 2, “Resurrection”(SACD, Telarc SACD-60081)의 마지막 악장을 이틀 동안 틀어 놓았고, 그로 인해 큰 변화가 생겼다. 그 이후에, 내가 Brian Eno의 DSD 리마스터링된  (CD, Virgin 77292)을 틀어 놓고 있었을 때, 이웃에 사는 오디오팰(audiopal: 오디오적인 지식과 취향을 교류하는 친구)인 Jeff Wong이 방문했다.
 그가 말하길, “어휴, 베이스가 여기저기 퍼져있고, 사운드는 완전히 스피커 중심적이네. 내가 기억하기에는 이 곡은 이것보단 훨씬 더 트인 사운드였는데.”
나도 동의했다. 그리고 CS2.4 스피커를 열심히 작동시킨지 또 하루가 지났다. CS2.4는 계속해서 향상되었다. 균형이 더 잡혔으며, 거친 느낌이 사라져가고, 뻑뻑한 것도 덜했고, 리듬적으로 맞지 않는 것도 CS2.4를 통해 내가 음악을 들으면 들을수록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적인 것으로 개선되었다.

“왜 그게 사실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내 경험상으로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설계 단계에서 그 스피커의 사운드를 더 잘 파악하기 위해 원형 샘플을 재생하기 때문에, 공장에서도 몇 가지 문제점이 나타났다. 그리고 난 뒤에, 첫 생산 샘플을 받았을 때, 나는 ‘이봐, 이건 그전 샘플이랑 소리가 같지 않은데, 대체 왜 그런 거지?’라고 말한다. 대개 스피커는 처음에 경직되어 있는 사운드가 나오고, 모든 사운드는 스피커 안에 있다. 그 다음엔, 스피커의 음이 개방된다.”라고 Jim Thiel은 말했다.


음악을 통해 나온 나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가?

정말 CS2.4 스피커는 언제간 트이긴 하는 것인가. 거의 200시간에 가까운 격렬한 에이징 기간이 있고 난 다음에, 나는 Persuasion의  (CD, Arista GDCD 14070)을 꺼내어, “Ripple”을 틀어 보았다. 내 팔에는 소름이 돋아 목덜미까지 올라왔고, 입은 떡하고 벌어져 음악 흐름 속에 내 자신을 잃어버리는 듯 했기에, (“Ripple”의) “잔잔하게”라는 표현이 맞았다. 첫 곡은 Jimmy “Way Down” Hayes의 워킹 베이스(walking base; 피아노에 의한 블루스의 베이스 리듬), 그 이후에는 Raymond X가 함께 연주하는 음 위로 Jerry Lawson의 귀에 거슬리는 듯한 테너가 나오는 곡이었다.
Hayes의 가성과 Eric Thompson의 만돌린. 이 곡은 마법처럼 맑으면서도 간단했다.

스피커 중심적이라고? 아니, 절대로 그렇지 않았다. 스피커를 벗어나 어떠한 억제된 느낌도 없이, 목소리와 현악기의 스트링이 방안을 떠다니며 압도하고 있었다. 그리고 Hayes의 베이스는 깊으면서도, 따뜻하고, 스테이지에서 사람이 직접 연주하는 곳 바로 옆에 서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것처럼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내가 하는 말을 믿어라. 내가 직접 느껴 보았고, 직접 경험했던 것만큼 CS2.4를 통해 재현된 음을 듣는 것도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적이었다.

이제는 CS2.4의 긴 에이징 기간 동안 감동을 주지 못했던, 그 음반들을 다시 틀어볼 차례였다. 에 수록되어 있는 “No One Receiving”은 Phil Collins의 강력한 드럼 연주, Paul Rudolph와 Percy Jones의 트윈 베이스 연주와 함께 진행되면서, 경쾌하게 나아갔다.
Thiel CS2.4는 이제는 한 쪽 벽면에서 반대편 벽 면까지 도달하고, 신디사이즈된 음향, 기타 음, 그리고 실제 및 신디사이즈된 다양한 현악 사운드로 가득 찬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를 투사해냈다. 시청(試廳) 초기에서 하룻밤 사이에 달라져서 저역은 팽팽하고, 적당할 정도로 깊고, 추진력이 들어 있는 반면에, 일렉트릭 기타 소리는 안개를 끊어내는 칼과 같았다. 그리고 내가 예전에 이 곡을 들었던 어느 때보다 일관적으로 들렸다.

말러의 Symphony 2, “Resurrection” 음반의 경우에는 훨씬 더 인상적인 변화가 왔는데, 그것은 아마도 광대역(50kHz)의 Soundstream 마스터 테이프에 상당히 더 많은 양의 정보가 더 담겨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운드는 굉장했다. 만약 내 방의 벽면 사이의 공간에 Eno의 사운드 스테이지로 완전히 채워져 있다고 한다면, 그 벽은 말러의 곡을 담고 있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었다.

출처: Stereophile 2005년 11월호

 THIEL CS2.4  제품사양

제품 형식 : 3-way system

트위터 : 25mm 메탈 돔 트위터(동축 100mm)

미드레이지 : 88mm

우퍼 : 203mm

패시브 : 190mm x 279mm

재생주파수 대역 : 36 Hz-25 kHz(± 2dB)

감도 : 87 dB

임피던스 : 4 ohms

입력 : 100-400 watts

크기 : 279(W) x 256(D) x 1054(H)

무게 : 31.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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